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하우스콘서트

일    시 ㅣ 2002년 9월 27일(금) 8시
출    연 ㅣ 최선배(Trumpet), Alfred Harth(Saxophone, Electric Music), 박창수(Piano/Guest)

PROGRAM

프로그램은 프리뮤직의 특성상 연주당일에 명확히 정해질 예정이지만
이번의 하우스 콘서트는 다른때의 프리뮤직 콘서트와는 다르게
어느정도 계획된 컨셉하에서 공연될 예정이라는 것이 특징이다.

PROFILE


최선배(Trumpet)
최선배의 "FREEDOM"이라는 앨범은 60년대의 콜맨, 또는 그 이후 발생된 모든 프리뮤직의 보기에서도 크게 이탈한 진정한 의미의 프리뮤직으로 손꼽을 만하다. 그가 이 녹음을 위해 제외한 몇 가지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멜로디와 리듬의 존재성이다. 여기서 그는 리듬을 단지 소리를 내고싶은 "찰나"라는 의미 외에는 염두에 두지 않는듯 하며 이 밖에 조에 대한 구상이나 감정의 높낮이도 단지 음이 지나가는 순리에 맡겨둔 듯 하다. 이는 완전한 프리로서의 시도였음을 추측케 한다. 88년 올림픽 국제 재즈 페스티벌 참가. 시립교향악단과 협연. 야누스 재즈 콘서트 상임멤버, 천년동안도, 블루문, 빅애플 등 재즈클럽 연주.

알프레드 하르트 l Alfred Harth(Saxophone, Electric Music)
독일출생인 알프레드 하르트. 그의 클라리넷과 색소폰의 연주경력은 30년 이상이다. 그는 즉흥 전통 재즈에서부터 아방가르드 재즈 음악인으로 유럽뿐만 아니라 일본과 미국에도 많이 알려져 있으며 연극, 영화음악 작곡뿐만 아니라 비디오, 사진 등 멀티미디어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8년 독일 재즈상 수상을 비롯하여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다. 그의 앨범은 지금까지 30여장 발매되었으며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
www.alfredharth.de / www.recout.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