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9회 하우스 콘서트 관람 후기 (이정연 플루티스트 with 최이삭, 홍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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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만 접하고 실제 관람은 한 번도 하지 못하고 있었던 '하우스 콘서트'.
무슨 이유에서인지 공연 당일 '하우스 콘서트'에 대한 궁금증이 동해 홈페이지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당일 저녁에 공연이 있다는 정보를 확인하고 다소 충동적으로 티켓을 예매하였는데,
이 충동적인 결정이 근래에 내린 결정들 중 가장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정연 플루티스트의 연주를 관람하는 내내 연극을 보는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음색이나 아티큘레이션 등 소리의 표현 뿐 아니라 표정이나 몸짓까지 곡에 맞추어 바꾸는 모습이 맡은 배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