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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닌 다른 사람을 만나는 공간.

하우스 콘서트를  알고 지낸지가 별써 4년 째 가 되어 가네요. 그동안 147 회 공연까지 딱 2번 가 보았지만. 그 2번은 저한테는 제가 아닌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그저 생활 속에서 사람들 속에서 치여 어디로 가는지 알지도 못하고 삶속에 묻혀서 살아 가고 있는 저한테  하우스 콘서트는 생활의 일탈 과 같은 또다른 세상 또다른 나를 만나는 ... 이번  공연은  행복하면서도 여유로운 나를 발견 하는 계기가 된거 같습니다. 하찌와 TJ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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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일 그 아름다운 만남..

내가 하콘을 어떻게 알았지? 어제 공연이 끝나고 문득 떠오른 의문점.. 분명 나의 자의로 이곳에 발을 디뎠는데 내가 어떻게 이곳을 알게되어 동료언니와 같이 이곳에 발을 디뎠는지 영 기억이 안난다.하지만 항상 나타나는 나의 건망증과 침해 증상은 신경 안쓰련다.다만 내가 어제 그곳에서 보았던 열정의 냄새와 내 몸에 마구 퍼져왔던 자유..을 만끽한 것만으로 너무 너무 행복하고 값진 하루였다.7시에 연희초등학교에 하차했다.8시에 콘서트 시작인데 길치인 관계로 서둘렀던 탓도있고 생각보다 찾아오는 게 어찌나 쉽던지..연희동의 굳게 닫힌 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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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회 하우스콘서트 하찌와 TJ.

(지극히 개인적인 하콘관람기)147회 하우스콘서트 하찌와 TJ.따문따문 들린 하콘 삼년차지만,앰프 빠방하게 올린 스탠딩 공연은 처음 봤습니다;오늘, 민원신고 들어오진 않으셨는지.ㆀ덕분에 무척 흥겨웠습니다만. 헤헷;몇번이나 오고서, 오늘에야 이렇게 후기를 올려봅니다. 이제는 몇 번 발을 들이고 그곳에 앉아있는게 전혀 어색하지 않아서,이 홈페이지의 문턱이 제게 낮아졌어요. 글 올리는거 좀 어려웠는데. 하콘의 매력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전 이 세가지를 꼽습니다. 하나는, 작고 편안한 "집".(보통은) 앰프를 통하지 않고 직접 들리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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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타인에게 말걸기...

원래 그런거 아니예요?원래 그런 건줄 알았어요...원래 사랑이라는 건 가만가만하고,조용조용한 거 아니예요?원래 사랑을 노래한다는 건 한없이 부드럽고,끝없이 달콤하기만 한 건줄 알았어요...유난히 사람이 많던 그날 금요일..."사랑가"라는 타이틀에 맞게...꼭 함께이고 싶었던 사람이 있었지만, 여지없이 거절(?)당하고, 또다시 털레털레 연희동으로 발길을...외국인도 있더군요.how are you로 시작할 건지, nice to meet you로 시작할건지를 한참 고민하던 사이에, 와인 한잔 건하기도 전에 자리를 떠버리시다니..ㅠㅠ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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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집

오래 전 이야기지만, 꽤나 나를 좋아한다고 믿었던 사람에게 뜬금없이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갑자기 맞은 뒤통수에 한 30초쯤 가만히 앉아있다가 자존심에 또 오기에 그러자고 한 후 돌아서서 나오는 길에 예전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만나서 한참을 놀다가 들어왔고…아마 두 달 정도를 아무 생각없이 친구들도 만나고 여행도 다니고 신나게 놀았던거 같습니다그러다가 우연히 혼자 기차를 탈 일이 생겼는데,기차를 타고 한 10분쯤 지났을까...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리기 시작해서그 때부터 내리 3시간을 넘게 눈물을 줄줄 흘리며 앉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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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이고 은유적인 free music과의 대면

사람이 있다.그들은   희노애락의 변주속에끊임없이 감정에 젖었다.시간이 흘러 감정과 상념이 목까지 차오를땐그들은 無의 진공속으로 그것들을 토해냈고그 울림은  유유히 허공을 헤엄쳤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이들은허공속을 헤엄치는 감정과 표정의 울림들을"music"혹은 "音樂"이라 이름 붙었다.music, 音樂, musik ....무수한 이름들의 그것 -사람들은 그들을 사랑했고저마다 자신들이 만들어낸 각기 다른 모양의 집을 선물했다.사람들이 선물한 집은 아름답고 정교했다." 오직  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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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유희 "마리오네트"

유난히도 차가운 바람, 유난히도 할일이 많았던 밤2호선 신촌행 지하철을 앞두고 꽤나 고민을 했다" 단지 어린시절의 동심을 느끼려고 찾아가기엔 어른인 난 지금 너무도 바쁜걸 ..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그날 밤 내가 느끼고 온마리오네트는 단순한 동심의 매개체가 아닌,깊고 진지한 철학의 유희였다.우여곡절이 많았던 김종구씨의 삶의 여정을듣고 있자니 인형들의 살아숨쉬는 몸짓은결국 자신들을 만들어낸 이의 구구절절한희노애락이 담겼기에그리도 생생히 사람들의 가슴을 메만질 수 있었구나 싶었다.예수가 좋고 예술이 좋아 그 힘으로 인생을 이끌어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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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습격

작가 김영하의 글 가운데 재미있는 글이 하나 있습니다.  이성에게 자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게 만드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는데그 중 하나가 변태짓을 시키는 것이고.. -_-;나머지 하나가 음악을 선물하는 거라고 합니다아래가 그 노래에 얽힌 추억을 적은 글인데... ***************************************************************... 그에 비하면 음악을 주고 받는 정도는 아무것도 아닐지 모른다.레코드 가게에 들러 CD를 고른다. 돈을 주고 포장하여 이성에게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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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회 하콘 관람기

3월3일 영흥 풍어제에서 김매물 만신이 작두위에 섰습니다. 만신은 하늘과 땅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무당을 가리키는 황해도쪽 말이예요.  2부에서 최선배씨가 물컵을 하라다씨 아래에 놓았다는 데에서 꺼리를 얻었다. 거기서 이야기가 생겼다. 목이 마르다, 물을 마시자, 내가 쉬는 때니까 이땐 음악에서 나오자. 아 시원타~  저 사람도 목이 마르겠네, 이왕이믄 같이.. 아나.  발 코앞에 뒀으니깐 눈 뜨고 물좀 마시면서 쉬엄쉬엄 하자.. 그런데 하라다씨는 눈을 계속 감고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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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1.몇 년 전 오다가다 만난 한 남자가 저에게 물었습니다.꿈이 뭐에요?“이 사람 연주회 보러 가는거요”주섬주섬 가방안에 들어있던 CD를 보여주며 말한 저에게 그가 말했습니다“그런거 말고… 과연 이게 이루어질 수 있을까… 그러나 이루어질 수 있는 약간의 가능성도 있는,그래서 죽을 때까지 가슴에 품고 사는…또 살아가는 희망이 되는거 그런게 꿈이지…”무시당한 제가 -_-; 이번엔 그에게 물어봤지요.“그럼 당신 꿈은 뭔데?”“내셔날 지오 그래픽 사진작가!”조금 어이없어 하면서 피식 웃었지만, 사실 그 때 그의 모습은 좀 멋있었습니다.2.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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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으로의 초대...

바람인데 황사라고 한다.흐리고 바람부는 날을 유난히 좋아하는 나로서는 도무지 용서하기 힘든 날씨이다.바람은 바람인데..도대체 바람에게 무슨 짓을 한거야..내가 그 날 회사에서 그 녀석과 한바탕 한 건....순전히 그 탓이다..도대체 그 정체성상실한 바람을 어떻게 할꺼냐구...불순물 가득 가라앉은 바람처럼...깊은 한숨속에서도 연희동을 간 것은...순전히 위안을 받고 싶어서 였을 것이다.일찍 온다고 왔는데도 내가 생각하는 그 로열석에는 이미 커플이 앉아 있었다...벽을 등받이 삼아 앉아, 창밖까지 볼수 있는 최상의 view...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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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경험

오랜만에 남자친구가 공연보러 가자고 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사실 어떤 공연인지 묻지도 않고 흔쾌히 알았다며 일 마치고 바로 달려왔지요..도착한 곳은 어느 저택의 아주 큰 리트리버와 작은 강아지가 멋있게 우릴 반겨주었습니다. 처음 접하는 문화라서 그런지 조금은 낯설고 어색해서 바로 신발 벗고 들어서진 못했습니다.개 주변을 돌면서 열린 문 쪽을 바라보니 따뜻한 불빛으로 이 집주인께서 우릴 반기고있고왠지 모르게 우리가 특별하게 초대받은 듯한 느낌이들어 조금 설레기도 했습니다.2층으로 올라가 보니 맨 바닥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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