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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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
파경 (波景 Wavescape) - Session 2
제1202회 하우스콘서트 무대는 색소폰 강태환과 전자음악 게슈탄트 김의 프리뮤직 라이브.
두 아티스트의 장르와 형식, 그리고 표현 방법은 전혀 다르지만 끝없이 탐구하고 새 지평에 도전하는 예술혼은 저 높은, 혹은 저 깊은 어느 곳 같은 지점을 향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90년대 초반 만남 이후 30년이 훌쩍 넘은 현재까지 세대와 장르를 초월하여 서로에게 존경과 애정을 기반으로 남다른 정신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하우스콘서트 무대에 소개하는 「파경(波景 Wavescape) - Session 2」는 강태환과 게슈탄트 김의 통산 다섯 번째 즉흥 협연으로, 26년 4월 서울 샘미술관에서의 첫 세션에서 프리뮤직 섹소폰과 즉흥전자음악의 생경한 조우가 새삼 새로운 음악적 연금술과 미지의 사운드스케이프의 가능성을 보여준 데서 기인하였다.
프리뮤직 구루의 반열에 오른 강태환의 독보적인 색소폰과 끊임없이 변이하고 증식하는 게슈탄트 김의 즉흥전자음악이 충돌하고 또 용해되며 펼쳐지는 파동의 풍경에 초대한다.
“멈출 수 없는 인간의 生호흡과 증식하는 전자의 펄스가 직조하는 소리 풍경”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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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강태환 | Tae Hwan Kang (Saxophone)
강태환은 서울예고 재학시절 클라리넷을 전공한 후 20대 초반에 알토 색소폰으로 전향, 1978년 퍼커셔니스트 김대환, 트럼페터 최선배와 함께 강태환 트리오를 결성하면서 본격적인 프리뮤직 연주를 시작하였다. 80년대 일본을 시작으로 독일, 영국 등 활발한 해외 연주활동을 하였고, 1987년 독일 메르스 재즈 페스티벌에 동양인 최초로 초대받아 연주하였다. 1989년 김대환, 최선배와 프리 색소포니스트 에반 파커, 일본 프리 타악 연주자 타카다 미도리가 함께한 공식 데뷔작 「Korean Free Music」을, 1991년 일본 빅터사에서 김석출(태평소), 김용택(장구)과 함께한 「도깨비(Tokebi)」를 발표하였다. 1992년 동그라미 트리오를 결성하여 독일 전위재즈의 메카 모레스 뉴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1994년 호주 오페라 하우스 연주, 2002년 프랑스 아비뇽 음악제와 요코하마 재즈 페스티벌 참여, 2002년 박재천, 미연과 강태환 트리오를 결성하여 활동했으며 현재까지도 국내외 다양한 무대를 쉬지 않고 오르고 있다.
게슈탄트 김 | Gestant Gim (Electronics)
게슈탄트 김은 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이후 미술 뿐 아니라 음악, 공연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위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는 자신만의 독특한 형식으로 파동 에너지를 표현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의 미술작업과 즉흥 전자음악(EAI, Electroacoustic Improvisation)에만 집중하고 있다. 특히 라이브 공연은 컴퓨터와 가상악기, 편집 앱을 사용하지 않고(DAWless) 드론 신스, 터치 신스, 마그네틱 보우 신스 등 독특한 하드웨어 전자악기들을 동원하여 실시간 즉흥연주로 심도 깊고 밀도 높은 사운드스케이프를 펼쳐 낸다. 활동명 'Gestant'는 Gestalt(경험의 총체로서의 형태)와 Mutant(변이)의 합성어로, 미술작업이 유기적 관계 속에서 하나의 질서와 의미를 획득하는 구조화 과정(Gestalt)을 추상(抽象)하는 작업이라면, 즉흥 전자음악 라이브를 통해서는 고착된 질서를 거부하는 자유의지의 예측 불가능한 변이(Mutant)의 과정을 펼쳐보이고자 한다.
<환불/취소 안내>
환불은 아래의 기준에 따릅니다.
- 공연일 3일 전까지: 티켓 금액의 20% 공제 후 환불
- 공연일 1일 전까지: 티켓 금액의 30% 공제 후 환불
- 공연당일: 환불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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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할인의 경우 공연 당일 학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미지참 시 차액 지불 후 공연 관람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