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1070회 하우스콘서트 | 2024 아티스트 시리즈 3. 타악듀오 모아티에
일자
2024-11-04
시간
20:00
출연
타악듀오 모아티에 : 한문경, 김은혜(Percussion)
장소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관람료
일반 50,000원
문의
02-576-7061, 010-2223-7061
  • 상세정보
  • 예매안내


제1070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2024 예술활동창작지원 선정 프로젝트 <2024 아티스트 시리즈>

일    시 ㅣ 2024년 11월 4일(월) 8시
출    연 ㅣ 타악듀오 모아티에 : 한문경, 김은혜(Percussion)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50,000원 (*사전예약/80명)
예    약  |  booking.naver.com/booking/5/bizes/1070209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더하우스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 프로그램 해설 보기 https://bit.ly/406tvG6


PROGRAM

2024 아티스트 시리즈 3.

< 어디까지 악기인가 >

"몇 가지 악기를 다루느냐"는 질문은 타악기 연주자가 종종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그러면 저는두드려서 소리 나는 모든 것을 연주한다 대답하곤 합니다. 100 전에개발 마림바라는 악기를 사용한 작품을 시작으로, , 마룻바닥, 그릇 혹은 공기까지... 과연 어디까지 악기라고 말할 있을지 경험해 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Steve Reich (b.1936)
Nagoya Marimba (1994)

Alejandro Viñao (b.1951)
Book of Grooves for Two Marimbas (2011) (excerpts)
1. A Spanish Groove
3. Texture Groove
4. Dance Groove Drifting

Steve Reich (b.1936)
Clapping Music (1972)

Casey Cangelosi (b.1982)
Plato's Cave (2011)

Thierry de Mey (b.1956)
Silence must be! (2002)

William Trachsel (b.1988)
Opposing Currents for Two Marimbas (2020)
1. Undertow
2. Interlude
3. Stream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타악듀오 모아티에 | Percussion Duo Moitié
김은혜와 한문경의 타악듀오 모아티에(Moitié)는 프랑스어로 절반을 의미한다. 공연으로 만든 수익의 절반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나누고 베푸는 삶을 실천하려 한다. 현존하는 작곡가의 새로운 작품을 소개하는데 열정을 가진 그들은 꾸준히 위촉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바흐, 스크리아빈, 피아졸라, 림스키-코르사코프와 같은 고전 작곡가의 작품도 타악듀오 버전으로 편곡/연주하고 있다. 2010년 금호아트홀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일신홀,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등 다양한 공연장에서 매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한문경 | June Hahn (Percussion)
뉴욕타임즈에서 마림바의 음색을 아름답고 담백하게 채색했다고 호평받은 한문경은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학사, 석사를, 파리국립고등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만 10세에 당시 최연소로 독주회를 개최하여 금호아트홀 영재, 영아티스트, 라이징스타 콘서트 등 여러 연주회를 가졌고, 서울시향, Tapiola Sinfonietta, 국립국악관현악단, 줄리아드 오케스트라, 창원시향과 협연했을 뿐만 아니라, 바르샤바 La Folle Journée 페스티벌에도 초청되어 협연한 바 있다. 또한 영국 왕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류재준의 마림바 협주곡을 녹음 후 앨범을 발매하기도 하였다. 불과 12세에 제1회 일본 마림바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이후 파리 마림바 콩쿠르 1위, 월드 마림바 컴피티션 영탈렌트 상, 미국 MTNA 컴피티션 1위 및 야마하 특별상, 폴란드 현대음악 실내악 국제 콩쿠르 솔로 부문에서 2위 및 최고해석상을 수상하였다. 파리 페스티벌 프레쟝스, 폴란드 퍼커션뮤직페스티벌, 줄리아드 챔버 뮤직 페스티벌, 뉴욕시티 컴퓨터음악제(NYCEMF) 등 다양한 무대에 초청되어 연주하였고, 통영국제음악제, 평창대관령국제음악제 등에서도 초청받아 활동한 바 있다. 2011년 발매된 Eric Sammut의 앨범 「Sailing in Seoul」에 마림비스트 및 퍼커셔니스트로 참여, 한국의 전통악기 피리 주자 가민과의 듀오 앨범 Juxtaposition」 (2008)을 제작했고 2008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선정 '올해의 주목할 예술가'로 선정되었다. 어린 시절 고아원, 양로원 등에서 연주하며 봉사했던 한문경은 2010년 퍼커셔니스트 김은혜와 타악 듀오 '모아티에’를 창단해 수익금의 절반을 기부하며 활동 중이고, Ensemble TIMF의 정단원으로도 활동하며 현존하는 작곡가들과 협업하여 새로운 작품을 활발히 소개하고 있다. 현재 톈진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교수로 재직,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 김은혜 | Eunhye Kim (Percussion)
퍼커셔니스트 김은혜는 예원학교 최초 타악 전공 입학,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 파리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중학교 재학 시절 대한민국 타악기 콩쿠르에서 전체 부문 대상(문화체육부 장관상) 수상 후, 제1회 일본 마림바 콩쿠르와 제4회 월드 마림바 컴피티션에서 입상, 제10회 폴란드 국제 현대 음악 콩쿠르 솔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였다. 코리안심포니, 서울시향, 수원시향, 충남시향, 광주시향 등과 협연하였으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PerKumania International Percussion Festival in Paris에 초청받아 독주회를 개최하였다. 또한 세계 최대 규모의 타악 축제인 대만 국제 퍼커션 컨벤션에 아시아 최고 여성 마림비스트로 초대되어 연주, 이듬해 대만 마림바 콩쿠르에 심사위원으로 초청되었다.
귀국 후 앙상블 TIMF의 단원으로서 통영국제음악제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단원으로 활동 중인 서울 타악기 앙상블의 주관으로 서울 국제 타악기 페스티벌의 연주자 및 기획자로 활동하며 5회째 100여 명의 국내외 많은 연주자를 초대하였으며, 수십 회의  마스터 클래스와 공연을 올렸다. 서울국제컴퓨터음악제,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연주자로 활동하며 솔리스트,  앙상블, 오케스트라 멤버로서의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선보이고 있으며 New Music Group Project21AND의 단원으로 한국 작곡가의 작품을 만나고 있다. 특히 타악 듀오 모아티에로 활동하며 다양한 타악기 작품을 선보였으며, 2012년부터 매년 모아티에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그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