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98회 하우스콘서트, 현장 관람기]
  • 등록일2014.05.28
  • 작성자하콘
  • 조회1663




[제 398회 하우스콘서트, 현장 관람기]

일시: 5월 25일 (일) 7시

출연: 김태형(Piano)

 



***

김태형님~ 연주 너무 좋았구, 멋있으세요~~



최다경(8324)

한여름 날, 뙤약볕의 맹렬함에 지쳐있던 심신, 김태형씨의 서늘한 여름 바람으로 잠시나마 고단함을 풀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태형씨의 연주와 함께 감상할 수 없었던 그만의 황홀한 표정조차 함께 감상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김은실(7657)

"09 한 연주장에서 눈여겨본 연주자.

지난 5년 시간동안 더 단단해지고 편안한 모습에 감히 대견하다고 말하고 싶고 동시대에 그의 연주를 지켜보고 응원할 수 있음에 이 또한 행운이고 감사하다.

"11 정원초과로 눈앞에서 김태형공연을 놓쳐 너무 아쉬운 마음에 한동안 하콘 주변을 떠나지 못했습니다. 오늘은 일등으로 공연장에 들어와 들뜬 마음으로 그를 기다리는 시간 행복했습니다. 황홀한 시간을 준비해주신 하콘에게도 감사합니다.



남수영(0104)

씰룩거리는 그의 입술에서 슈베르트와 쇼팽, 라벨을 보고 느꼈습니다. 태형님!



***(0596)

남자친구와 함께한 첫 더하우스콘서트!!

김태형 피아니스트의 공연이라서 더~ 좋았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저는 김태형 피아니스트가 라벨의 곡을, 남자친구는 쇼팽의 곡을 더 즐기면서 연주했다고 생각하는데요~

누가 맞는지 문자로 알려주~세~용 ^.^!



김창희 (6895)

생애 최고의 연주를 들었습니다



강소라 (1992)

평소에 클래식에 관해서는 전혀 아는바가 없었어요 :)

친구덕에 우연히 공연을 접하게 됐는데 이런 형식의 공연은 처음이라서 생소하고 신선하네요.

마냥 어렵게만 생각했던게 클래식이었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관람하고 보니 생각보다 재밌어요!!

역시 음악은 모두를 하나로 만들어주는 힘이 있는듯 ^^ 즐거웠어요~



성보미 (3229)

어린왕자같은 순수함과 열정이 공존하는 연주 멋졌습니다

p.s. 첫번째 앵콜곡 제목이 뭐에요?



이은주 (3449)

새벽부터 일어나 부지런떨며, 이 시간만을 기다렸는데.

너무 짧게만 느껴집니다 ㅠㅠ

이 기분좋은 흥분됨을 가지고 한참동안은 행복감을 만끽하게 될 것 같습니다

또 뵈어요 ^^ 감사합니다 하콘!



임푸른 (7654)

아름다운 음악에 심취하고 말았네요.

덕분에 감미로운 주말저녁이었어요. 감사 ^^



박소배 (8858)

하콘 안녕하세요

저는 박소배에요 저희 가족은 모두 하콘팬인데요 저는 유학생이어서 방학에 집에 오면 항상 하콘을 방문해요

오늘 김태형씨 연주는요...

꿈속에서 하늘을 나는 새의 자유로움 연두 보리밭에 부는 바람

나무 그늘아래 흐르는 시냇물

그 물 속 작은 돌과 큰 돌 사이의 이기의 초록빛이었어요.

행복했습니다.



김재현 (2875)

마초적이면서도 극도로 섹시한 라벨 너무 잘 들었습니다



최조은 (7077)

깊은 산 속 옹달샘!

제가와서 들었습니다! ㅋㅋ

슈베르트는 언제나 옳아요...!!



최재혁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공연이었습니다. 편안한 슈베르트, 고상한 쇼팽, 귀족적인 라벨로 현실에 지쳤던 마음 포근하게 달래고 갑니다.



이지연 (3693)

피아노 독주란 결국 자신과의 싸움이란 생각이 든다.

숨죽인 관객들이 완전히 사라지고 건반과 음표들만이 피아니스트들에게 존재하는 시간.

음악이란 그리하여 무서우면서도 무서운 것. 그럼에도 놓을 수 없는 것.

온전히 음악을, 내가 가진 감성과 연주만으로 이해시켜야 한다는 그 사실을 이 영리한 피아니스트는 누구보다 잘 이해한 듯 하다.

비내리는 늦 봄. 저녁이 있는 삶이. 부디 오늘 여기를 찾는 모두에게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 되길.



조준호 (0433)

대학 졸업 후 첫 연주가 김태형씨 공연이라 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비오는 서울 밤중에 울려퍼지는 피아노 선율에 한 번 더 감동하고 갑니다.

음악을 사랑하는 것이, 그것이 피아노를 치는 손에서. 얼굴에서 드러나 더욱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피아니스트.

감사하고! 하콘에도 항상 감사합니다!



정미순 (8687)

서울 나들이온 중1입니다.

좋은 음악도 듣고 멋진 오빠랑 사진도 직고 사인도 받았어요.

안방에서 즐기는 명품 콘서트!

짱이에요 ^^ 천안에서 온보람이 있네요

참! 다음에는 음악적인 설명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다빈 (2163)

2009년부터 지금, 앞으로도 계속 설렘과 편안함을 안겨주는 사람

늘 빛나요!!



제다정 (5736)

소녀같은 열정이 넘치면서도 때로는 남성다움이 폭발하고 때로는 너무나도 아름다운 선율을 보여주는 다양한 매력의 김태형님, 가장 좋아하는 피아니스트입니다. 소중한 시간 마련해주신 하우스콘서트 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슈베르트 판타지랑 라벨 넘 좋았어요!



김상미 (8687)

힘있는 연주에 일요일을 힐링으로 마무리합니다.

자리를 마련해준 박창수대표님 감사합니다.



신보희 (5986)

설렘으로 가득찼던 시간들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앉아 숨소리, 떨림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설렘을 앉고 돌아갑니다. 멋진 연주 감사드립니다.

p.s. 전공에 작곡인데 얼른 집가서 곡쓰고 싶어졌어요 ㅋㅋㅋㅋ



박옥임 (5909)

귀여운 젊은이의 힘찬 연주.

오랜만에 감동의 물결속으로 빠져 들었군요.

건반 속으로 초대해주셔서 함께 느끼고 춤추고 힐링한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김효진 (4190)

가까이서 들으니 슈베르트가 직접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훌륭합니다!



최지영 (4836)

모두가 같은 열손가락은 아닌가봐요

부러운 감성과 열정.. 5월밤을 아름답게 좋은 밤으로 만들어주시네요 감사해요...



김선희 (9296)

건반이 움직이는 시간과 함께 박수까지(끝날때까지) 몰입되는 연주였습니다



강미연 (2818)

90분 동안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여름으로 넘어가기 직전인 지금, 조금 더 시원하게 여름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태형 화이팅! 하우스콘서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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