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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을 만나다...

예인을 만났습니다. 걸음걸이에서 손짓에서 가야금 소리가 나더이다. 참으로 신기했죠. 내가 마주하고 있는 것이 사람인가 가야금인가. 무언가를 오랜시간 곁에두면 그 향기가 배듯 그분은 오랜시간 가야금 곁에두며 그렇게 향기가 배듯 소리를 품으셨나봅니다. 이 얼마나 경이로운 일인가요. 향기가 배듯 소리를 온몸으로 담아오셨다는 것이. 순간 나에게는 어떤 향기가 배어있을까 싶었습니다... 7살 아이는 생애 첫 세미나를 참석했습니다. 세미나 끝나고 싸인을 받으러 나갔을 때 "아이고 너는 도를 닦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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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번째 하우스콘서트

유난히 길었던 그들의 리허설은그들이 이번 공연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가를 보여주었다.그들은 참된 프로였다.많고 많은 공연 중 그저 지나가는 하나의 그것이 아닌마치 오늘을 위해 음악과 함께 해온 사람들처럼.그래서 그날 추적추적 내렸던 비가 더욱 야속했고,적은 관객에 순간적으로 실망하는 그들의 표정에한없이 미안했다.그리고카메라 뷰파인더 너머로 보이는 관객들의 행복한 표정과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공연장 안을 후끈하게 달궈준그들에게 감사한다.더불어 내게 잠시나마 정신없던 일들을 잊게해준 것 또한고마웠습니다.정말 고맙습니다.단, 셔츠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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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6 하콘 스케치 by 현서

악기 레슨 때문에 가보게 되는 남부터미널 지하철 역... 그곳의 한 연주가... 낯설고 신기한 악기로 음악을 만들고 있다. 아이는 내 손을 잡아끌고 한 두곡의 음악을 듣고 나는 이제 퇴근시간이 되서 지하철이 붐빌테니 어서 집으로 가자고 아이의 손을 잡아끌기 바쁘다. 이것이 내가 지금껏 알아왔던 그곳의 음악이었다. 지하철에서 팬플룻 같은 걸로 연주하는 그거 있잖아... 라고 설명해버리는 무지한 엄마였다. 편협한 시각의 편견쟁이... 내가 이런 사람이었다니...라는 반성을 하게 해준 어제의 하콘.. 안데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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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회] 김책, 홍경섭, 윤원경 재즈공연 관람기

이번 공연은, 여러모로 많은 신경이 쓰인 공연이었다.첫째로는, 전국 공연에서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다는 김책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에 찬 관심의 신경이었고,둘째로는,재즈 공연때 많은분들이 찾아주시기에관객분들 맞을 이것저것 준비에 대한 신경이었으며,마지막으로는,함께 수업을 듣는 학우들과 교수님께서하우스콘서트를 처음 찾는 날이었기에 두근두근한 기대의 신경이었다.마침내 여덟시가 되었고,역시나 많은 관객분들이 반짝반짝한 눈빛으로 공연을 맞았다. 물론 나 또한.재즈는,그 의미 혹은, 스타일이 굉장히 광범위해서 조금은 두려운 마음으로 공연을 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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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회]복잡한 생각들은 재즈 선율에......

메일만 쓰고, 댓글만 하다가 좀 오랜만에 관람기를 올려봅니다.하콘에서 재즈공연을 한다고 하면 항상 많은 관객분들이 오시더라구요. 아무래도 클래식이나 다른 장르 보다는 재즈라는 장르는 조금더 편안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렇기도 하지요.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재즈뮤지션들의 일상적인 공연 이야기를 듣다보면 아쉽고 안타깝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었거든요. 물론 재즈 클럽에서 공연하는 것도 좋지만, 더 많은 층의 관객들과 만나고 더 좋은 공연장에서 공연하며 뮤지션으로서도 좋은 계기가 많이 생겼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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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 하콘 스케치 by 현서

유쾌한 하콘의 여운이 가끔 피식거리게 만듭니다. 상대음감인 저에게 크게 와닿았던 레미...라는 곡 ^^ 사실 현서는 음을 잘 듣는 편이라 엄마는 이것도 모르냐는 식의 뉘앙스를 풍길 때가 많은데 그럴때마다 나는 왜 절대음감이 아닌가... 싶어서 좌절모드로 살짝...ㅠ.ㅠ 그런 저에게 위로가 되어준 곡이었어요 ㅎㅎ 맛있는 음식을 먹고난 만족스러운 포만감이랄까요. 더불어 모두를 즐겁게 만드는 입담까지 곁들여지니. 전날 늦게 잠들어 다크서클 발끝까지 내려온 아이도 결국 웃으며 신나게 만드셨어요 ^^ 그 유쾌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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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회 하우스 콘서트 후기

어렸을 때 봤던 만화책에, 작은 지하문을 지나면 주인공들 아지트가 있었어요. 들어갈 때 이런 생각을 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진짜 만화같은 공간이 있더라구요.저는 하우스 콘서트는 325회 째즈 트리오 관람이 처음입니다. 음악도 잘모르지만, 좋은 기회에 보게 되었습니다. 콘서트 시작 전에 방석을 빼면 음악을 더 잘 만질 수 있다는 인상적인 멘트로 재밌겠다. 신나겠다 기대했구요. 결론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 뭔가 새로운 사람을 만난 것처럼 낯설고 그치만 강렬해서 계속 생각나는 그런 콘서트였어요 :) 톡톡 터지는 듯한 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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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회] TRIO GASPARD 관람기

두달전쯤, 트리오 가스파르의 공연 일정을 확인하고 유투브에서 그들의 연주를 찾기 시작했다.하이든 콩쿠르에서 우승할 당시의 영상은, 자꾸만 그들의 공연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모짜르트에서 드보르작, 카겔까지.다소 부담될 수 있는, 다양한 시대의 프로그램 또한 그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를 더하였다.모짜르트.첫 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리허설을 굉장히 오래한 팀인만큼 충분히 릴렉스 된 모습으로 연주를 진행하였다.음악을 시작하는 초년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모짜르트는,악보가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쉬워 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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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9 하콘 스케치 by 현서

서로의 눈빛을.. 호흡을.. 자신의 것인것 마냥 느끼는 사람들을 볼 때면 경이롭기까지 할 때가 있다. 화려한 독주도 멋지지만 이렇듯 누군가와 자신을 맞춰 아름다운 소리를 만드는 지난 하콘의 트리오 같은 사람들이 그러하다. 마치 구름위에서 거니는 듯한 가벼운 손짓들... 그 손짓들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들... 그 이야기들이 그려내는 그림들... 현대곡을 재미있어 하는 아이의 반응에 내가 더 신이났었다. 유난히 피곤해하던 아이를 순간이동으로 집에 고이 눕혀놓고 마음껏 그 이야기들을 따라가고 싶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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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5 하콘 스케치 by 현서

전혀 예상이 되지 않던.. 공연이었기에 금요일 당일 까지도 가야하나 고민했던 하콘이다. 7살 아이가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일지.. 혹시 울어버리거나 해서 다른 분들에게 방해가 되지는 않을지.. 전혀 예상이 되지 않던.. 새로움에 대한 설레임과 반응에 대한 두려움이 공존했었다. 스크린이 내려오고 시인의 시는 짧은 영상으로 시작했다. 아이는 잠시 보더니 "언제 시작해요??.." 라고 아주아주 작은 소리로 속삭였다. 하긴.. "시가 뭐예요?"라고 묻는 아이가 그것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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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9.21 하콘 스케치 by 현서

정말 멋진 연주였어요~~ 같이 갔던 동생도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사실 하콘 처음 갈 때.. 현서는 저녁 8시 30분쯤 잠자리에 드는 아이라 과연 끝까지 공연에 집중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있었어요 공연 막바지쯤에는 엄마에게 기댈때도 있지만 그래도 얌전히 집중해서 봐주는 아이가 기특하답니다 ㅎㅎ 특히 이번에는 현서가 아는 곡이 두곡이나 나와서 아주 좋아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흥분해서..작은 목소리로 " 개선의 합창 " 이라고 말하는 바람에 깜짝 놀랐어요 너무 반가웠나봐요 ^^;; 바흐의 샤콘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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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의 특별한 기쁨, 하우스 콘서트

  큰 기대를 품고 누군가에게 연락을 하고 약속을 잡아서 하우스콘서트에 참여하는 것보다는 오랜 친구 만나듯 무심하게 들렀을 때 더 큰 감동이 온다는 말을 누군가의 관람기에서 본 듯 하네요. 제가 그랬나봐요. 요새 최고 인기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 중요한 경기가 있던 날인데 같이 보자는 친구의 유혹을 뿌리치고 혼자 하우스 콘서트에 들렀어요. 무슨 공연이냐고 묻는 친구에게 음 가을이니까 재즈공연이었나 하고 대답했었지요.   그래서 어떤 곡이 나오는지도 몰랐는데, 첫 연주를 듣고 깜짝 놀랐어요. 유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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