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96회 하우스콘서트, 현장 관람기]
- 등록일2014.05.11
- 작성자김제헌
- 조회1547

[제 396회 하우스콘서트, 현장 관람기]
일시: 5월 9일 (금) 8시 출연: Trio Momentum | 트리오 모멘텀
- 성유진(가야금), 유홍(대금), 정일련(작곡, 기타)
김선(8465)
세 악기가 매우 조화로웠습니다. 프로그램 순서도 좋았구요. 각 곡들이 참 마음에 들었는데 좀 더 다양한 작곡가의 곡들이 포함되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손현서(0423)
와우~ 좋은데요.^^ 감동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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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콘서트. 연주자의 열기가, 호흡이, 숨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나무 안에서- 나무통의 울림을 만끽할 수 있는 따뜻한- 공연이었다. 2014. 5. 9
김성희(1109)
투박하고 소박한. 울림과 여운이 있는. 연주자의 호흡과 숨소리마저 음악이 되었던 시간. 단백하다 생각할 때 뜨거워질 수 있었던. 본능에 충실한 것만 같은 오늘 연주^^ 마지막 맺음은 알딸함으로~ 하콘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들.
유희정(1064)
가까이 같이 할 수 있는 공연이어서 좋았습니다. 국악에 현대음악에 좀 어렵긴 했지만 들을 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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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음악으로 전통악기 연주 너무 좋았읍니다. 다음에도 또 이런 연주를 보고 싶읍니다.
전종우(3911)
장구소리가 Brihsh Rock Bamc의 드럼소리를 방불케하는 굉음이었읍니다. 가야금 같은 기타연주 또한 인상적이었읍니다.
신종민(7050)
동서양의 만남이다 하지만 지극히 하나의 음악 같고 음악이었습니다. 보는 내내 긴장하고 흥미롭고 기대를 만들었던 공연이었습니다. 끝나는 순간 더 집중하지 못한 공연의 순간을 후회하며.
아사코(2856)
오늘 감사했습니다. 요즘 한국 무용 배우기 시작했고 가야금이나 장구에도 관심이 있어서 오늘 기대하면서 왔습니다. 한국악기를 통해서 한국문화도 느끼면서 기타소리도 잘 어울리고.. 음악을 편하게 즐길 수 있어서 좋았고, 세분에 예쁜 맘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진경(7818)
오늘 정말 재밌었어요. 두 번째 곡 ‘율’ 들을 때 장구랑 가야금 소리가 어찌나 멋지게 어우러지는지 감탄했습니다. 정일련씨도 정말 멋있고 겸손하시고 완전 반했어요!!
이지희(7839)
오늘 공연은 한국전통 음악에 그다지 흥미를 못 느꼈던 나에게 작은 충격이었다. 하우스 음악하면 떠오르는 이상적인 장소, 음악, 와인. 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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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콘이 지향하고자 하는 것이 이런 즉흥성과 살아 숨 쉬는 생동감을 청중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그런 음악이라고 생각해하는 아주 기분 좋은 연주였다.
백은이(0100)
세 번째 하콘 공연 관람인데 오늘은 국악이네요. 언제나 멀게만 느껴졌던 국악인데 역시 이해하기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연주를 들으며 묘한 울림이랄까요. 혈관이 간지러운 것 같은 기분 좋은 느낌이 드네요. 훌륭한 공연을 이렇게 접할 수 있어 기쁩니다. 늘 고마워요, 하콘♡
장소희(1600)
어렵지만 새롭고 흥이나는 공연이었습니다. ‘신’ 민속음악이라 정의하신 작곡자님 말씀처럼 ‘신’ 새로움 그 자체였습니다. 이명선 작곡가님의 ‘율’도 인상 깊었어요! 어요! 또 오고 싶어요~
***(3205)
장구, 장단, 화음- 정일련~ 그를 알고 싶다. 곡 그 느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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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is a very new experience for me. Great music and great performance. Thank you very much for this disco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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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enjoyed the music greatly; never heard a guitar played this way Love the rhythm Feel I want to listen more.
***(3205)
화음보다 장단! 리듬이 아니라 장단! 한국사람 단 한 번도 외국인이었던 적이 없는 한국 사람인데도 익숙하지 않던 우리 장단이, 오늘은 마음으로 울려오네요. 좋습니다.
권호순(2780)
397회 하우스콘서트. 영혼이 빨려 들어가는 공연이었어요~ 연주자는 3명이었지만 눈을 감으면 가야금 2대와 장구도 2명이 연주하는 소리가 들렸다. 기타는 가야금을 품고 있었다. 기타는 심장을 튕기고 장구는 심장을 때렸다. 오늘은 장구만 그 가락만 장단만이 발끝을 타고 머리끝까지 올라왔다. 눈을 뜨면 율 하우스, 눈을 감으면 “경회루”
배예슬(9497)
안녕하세요:) 2013 One Day Festival 하코너 배예슬입니다:) 반가워요! 실로 오랜만에 율 하우스를 찾아왔습니다:) 다양한 음악을 접하고 싶어... 항상 메일만 받아보다가~ 오랜만에 발걸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원 논문에 골치...+골치...연구실에서 모니터만 응시하다가 우리가락에 몸을 맡겨보니 쌓였던 수많은 것들이 스르륵 해소되는 감동입니다. 너무 좋은. 흥겨운. 일상을 벗어나게 해준 하우스콘서트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다음에도 기분좋~은 일탈하러~ 또 올께요:) 기분좋~은 추억 만들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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