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제941회 하우스콘서트 | 2023 신년음악회 : 박규희(Guitar) **예약마감
- 일자
- 2023-01-16
- 시간
- 20:00
- 출연
- 박규희(Guitar)
- 장소
-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지도보기
- 관람료
- 일반 50,000원
- 문의
- 02-576-7061, 010-2223-7061

제941회 하우스콘서트 in 예술가의집
일 시 ㅣ 2023년 1월 16일(월) 8시
출 연 ㅣ 박규희(Guitar)
장 소 ㅣ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주 소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 3 (동숭동 1-130)
회 비 | 50,000원 (*사전예약/70명)
예 약 |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817928/items/4774056?preview=0
문 의 | 02-576-7061, 010-2223-7061
후 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SBS문화재단
► 한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인 박규희가 2023 하콘의 신년음악회를 장식합니다. 그는 페르난도 소르의 작품으로 시작해 바리오스, 빌라 로보스, 히나스테라 등 남미 작곡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색다른 빛깔의 연주를 펼칠 예정인데요. 총 9번의 국제 콩쿠르 우승을 거머쥔 무시무시한(!) 타이틀의 소유자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기타리스트 박규희의 리사이틀을 하콘에서 만나보세요.
► 더하우스콘서트의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됩니다.
공연 전일까지 예약가능하며, 공연 당일 관람을 희망하시는 경우, 문의번호로 연락바랍니다.

PROGRAM
Fernando Sor (1778-1839)
Etude No.11, Op.6
Agustín Barrios (1885-1944)
Julia Florida
El Ultimo Tremolo
La Catedral
1. Preludio saudade
2. Andante religioso
3. Allegro solemne
Heitor Villa-Lobos (1887-1959)
Prelude No.1
Prelude No.2
Prelude No.3
Chôros No.1
Etude No.12
Alberto Ginastera (1916-1983)
Guitar Sonata, Op.47
1. Esordio
2. Scherzo
3. Canto
4. Finale
※ 프로그램은 연주자의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PROFILE
박규희 | Kyuhee Park (Guitar)
“박규희는 그녀가 연주하는 모든 음에 흥분과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한 그녀의 기타는 음악에 빛을 더하고, 음악의 기쁨을 청중과 나누게 한다.”
- By 데이비드 러셀, 기타리스트
“박규희는 진정한 음악가다. 그녀가 연주하면, 손가락을 통해 소통의 기적이 일어난다. 희로애락을 깊이 있게 호소하는 듯이.”
- By 알바로 피에리, 기타리스트 (빈 국립음대 교수)
박규희는 우리 시대 최고의 젊은 기타리스트 중 한 명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타리스트이다.
국제 무대에서 오래전부터 두각을 나타내어 지금까지 알람브라 콩쿠르 포함, 아홉 번의 국제 콩쿠르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권위 있는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는 최초의 여성 우승자이자 최초의 아시아인 우승자로서 이름을 올렸으며, 2012년 스페인 알람브라 국제기타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 등을 석권하며 부상으로 세계적인 레이블 낙소스(Naxos)에서 앨범을 발매하고 스페인 전역에서 투어 공연을 진행했다.
2012년 10월 18일에는 뉴욕 카네기홀(와일홀)에서 미국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마에스트로 세이지 오자와가 이끄는 오페라 프로젝트, 파비오 루이지가 지휘하는 오페라 Falstaff-Verdi 등 대형 프로젝트 참여 외에도, 도쿄 메트로폴리탄 교향악단 협연(산토리홀), NHK 교향악단 협연(분카무라홀) 등 일본의 주요 오케스트라와 20여 차례 협연 무대를 가졌다. 2018년에는 유리 바쉬멧이 지휘하는 모스크바 앙상블과 협연 무대를 가지고,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홀에서 연주하는 등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지금까지 베스트앨범을 포함하여 총 열 장의 앨범을 발표했는데, 폰텍 레이블에서 발매한 2010년 데뷔앨범 「스에뇨」(Sueño)와 2012년에 선보인 「소나타 누아르」(Sonata Noir)는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롱 베스트셀러 앨범’으로 선정되었다. 데논의 전속 아티스트로서 2012년 「스페인 여행」(Spanish Journey), 2013년 「최후의 트레몰로」(El Ultimo Trémolo), 2014년 「사우다지」(Saudade), 2015년 베스트앨범 「FavoriteSelection」, 2018년 「하모니아」(Harmonia)를 발매하였고, 2020년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 「출발」(Le Départ)을, 2022년에는 직접 엄선한 곡들로 채워진 베스트 앨범 「Letters」를 CD 와 LP 로 동시에 발매하는 등 활발한 음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발매한 대부분의 앨범이 일본의 음반 전문지 ‘레코드예술’의 특선음반에 뽑히는 등 예술적 성과와 판매량 모두 클래식 기타앨범으로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인정받고 있다.
3세에 기타를 시작하여 리여석을 사사한 후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도쿄음대를 거쳐 오스트리아 빈국립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했으며, 빈 국립음대에서는 세계적인 기타 거장 알바로 피에리의 가르침을 받았다. 현재 스페인 알리칸테 음악원에서 마스터 과정 수석 졸업 후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며, 이와 동시에 유럽과 한국, 일본 등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콘서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규희의 기타 연주는 수를 놓듯이 섬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완벽주의적 성향으로 작품을 세밀하게 해석하는 동시에 풍부한 감성과 깊이 있는 내면을 갖추어 예술적 감동이 살아있는 음악을 전달해주기 때문이다. 클래식기타의 대중화라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있으며, 마치 노래를 부르듯이 무대 위의 떨림까지 음악으로 담아내고 싶다는 그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기타리스트이다.
현재 명기타 제작자 다니엘 프리드리히가 2009년에 제작한 기타를 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