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1회 하우스콘서트, 현장 관람기]
  • 등록일2014.09.15
  • 작성자김단비
  • 조회1534




[제411회 하우스콘서트, 현장 관람기]

일시: 9월 13일(토) 7시

출연: 지성민(작곡)





곽용화(8432)

하우스콘서트

처음엔 가정집 거실에서 콘서트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와보니 스튜디오를 겸한 곳이군요.  

연주자들과 같이 호흡하고 악보도 함께 보고 음악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김정숙(8955)

새로운 소리, 새로운 음악.

처음엔 놀랐지만 매우 인상적이고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문성민(0446)

Creating A paradigm shift



***

한 작곡가의 작품을 조명하는 기회가 더 많아져서, 숨겨진 좋은 작곡가들과 작품이 많이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한용(3279)

화음 중심의 음악감상을 떠나 새로운 소리를 찾을 수 있어서 인상적인 연주회였습니다.

돌아가면 당연하게 느껴지던 것들이 무언가 새롭게 느껴질 것 같네요.



김정현(8242)

치밀하게 계량된 극세사의 음상.

새로운 체험이었네요!



유명자(5763)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깊이가 있는 연주라고 생각합니다.



김혜정(6079)

현대음악공연은 첨 경험합니다.

공연을 보면서 그림을 보는것도 같고, 무용을 보는것도 같은데 음악을 듣고 있는것이더라구요^ㅡ^

음도, 박자도, 질서도, 악보도 없을것만 같은데도 지휘자의 손끝에 맞춰 강약이 조절되고 하모니가 연주되고 신기하고, 신기했어요.

이제 모든 소리들이 음악으로 들릴듯~



유리나(1304)

곡은 세련되고 좋았습니다만 연주회의 구성에 있어서 그닥 편하지 않은 상태로 두시간을 감상해야하는 관객을 좀 배려해주셨으면 합니다.

(설비의 확충보다는 작곡가분께서 프로그램 구성을 좀 더 신경써주시면 좋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스타일을 만들고 자신만의 색을 고수하는 것은 물론 필요하고 또 좋은 일입니다만, 오늘같은 프로그램은 모든 곡이 엇비슷하게 들리게 됩니다.

(편성이라도 확실히 구분되었으면 덜할텐데/ 전 그래서 DB/ 하모늄 곡이 제일 좋게 들렸습니다.)

좋은 곡, 세련되고 정돈된 소리 들을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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