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하우스콘서트
    • 소개
    • 연혁
    • 예술감독
    • 기획
    • Contact
  • 공연
    • 일정
    • 다시보기
  • 멤버십
    • 안내
    • 후원 방법
    • 후원인 · 기관
  • 커뮤니티
    • 공지사항
    • 언론보도
    • 관람후기
    • 블로그
  • 스토어
    • 하콘 MD
    • 하콘 실황앨범

  • 예매확인
  • 회원정보수정
  • 로그아웃

5923
두시간의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하우스콘서트에 오는 길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날씨에, 평소 한 시간이면 올 거리를 두시간 반동안 와야 했으니까요. 가까스로 7시 57분에 도착하여 또다른 문제가 생겼으나, 추위를 녹여주는 스태프 님의 감사한 배려 덕분에 저는 방석을 꺼내들고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흠, 저의 의중을 읽으셨던 걸까요? 이거 진짜 즉흥 맞다고. 미리 연습해오는거 아니라고. 아, 물론 연습은 하지만, 구체적인 흐름같은 건 연주하는 그때그때 만들어가는 거라고.재즈를 가끔 들으면서도, 이게 정말로 즉흥연주 맞나 하는 의심을 품...

5922
하콘 335회 _ 재즈, 그 너머

  클래식에 있는 카덴차는 본래 솔리스트가 기량을 한껏 발휘하여 즉흥적으로 기교를 뽐내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에는 정형화되어서 즉흥으로 연주하는 법이 거의 없습니다. 클래식에 푸욱 빠져 살면서도 허전했던 마음 한구석에 재즈가 문을 두들겼습니다.   무제라서 더 생각이 많아지는 곡들, 단지 아름다운 선율만으로 행복한 곡들, 사연이 깃든 곡들 그리고 더욱 풍부하고 긴장감이 감도는 트리오 모두가 즉흥적인 긴장 속에서 귀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하우스콘서트에서 짙은 교감과 ...

5921
처음 방문한 하우스 콘서트

처음으로 방문하였던 하우스 콘서트..집에서 운동삼아 걸어다니던 도중 발견했었습니다.무엇을 어떻게 하는 곳일까 궁금했습니다.인터넷을 통해 본 하콘은 뭐랄까 낭만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였습니다.몇번의 우연이 겹쳐 방문하게된 하콘..솔직히 말하면 그리 쾌적하진 않더군요.연주홀에 놓여 있던 그랜드 피아노도 제가 본 것 중 제일 오래된 것이었습니다.연주 전 박창수님을 소개받았는데뭐랄까 ,,,,  한쪽만 바라보고 있는...다른 곳을 두리번 거리지 않는...나쁘게 말하면 예술가들에게서 보이는 아집.좋게 말하면 불의와 타협하지 않겠...

5920
2013.2.1 하콘 스케치 by 현서

피아노 트리오.. 며칠간 심란하고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었는데 연주가 시작된 순간 걱정도 고민도 끼어들 틈이 없이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나 자매분의 모습... 너무 부러웠어요. 음악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연주 만큼이나 아름다웠답니다. ^^ 또 한편으로는 음악하는 자매분을 키우시느라 고생하셨을 부모님이 존경스러웠구요. 아이가 악기를 즐기다보니 한 아이의 엄마로서 이런 생각도 하게되네요. 표면적으로가 아니라 가슴에 와닿게 존경스럽습니다 ㅠ.ㅠ 눈이 많이 내렸던데 모두 눈길 조심히 다니시고요. ...

5919
브람스曰"정말 좋아하는데 왜 난 안된다는거니?" 333회 하콘후기

아래 글의 내용은 온전한 공상으로 역사적 사실과 아주많이 다를수 있습니다.1막사모사 모차랄라의 등장오스트라아 출신으로 마리앙뚜와네트와 버금가는 미모를 가진 사모사 모차랄라는 말광량이로 유명하다. 아버지와 그녀의 두 오빠는 그녀를 매우 사랑한다. 비온뒤 햇살이 맑게내리는 정원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꽃향기를 맡고 산새와 이야기를 하는 그녀의 모습은 대-단-하-다-. 행여나 불어오는 바람에 꽃잎이 떨어지기라도 하면 세상이 끝난듯이 진주같은 눈물을 뚜욱 뚜욱 흘리는데... 그모습을 바라보는 남자들의 마음마저 슬픔으로 가득차게 한다.&nbs...

5918
2013.1.18 하콘 스케치 by 현서

멜로디언으로 사람 홀리기 있기 없기~~~ 한곡 한곡 그림이 그려지는 단편영화 같던 티미르호... 아이는 작은 곡예사라는 곡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는군요 ㅎㅎㅎ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음악을 만드는 것은.. 작곡이라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인 것 같아요. 내가 느끼는 것들을 음표에 담아 선율로 이야기를 만들어 놓고 사진첩의 사진을 꺼내보며 그날을 떠올리듯 그때의 감정과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진 곡을 들으며 회상할 수 있으니 말이에요. 어떤 언어도 필요없이 다른이들과 공감할 수 있고.. 이렇게 하콘을 보며...

5917
티미르호에 오르다..

티미르호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한편으로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에피스드가 있었답니다.티미르호 세번째 구성 멤버는 하콘만 알고 있고, 관객들에게는 공개하지 말 것.홈페이지에 리더 외에 멤버들 프로필은 꼭 공연 후에 공개할 것.아마도 이번 공연은 티미르호를 처음 만난 관객들에게도, 티미르호를 평소에 좋아하던 관객들에게도 흥미롭고 새로운 시간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사실, 티미르호는 작년 여름 하우스콘서트 전국 페스티벌 때 하콘과 처음 만났는데요.저희 스탭들조차도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느라 정작 티미르호 공연을 접했던 스탭은 극히 소...

5916
<티미르호>를 타고 음악의 바다를 항해하다

<율하우스>에 도착하기 전까지 하우스콘서트라는 말은 아예 들어본 적도 없었습니다. 동생 친구가 집에서 콘서트를 한다기에 호기심에 따라갔을 뿐이었지요. 막상 가서 보니 동생친구 집은 아니더군요. <율하우스>를 보고 집처럼 오붓하고 아담한 콘서트장이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 각자 편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있는 관객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자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니, 문화충격 그 자체였지요. 어마어마하게 놀랐지만 촌스러워 보일까봐 짐짓 하우...

5915
영원한 팬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신년 음악회는 탁월한 선택! 아주 좋았어요.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건강한 아름다움과 생기를 느끼게 해준 온 몸으로 음악을 표현하는 거침없음이 매력이었고 개구장이같은 순수한 모습이 또한 매력이었지요.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에게 흠뻑 반했습니다.부디 그 날의 연주가 음반으로 기록되어 다시 감동으로 활력을 얻고 싶습니다. 아참.. 어제 하콘에 엄마 모시고 다녀왔어요. 본 지 보름이 더 되었는데도 잔영이 남아있는 영화 아무르의 실제 배우가 82,85세 라던데문득 내가 울엄마 나이(올해로 86세 되심)가 되어도 콘서트에 가고 싶다는 ...

5914
2013.1.4 하콘 스케치 by 현서

2013년... 언젠가부터 무뎌진 새해에 대한 감성을 자극해주던 비운의 여인들의 이야기... 에디뜨 삐아프는 음표마다 어떤 주문을 걸어 놓았기에... 더구나 흠뻑 빠져든 연주자의 손길로 연주되는 그녀의 노래는 결국 울려버리고 맙니다. 바이올린이라는 마력의 악기도 물론 한 몫을 했죠. 한 사람 한사람... 그 어떤 이를 붙잡고 이야기를 들어봐도 영화가 아닌 인생은 없죠. 그 이야기를... 누구나 알만한 그녀들의 이야기를 음악에 담아 들어보니 마치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듣는 듯... 뿌연 흑백의 영화가 머리를 스...

5913
1000회의 여정을 떠나는 하콘, 그 첫 시작

공연 감상평은 잠시 뒤로하고, 사적인 얘기로 시작해볼까 합니다.새해를 기념하는 하콘의 첫 공연은 스스로의 의지로 공연을 "처음"찾는 친구와 함께 했습니다. 원체 과묵하고 특히나 감정표현에 말을 아끼는 친구인데, 공연이 끝나고 함께 집으로 걸어 가며, 너무 재미있다며, 새롭고 신기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더군요. 좋은 공연 알게 해줘서 고맙다는 말에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사실 하콘을 찾아올때마다, 이런 좋은 곳에 혼자 오는게 너무 안타까워 재미와 감동을 보장(?)하며, 매번 친구들과 함께 찾아왔었습니다 ...

5912
2013년 하콘 신년음악회~

난생처음으로~ 하우스콘서트에 다녀왔다. 이전부터 "하우스콘서트"라는 연주회가 존재한다는 사실만 알고 있었지 가본 적은 전무했다. 그 이유는?1. 혼자가면 뻘쭘할것 같은데...2. 내가 음악전공자도 아니고...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을까? 클래식 음악 들으러 갈때는 미리 공부하고 간다는데... 어떻게 공부(?)해야하는 지도 모르겠고... 참 뻘쭘한 이유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작은 공간"에서의 연주회가 얼마나 기분좋은 경험인지를 알고있기 때문이다. 무대에 오른 연주자가 저~ 멀리 보이는, "악기 연주하는 사람"으로만 느껴지는게 ...

  • 21
  • 22
  • 23
  • 24
  • 25

더하우스콘서트 더하우스콘서트

더하우스콘서트 사무실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92, 101동 1224호 (중앙동, 힐스테이트 과천중앙)
Tel
02. 576. 7061
대표자명
강선애
사업자번호
512-09-53610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제2025-경기과천-0090호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Supported by

CopyrightⓒTheHouseConcer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