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2회 하우스콘서트, 현장 관람기]
  • 등록일2014.06.29
  • 작성자김제헌
  • 조회1971




[제402회 하우스콘서트, 현장 관람기]

일시: 6월 27일 (금) 8시

출연: The Baroque Company | 바로크 컴퍼니

- 신윤희(Recorder), 최현정(Baroque Violin), 김혜용(Baroque Viola), 장유진(Baroque Cello), 서민수(Double Bass), 주현정(Harpsichord), 이주미(Jazz Vocal), 노헤슬(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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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좋았다. 내 취미는 컴퓨터하는 것인데 덕분에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이 취미는 엄마가 뭐라고 안할 것 같다.



김보라(9448)

오늘 불금에 활활타는 1년을 보낸 기분이네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익숙한 음악에 색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봄엔 새들이 가득날고, 여름엔... 시원한 바람을 기다리며 휴식을 가을엔.. 신나는 축제 겨울엔 외로운.. 기분까지.. 리코더소리로 모든것을 표현해주셔서 더! .. 경외롭고.. 관심있는 시간이었어요~.. 하우스 콘서트홀 안 가득 새들이! ^^ 너무 즐즐즐



유동욱(6801)

진짜 듣기 쉽지 않은 원적악기로 듣는 바로크음악, 너무 좋았습니다. 재즈보컬도 짧지만 인상적이었고요. 와인파티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김경서(1490)

초6 이어서 조금 따분하고 잘 줄 알고 걱정했는데 막상 와서 관람하는 순간 나도 모르게 공연에 집중하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꿀잼 이었다는 사실. 또 오면 좋겠다.



***(2780)

“바로크컴퍼니” 일찍부터 달력에 동그라미 쳐놓고 기다렸던 공연. <여름>에서는 보컬의 목소리에서 고가구향기가 났다. 종일 힘들었던 몸이 이제는 다 풀렸다. 바로크악기 언제 들어도 힐링이 되는 하프시코드“찰랑찰랑” 행복한 금욜.



노수진(3729)

The house concert with 바로크 컴퍼니~ 너무 인상 깊게 잘 봤습니다. 무엇보다도 리코더 연주와 이주미 재즈 보컬리스트와 함께 새로운 시도를 하신 것 같아 신선했고, 색다른 무대였습니다. 앞으로도 또 다른 공연이 있으면 꼭 다시 찾고 싶어요.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이올린리스트 넘 멋져요~ 율 하우스 공간도 마음에 들어요. 앞으로도 화이팅!



김신중(9693)

바로크와 재즈보컬!! 원래 이렇게 잘 어울렸나요??!!



류희중(9828)

정말 잘 봤습니다. 오늘 친구 덕에 처음 왔는데 기대보다 훨씬 더 좋네요. 종종 오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악이 좋아서, 순수하게 음악이 좋아서 하시는 의도도 충분히 와 닿구요. 감사드립니다.



최수경(1649)

챔발로의 인상적인 소리와 바로크시대의 악기들을 접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어요. 중간중간 설명이 곁들여져 덜 지루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율 하우스도 처음 와봤는데 자주오고 싶어 지네요.



박소정(1649)

비발디의 사계는 모두가 아는 유명한 곡인데 여러 가지 악기로 들으니 많이들은 곡인데도 질리지 않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아는 곡을 들으니“아, 이거 내가 아는 곡인데!”하며 친하게 느껴졌다.



이수진(1107)

리코더를 초등학교 때 가볍게 접해본 후 .. 현악기들과 함께 어울려져 하나가되는 연주를 듣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1시간이란 시간이 마치 10분처럼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가슴을 울리는 현악기의 합주..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기회가 되서 아이들과 꼭 다시 연주 들으러 방문하겠습니다.



김진아(1909)

보는 내내 행복했습니다. 처음엔 “율”에 끌렸고 “하우스”와 “바로크”에 반했었지만 몇 단어로 단순히 표현되기엔 너무나도 따듯한 무대였습니다. 감사합니다.^_^



박수호(6708)

오늘 정말 좋습니다. 핲시코드 리코더 조합 +jazz vocal.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다시 보여주고 싶은 연주! 기분이 너무 up됐나요. 오늘따라 와인을 4잔이나 들이켰네요.. 죄송 ㅠ.ㅠ 기부금 든든히 내고 갈께요.



정효재(7601)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공연을 본 애기엄마입니다.^^ 이렇게 아이를 데리고 편안하게 공연을 볼 수 있다니... 항상 TV 만화노래. 가요에만 익숙해져있던 녀석이 공연 오기 전 데려올까 말까. 공연에 와서는 문 쪽에 앉을까! 엄청난 고민을 했답니다. 이렇게 조그만 공간에서 행여나 울고, 소리치고 하면...ㅠ.ㅠ.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아주 열심히는 아니었지만 클래식입문을 아주 편안히게 잘 하였네요. 열심히 프로그램 순서도 쫒고 말입니다^^. 마흔살 아줌마도 일곱살 아이도 편안히 들을 수 있었던 공연 최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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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더 연주를 잘 들었다. 기분이 좋았다. 단, 졸렸지만 음식이 맛있어서 좋았다.



김영철(4795)

From 의정부 깅영철

너울이 지는 마음으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공주님들과 함께 해서 행복해요★고급스럽고 사치스런 느낌보다는 소박하고 잔잔한 미소 같은 예쁜 음악회였습니다. 또 뵙기를 기대하면서^^



고소현(0942)

나에게 하콘이란 나에게 기쁨을 주고 도움을 주는 콘서트(연주회)다. 하콘은 연주회도 멋있다. 오늘(6월27일 금요일) 연주회는 정말 아름답고 감동적인 연주회였다.



손현서(0423)

바로크 시대 악기가 저의 걱정을 다 털어주었어요.  이런 환상적인 음악 또 듣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최정애(9628)

일상에 지친 여름밤, 탄산수보다 더 시원하고, 경쾌한 비발디의 사계! 리코더와 재즈 보컬의 환상의 조합! 앞으로 더 좋은 공연 부탁드려요.



손경수(7634)

To. House Comcert...

세상에 치여 일상의 행복을 놓치고 가는 시기에 적절히 찾아온 콘서트 공연. 메마른 바닥에 비가 오듯 마음이 젖어오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음악도 모르고 예술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아름답다’ ‘멋지다’란 생각이 들고 무엇보다 감동이 있어 좋았어요.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더욱 좋기도  했구요. 자주 찾을듯합니다. 최고였어요!



백은이(0100)

친구들과 오다가 오늘은 처음으로 혼자왔습니다. 실은 오기 전에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를 갈까 망설이다가 결국 하콘을 선택했는데, <바로크 컴퍼니> 오늘 오지 않았더라면 크게  후회했을 뻔 했네요. 보기 힘든 쳄발로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리코더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에 깊은 음색의 재즈 보컬리스트까지. 귀가 황홀해서 정신을 차릴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주신 하콘과 바로크 컴퍼니, 고맙습니다!



곽선경(0391)

비발디“사계”하면 왠지<이무지치>의 연주만 떠올랐는데, 변형 해석한 연주라고해도 기돈크레머의 “팔계”정도만 익숙했던 저에게, 리코더가 리딩하는, 그리고 중강중간 쏘네트까지 읖조려지는 바로크 컴퍼니의 퍼포먼스 너무 좋았습니다!! 진귀한 합프시코드도 보고, 주현정 연주자님께 포르데피아노와 챔발로의 차이도 설명 들을 수 있어서 좋았구요! 앵콜곡인 Antonio Song과 Sing in the rain도 완전 매력적이었어요. 원가 규율에 얽매여 있는듯 느껴지는 300년전 음악과 즉흥적 성격이 강한 jazz와의 그 미묘한 조화까지!! 여름밤 좋은 음악과 함께 귀의 호사를 누리고 갑니다. 하콘광팬 곽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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