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4회 하우스콘서트, 현장 관람기]
  • 등록일2014.08.02
  • 작성자김제헌
  • 조회1375




[제403회 하우스콘서트, 현장 관람기]

일시: 7월 31일 (목) 8시

출연: 허대욱(Piano), 홍경섭(Double Bass)







이준희(8808)

처음 공연을 보기 전, 피아노와 더블베이스의 만남이 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연주자님께서 잘 연주해주신 덕인지, 듣기가 정말 좋았다. 그리고, 연주자님께서 관객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이 무대의 장점이자 즐길 수 있었던 포인트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음악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다음에 또 와서 다른 연주자님을 만나, 그 연주자님의 색다른 공연을 보고 싶다. 오늘 공연 본 것이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박형선

섬머 나이트의 재즈. 즐거운 담소와 맛있는 와인. 역시 율 하우스. 오랫만에 와서 더욱 즐거웠어요.



최인희

재즈 공연은 처음 입니다. 한 순간도 빠짐없이 뮤지션 분들과 소통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재즈는 따스하고 리드미컬하고 끈적한 음악인 것 같습니다. 좋은 인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재즈가 이런거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두 연주자님의 표정을 보면서 집중하며 연주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7183)

‘음악회’라면 질색하는 우리 딸이 엄지 손가락 치켜들며 “최고!”를 외치네요 ^^♡ 혹 어렵고 지루해하지 않을까 걱정도 앞섰던 Jazz... 하지만 위트 넘치고 감성 넘치는 두 연주자 분들 덕분에 묵은 스트레스 확~ 날리고 갑니다. 감사해요~! 계~~~속 오겠습니다.



***(3459)

음악을 가까이하지 않고 딱히 즐기지 않았던 나지만, 오늘 이 콘서트를 보고 음악을 즐기고 가까이하고 싶었다. 학교, 학원에서 생겼던 고민들을 이곳에서 음악을 들으며 잊고 좋은 생각만 했다. 잘 이해하진 못했지만 굉장히 좋았고, 다시 오고 싶은 곳이었다. 1시간 동안 계속 웃고 즐거웠다!!



***

Bravo!! 늘 믿고 보는 하콘♥ 그리고 역시나 허대욱쌤!!! 이렇게 energy 충전해갑니다♥



박미선(9648)

오랫만에 들렀어요. 하.콘은 언제나 연주자와 관객간의 소통이 이루어져 좋아요. 오늘을? 물론 좋았죠. 재즈 뮤지션 무대가 좁다는 걱정도 하면서 정통 재즈연주의 맛을 조금 본건가요? 그래도 와인과 함께해서 더 좋군요^^



서현미(6737)

율 하우스를 진동시키는 더블 베이스의 뜯는 소리가 맹수의 울부짖음 같이 저의 가슴을 우리네요. 감사합니다.



백민경(4825)

처음 보는 재즈 콘서트. 좋은 홀. 좋은 분위기에서 너무 즐겁게 감사했습니다. 연주자 분들이 유쾌하셔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습니다^^



김상미(8687)

슈만의 헌정처럼 1부에서는 갓 결혼한 와이프에 대한 사랑처럼 달달하고 축복의 마음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빗소리가 들리는 듯한 쉘부르의 우산을 지나 I wish I knew를 들을 땐 정말 울컥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슬픔과 이별 묵은 추억들이 쏟아지는 음악. 마치 결혼 전의 연인과 이별하듯 신혼의 단꿈에서 잊을 재즈의 슬픔이듯. 행복하시고 더 깊이있는 재즈 기대할께요.



김정미(4976)

연주자의 안내대로 나른하고도 따슨 곡은 벽에 기대어 두 눈 스스로 감으며 감상할 수 있었고 Jazz 문외한 이지만 나름 유명한 곡 충분히 젖어들며 감상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첫 경험, 하콘. 주위 친구들 마구 데리고 오고 싶어요. 문세오빠 닮은 허대욱 연주자와 자기 악기 닮은 홍경섭 연주자 멋져요.



권호순(2780)

“404회” 재즈가 이렇게 부드러운 음악인 줄 오늘 깨달았습니다. 허대욱. 홍경섭 두 분의 연주자는 하콘에서 두 번째 만남 입니다. 마지막 앵콜은 애잔함을 떠나서 울고 싶은 사람 뺨을 때려주었습니다. 가슴아린 선물 감사합니다.



박지현(9298)

Good^^ 재치있는 표정, 입담, 그리고 실력있는 Piano!!! 모두 다 좋았습니다. 비오는 날 와인과 함께 Jazz. piano+Bass는 최고의 휴가를 주셨습니다. Thanks~!!!♡



김지택(3459)

무료한 일상에서 벗어나고파, 오후에 갑자기 휴가를 내고 가족과 함께한 콘서트가 나에게 내일을 기대하고픈 생동감을 주었다! 8/8 기대된다...



***

아이들과 함께 와서 공연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들었는데 설렘, 즐거움, 쓸씀함이 모두 느껴져 풍요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고맙습니다.



진경어린이

재미있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지루했다. 당장 나가고 싶었다.



***

분명한건, 입담도 피아노만큼 멋지시고, 표정연기도 피아노만큼 훌륭하십니다! 더블베이스 멋있습니다!!

댓글

0개의 의견이 등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