일정

제236회 하우스콘서트 | Jia Peng Fang(Erfu), Naoyuki Onda(Piano)
일자
2009-11-13
시간
20:00
출연
Jia Peng Fang(Erfu), Naoyuki Onda(Piano), 김영민(Cello)
장소
사진 스튜디오 보다 지도보기
관람료
일반 20,00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236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  2009년 11월 13일(금) 8시
출    연  |  Jia Peng Fang(Erfu), Naoyuki Onda(Piano), 김영민(Cello)



PROGRAM

Silent Moon
Heart Land
In The Garden
二泉映月 (이천영월)
해바라기
My Favorite Things
Love Theme (영화 ‘시네마 천국’ 중에서)
Lovers (영화 ‘연인’ 메인 테마)
舞曲(무곡)
Water Lily (수련)
Moonlight
Tango of Asia



PROFILE

Jia Peng Fang | 지아펭팡(Erfu)


중국중앙민족악단 ‘얼후’ 수석 연주자 역임. 카네기홀과 UN 본 회의장에서 각국 수석과 평단으로부터 ‘진정한 정신 세계를 구현하는 음악’이란 찬사를 받으며 얼후 연주자로는 유일하게 미국, 유럽, 아시아 각지의 해외 연주로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얼후의 연주의 대가 지아펭팡.

음악가의 일이란 자신이 선물 받은 인연의 끈을 내일의 희망으로 연결해줄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하는 것.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 지아펭팡

1958년 러시아와 근접한 흑룡강성 태생의 지아 펭팡(Jia Peng Fang, 가붕방)은 8세 때 얼후를 시작했고 이후 중국 최고 권위의 중앙민족악단 입단, 7년 만에 얼후 수석을 역임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이후 특유의 성실함과 재능을 인정받아 중앙민족악단의 최연소 부지휘자을 겸임하게 되어 중국 전역의 주목을 받음과 동시에 중국을 대표하는 얼후 연주자로 자리매김하였다.
하지만, 얼후의 아름다움을 보다 널리 알리고자 안정된 직장[중앙민족 악단]을 과감히 탈퇴하고, 일본 동경예술대학에 입학, 초심으로 돌아가 동서양 문화를 되짚으며 동서양 음악의 우수성을 접목한 뉴 아시안 뮤직을 선보인 지아펭팡은 유럽을 발판으로 전 세계에서 얼후의 매력을 알리기 시작하여 마침내, UN 본회의장과 카네기홀 등 세계 무대에서 국가 수석들과 평단으로부터 “진정한 정신세계의 구현하는 음악”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거장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지아펭팡은 얼후 연주자로서는 유일하게 전 세계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유럽과 미국, 그리고 대만, 홍콩, 일본, 태국 등 아시아에서도 활발히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크게 인기를 얻은 지아펭팡은 일본 후지 제록스 등 각종 CF에 출연하였고, 금성무, 장쯔이 주연의 [연인], [원령공주], NHK 드라마 [고궁]에서 얼후를 연주하기도 하였다. 또한 최근, 엔니오 모리꼬네와의 공동작업으로 [Musashi] 음반에서 연주하였는데, 이 음반은 두 거장의 만남 외에도 일본의 중견 지휘자 Toshiyuki Watanabe가 지휘를 맡아 3개국의 뮤지션들이 참여한 음반으로도 화제가 되었다.
현재까지 발매된 지아펭팡의 음반 총 20여장 중에서 한국에는 2009년에 들어서야 처음으로 그의 정식 음반을 접하게 되었는데, 2009년 상반기에 연이어 발매된 4장의 한국 라이센스 음반에 대한 반응은 즉각적 이였다. 그 중 가장 최근 발매된 ‘지아펭팡 20주년 기념음반’ [Tomorrow / 2009년 6월]는 탱고, 보사노바, 발라드 등 폭 넓은 월드 뮤직을 어우르는 음반으로 발매 직후 1주 만에 주요 온라인 음반매장(교보문고, 예스24) 월드뮤직 카탈로그 1위에 랭크하는 위력을 보여주었다.
지아펭팡은 최근 양방언과 함께 엔씨 소프트 개발의 [AION]의 O.S.T.에 참여하여, 본격적인 한국 활동의 신호탄을 쏘기도 하였다.

Naoyuki Onda | 나오유키 온다(Piano)
고교시절부터 뮤지션으로서 재능을 발휘한 나오유키 온다는 대학 재학 시절 프로 뮤지션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피아노 연주 뿐 아니라 편곡, 작곡가로서 일본 다수의 아티스트에게 많은 곡을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 음반 [Dream], [Wings in the Dawn]으로 빌보드 차트에 데뷔하기도 하였다.

김영민(첼로)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기악과 졸업, 제21회 해외파견음협콩쿨 2위, 디지털 음반 발매, 피아니스트 권순훤과 참여, 이루마, 오리엔탱고, 두번째 달, Alice in Neverland, 신날새, 휘진, Denis Sungho 등 다양한 뮤지션의 앨범 및 콘서트 투어 참여.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비열한 거리’, ‘오감도’ 드라마 ‘궁’, ‘궁s’, ‘꽃보다남자’ 등 OST 참여. 현재 클래식 외 다양한 크로스오버 음악 연주와 앨범 제작의 아트 디렉터로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