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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의 공연을 보고

외로움 때문에 하콘을 열었다는 주인장... 하지만 사람들과의 만남을 원했었을 그의 모습을 나는 오늘도 확인할 수 없었다. 자신만의 논리, 자신만의 문법으로 소리를 만드는 그를 보면서, 과연 진정으로 타인과의 소통을 원하는지, 내겐 의구심이 들었다. 그냥 자신을 내보일 뿐, 그런 자신이 타인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에 대해선 전혀 관심이 없는 주인장... 눈을 감고 연주를 듣고 있으면, "이 세상엔 나와 피아노만이 존재한다"라는 확신에 찬 목소리가 들린다. 과연 그 안에 타인이 발 들여 놓을 자리가 남아 있을지... 아니 어쩌면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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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경험 - 245th 하우스콘서트

슬프게 울고있는 여자가 있다.흐느끼다가 날카롭게 울부짖기도 한다.그리고 그녀의 옆엔 강아지가 있다.주인의 슬픔을 모두 이해하는듯 기대어 손을 핥아준다...처음으로 하우스 콘서트를 경험했습니다.커다란 콘서트홀도, 조그마한 소극장도 아닌 집 거실같은 아담한 공간에서의 공연.그리고 그곳에서 연주되는 익숙치않은 악기와 낯선 프로그램에 대한 나의 호기심과 설렘은 해금의 활이 당겨지며 풀어졌습니다..모든 감정들과 느낌이 여과없이 전해지는 연주자들과 관객들의 거리는살과 살이 맞대어져있는것 만큼이나 가깝게 느껴졌습니다.아주 진실되게, 혹은 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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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소통, 그리고 가득함. (245회)

하우스 콘서트 첫 방문기 및 기대했던 공연 느낌.먼저 굉장히 즐거운 공연 이었습니다. 하우스 콘서트를 안지는 08년도에 알고 있었는데.. 그 동안, 공연만 확인만 하다가..이번에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기대했던 그 이상이기에 너무 좋았네요.아늑한 공간과 인테리어 및 하우스 콘서트만의 원칙이... 한 껏, 풍성하게 해주었던거 같습니다.개인적으로 꽃별님을 EBS공감의 동영상으로 보고, 알게 되어서... 한번 공연을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찾았는데 마침 하우스 콘서트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서 만나뵙게 되니, 설레었습니다^ㅡ^또한, 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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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th... 마음이 따뜻하게 피어오르던 밤^^

하우스 콘서트도 처음이었고,꽃별님 공연도 처음이었고,박혜리님 공연도 처음이었어요^^일부러 거의 4~50분 전에 와서 앞자리에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렸지요^^나중에 자리가 찼을 때 몇분이 양해도 없이 제 앞에 앉으셔서 급 실망하긴 했습니다만...;;조금 안좋았던 기분이 확 날아가 버릴 정도로 깊게 몰입되는 시간이었습니다.한곡 한곡 연주할 때 숨을 멈췄다가 - ,곡이 끝난 뒤의 정적,그리고나서야 "후아-!"하면서,여기저기서 함께 멈췄던 숨을 내뱉는 경험을 하는 것은 참 새로웠어요.여기 오기 전에 "두 개의 눈을 가진 아일랜드"를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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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별의 음악은 섬세함이 잔상으로 남는다아직도 들리지않는 소리가 귓가를 맴돈다해금은 사람처럼 웃기도하고 울기도했다 공연중에는 몰랐는데 돌아와보니 가슴이 휑하다.정말 가슴 한켠이 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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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 오랜만인데도 여전한 그곳이 좋습니다 :-)

1년 6개월 정도 전에 하콘을 처음 알고, 4개월 정도... 자주 갔었는데요- 작년 밸런타인데이 공연 후에는 이런 저런 이유로 못 가고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간 공연은, 오늘 아코디언 연주해주신 혜리님이 멤버로 있는 BARD의 공연이었죠. BARD를 너무 좋아해서 같이 흥에 겨워 즐거운 시간을 보낸 터라 기억에 계속 남아 있었어요. 메일링 서비스로 다음 하콘 일정을 볼 때마다가고 싶단 생각은 계속 하고 있었는데, 사정상 계속 못 가고....최근에 한달 정도는 너무 바빠서 메일도 볼 겨를이 없었건만....이번주 화요일에는 이상하게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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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회 김민지(Cello). 김재원(Piano) 관람기

조금 늦었지만, 이제서야 관람기를 올립니다.이 공연을 보려고 ktx를 타고 대전에서 서울까지 갔답니다.혹시라도 늦어서 들어가지 못할까봐 1시간 전쯤 미리 가서 입구에 있는 까페에서 기다렸지요.시간이 가까워오고 하우스콘써트 입구에 들어설 때부터 묘한 설레임.첼로를 좋아하는 제 친구와, 피아노를 좋아하는 제가 둘이서 공연을 보러갔지요.나무로 지어진 자그마한 공간에 관객들이 하나 둘씩 들어오시더군요.누가 뭐라고 하기도 전에 조용히 줄을 맞춰 앉으시는 모습도 인상적이였고,마치 집에서 손님을 맞이하시듯 조용히 맞이해주시는 스텝분들도 인상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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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 날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동생이 있습니다. 15살 차이나는... 23살때 개점 홍보차 아파트 현관문에 안내문 부착하러 갔다가 문밖으로 들리는 쇼팽의 즉흥환상곡에 한참 멍하니 듣다 무작정 벨을 누르고 들어갔습니다.  8살 꼬마가 치는 모습에 그만 뿅 가버렸죠.. 그 꼬마가 지금 음대 4학년 입니다. 그 동생이 소개해 주더군요.. " 언니, 하우스 콘써트 가보세요. 연주자의 숨소리를 느낄수 있어요.." 인터넷 검색해서 작년 겨울에 회원 가입은 했는데 그리 넓지 않은 공간에 혼자 가기가 왠지 서먹해서 같이 갈 파트너 를 찾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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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선물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고 가고 싶었지만 거리와 시간의 제약 때문에 늘 남의 떡처럼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하우스콘서트에 드디어엄마랑 언니랑 함께 갔습니다. 언니가 좋아하리라는 것은 예상한 일이었지만엄마가 그렇게 좋아하시리라곤 생각지 못했습니다. 엄마가 클래식 팬인줄은 정말 몰랐거든요.전체가 다 나무인.. 아직 나무 냄새가 나는듯한 공간에서마룻바닥에 앉아 첼로와 피아노 선율을 느끼며 보며 들었습니다.눈을 감고 들으니 마치 숲 한가운데 있는 것만 같이 싱그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슈벨트의 즉흥곡..작곡가의 감성이 연주자들을 통해, 또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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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4회 관람기] 설레이는 첫 만남

저는 클래식 음악에는 문외한인 사람입니다. 그저 대중가요를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그래도 예전부터 피아노는 참 좋아했어요."피아노만큼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가 있을까"라고 생각할 정도로. 피아노 연주곡을 듣고 있자면 연주를 하는데로 마음이 움직여지는게, 어떻게 한 악기가 사람의 마음을 이토록 움직이게 할 수 있을까, 신기해 하곤 했죠. 그래서 피아노 연주 앨범을 많이 찾아듣곤 했습니다.클래식 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저로서는 주로 대중적인 연주 앨범이나 영화 OST를 통해 좋은 곡과 연주들을 접했어요.그러던 중, 한 영화 OST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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達於禮而不達於樂 謂之素 達於樂而不達於禮 謂之偏

요리 만드는 것을 배우며 맛집 기행을 다니다 왜 우리는 맛집을 찾고 또 찾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그러다 우리가 찾고 있는 것(맛집)은 이 세상에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맛이라는 것은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음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지금은 음식을 대하는 우리의 예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옛 사람(공자)은 " 達於禮而不達於樂 謂之素 達於樂而不達於禮 謂之偏" (예에 통달하고 악에 통달하지 못하면 이를 일러 메말랐다고 하고, 악에는 통달하면서 예에 통달하지 못하면 이를 일러 치우쳤다고 한다. 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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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어깨 ~가슴 ~배

아들,며느리 초대로 부부함께 처음 접해 본 하콘이란! 음악공장 통해서만 보고 듣던 것과 달리 머리 어깨 가슴 배로 넘나드는 빠른 손놀림을 놓칠새라 숨은 멈춰지고, 그 사이 나의 음역은 가슴과 어깨사이임을 확인하는 그 떨림이란! 어깨보다 높아지면 왠지 비감에 빠져 들고 가슴보다 아래면 심장이 울렁이고...며늘아기야 고맙구나! 환갑맞는 나이에서야 느끼게 되는 울림과 떨림이란!집에 가는 걸음걸이가 마지막 멘델스존곡 2악장 Allegretto scherzando 보폭이라, 시어머니 핀잔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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