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공연 이틀 전, 뒤늦게 하우스콘서트 존재를 알고, 부랴부랴 참석했습니다.대학입학과 동시에, 부산을 떠나 (눈이 내리는~)서울로 올라온지도 어언4년이라,이제는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곱게 볼 수 만은 없는데, 금요일! 눈이 내렸어요.그래도 마음먹고 참 잘 간 것 같습니다.새해 첫 하콘에 참석해서, "제대로" 정해씨를 보내고, 무자씨를 맞이할 수 있었거든요. * * *이제 다시 한국에서 뵐 수 있을지 모를, 노장 아르농쿠르의 라데츠키 행진곡으로 시작했습니다.화면 속 관중과 같이, 막 박수를 치고싶었는데, 처음인지라, 다들 정숙하게 계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