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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이럴수가

여보  오늘   저녁에  음악회  가는데  당신   안가시요 .무슨 음악회요  .응   하우스  콘서트라고하는데야    대  저택에서   하나보죠.  당신이나   다녀오세요롯데백화점에서  6시10분전   대청  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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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月15日觀覽記^^

오늘 저는 음악을 보았습니다.연주자 분들의 몸짓 표현이 귀로 들리는 듯 했습니다.오래 구부려 지친 다리가 신음하는 경련인지그들의 표현에 덕에 몸이 내부에서부터 충돌하여 떨리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정신으로, 시선으로, 감각으로.이성적인 집중인지 감정적인 몰입인지 구분할 판단력은나의 동의도 구하지 않고 사라져 버렸습니다.이제와 추측컨대, 둘 모두였을 겁니다.머리와 마음이 한 사람을 이루는 것 같이,한 사람이 음악과 만나 또 다른 무언가가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새로움에 따르는 어설픔과 함께 슬퍼하기도 했고 기뻐하기도 했습니다.이것은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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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번째 공연을 보고...

249번째라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250번째 공연이어서 깜짝 놀랐어요.249번째엔 비공개 콘서트가 있었다는... (수집에 별 취미가 없는데 하콘 프로그램은 고이고이 모셔두고 있어요.  순서대로 챙겨두고 별 일이 없는 한 이제부터 다 모으리라 다짐하던차에 한 회가 빠지게 되었네요 ^^, 프로그램 모으듯 관람기도 되도록이면 일기적듯 적어보려고 하는데... 착한 관객이지요? 으쓱으쓱 )몇 번 참여하진 못했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관객수 (전적으로 관객의 입장에서...)가 채워진 공간에서 250번째 하우스콘서트와 만나게 되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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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뚜렷히 귀에 남아있는 음색,,,

드뷔시와 라벨은 피아노 곡으로 처음 접한 작곡가들이다.드뷔시의 아련한 느낌의 "기쁨의 섬", 라벨의 제목과 너무 맞아떨어지는 "거울".드뷔시와 라벨이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이기 때문인지 그들의 곡은 고전파나 낭만주의 작곡가들과 확실히 구분되는 음색을 가지고 있다. 나는 음악을 전공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클래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었고 특히 피아노라는 악기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었다. 이번 공연은 현악 4중주였기 때문에 처음에 망설이는 경향이 있었지만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처음 하우스 콘서트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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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하콘을 다녀와서...

5월 1일 7시 하콘에 드디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미리 전날 류 혜정님께 위치를 확인 메일 받고 다음날 서울로 가는 기차 5시 30분을 발매해서 오후 일정을 6시까지 끝내고 하콘으로 달려 갔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7시 7분후에 도착해서 영상으로 음악회를 볼수 밖에 없었습니다. 한치의 군더더기도 없이 정확하게 일이 처리되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1부를 밖에서 듣는것에 불편함은 있었지만, 미리 온 분들에 대한 배려로 정확하게 시작한다는 점은 어쩌면 중요한 결단에 경험이 녹아든것은 아닌가 하고 이해 되었습니다. 그래도 하콘의 주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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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회 공연후기

어제 공연은 저를 돌아보게끔 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몸에서 또 다른 내가 빠져나와  자신을 가만히 지켜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처음엔 직장 내에서의  모습이 문득 돌이켜지고, 만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의  모습,그리고  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아무런 연결점이 없는 단편적인 기억의 나열에서 시작되어 마지막엔 현재의 모습을 눈도 깜박이지 않고 숨도 쉬지 않고 멈춰 응시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단순하고 기본적인 음이 반복되어 이어지지만 그 안에 베인 "집중"을 느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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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회] 조금 늦은 관람기

한성대학교 "음악의 이해"를 수강하고 있는 조상혁 입니다.247회 공연에서 많은 감동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글을 쓰는데 자신이 없어 계속 망설이다가 이제서야 겨우 관람기를 적습니다. 글재주도 없고 관람기도 처음 쓰는거라서 어떻게 써야 할 지도 모르겠지만 좋은 공연을 보여주신 연주자님들과 박창수 선생님, 그리고 하우스콘서트 스텝분들께 고마움의 표시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 글은 씁니다. 그리고 "음악의 이해" 수업을 강력하게 추천해준 학교후배에게도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하우스콘서트"는 생에 첫 음악회 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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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의 촉각화. 공감각적 심상의 실제적 경험.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향수>라는 책을 읽는 동안 나도 모르게 코를 벌름벌름, 킁킁 거리며 책에서 묘사된 온갖 향을 상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시각으로 보여지는 글에서 눈이 아닌 코가 한껏 예민해졌던 재미있는 경험이었지만 이땐 실제가 아닌 상상일 뿐이었는데...247번째 하우스 콘서트에서 상상이 아닌 "실제적 청각의 촉각화"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호른의 울림이 공기가 되고, 그 공기의 파장이 제 귀를 실.제.로. 움직였습니다.마치 "장풍"이라는 무술이 물체를 움직이는 것처럼, 평면이 아닌 3D 입체의 느낌으로 소리가 물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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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회 후기] 호흡에서 영혼의 울림으로

평소에 관현악곡 같은데서만 봤던 호른이라는 악기가 메인에서 섰을 때의 그 어색함을 깬 것은 화려하고 거친 선입견의 호른이 아닌 따뜻하고 편안한 음색이 정말 이제 봄이구나 라고 겨울을 깬 듯한 느낌이었다. 이번 학기 교양 강좌로 듣게 된 박창수 선생님의 "음악의 이해" 수업에서 선생님은 하우스 콘서트를 보러오라고 하셨고, 호른에 대한 기대라기 보다는 일정에 맞춰서 친구와 보러갔었을 뿐인데 나의 "호른"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깨뜨려버린 김홍박님의 연주는 충격이었다. 아 호른이 이런 악기였던가. 대한민국 엄마들이 딸한테는 무조건 기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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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힘이라 할까...

소식만 듣고 있었습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생활의 빠듯함과 아이의 닫혀진 마음 때문에 찾아 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더 늦기 전에 아이들 교육 문제로 서울을 벗어나 양평에 오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여하튼 큰 아이의 음악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열려 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번 공연이 음악의 틀을 깰 수 있을 것 같아 아이와 함께 공연에 참석했습니다. 중간 쯤에 아이에게 뜻하지 않은 선생님과의 연주가 저나 아이에게 큰 추억 거리가 되었습니다. 집에 돌아가면서 이야기 하는 가운데 큰 아이의 말이 " 엄마! 예전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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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회] 두런두런 그렇게...

"얼마 전에 앞으로 얼마 살지 못한다는 통보를 받았다더군요그럼.. 이번에 공연 같이하자고 했죠.."어두운 조명 아래서아주 조금씩 차차 커지면서 가빠졌던 몸짓과 숨소리.마침내 숨이 멎을 듯 잦아진 거친 호흡에 자신의 뺨을 거듭 때렸던 건지난날에 대한 회한과 자책이던가자꾸만 나른해지는 나에 대한 질책인가꺼져 가는 존재에 대한 다급한 확인이던가촛불만 켠 채 두서없이 두런두런 이어지던 추억담들저 친구가 학창 시절부터 좀 특이해서..그 때 도로에 넷이 한참 동안 갇혀서..너 그간 말 많이 늘었다 나는 좀처럼 안 느는데..외로워서 하콘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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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회 글로 옮기기

아래 글은 공연 현장에서 녹음한 것을 다시 들으면서 떠오르는 보여지는 단상과 그림을 나열했습니다. 관련 없는 내용, 양해바랍니다.오래 못 산다는..  메멘토 모리, 죽음에 대한 상기. 연극인의 긴장이완법일 수도 있었는데 죽음이라는 무게가 자욱하였다. 첫 부분, 소리 아래로 흐르는 죽음에 관한 인상들, 그 에너지. 극한 미니멀리즘. 그러나 에너지로 가득한. 빠지는 의미, 스르르. 나는 똘아이라는 말이 좋던데. 만신 김금화 - 매눈의 미간으로 움푹 파인 주름. 발동걸린 움직임, 바로 뱉는 신음. The first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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