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90회 하우스콘서트, 현장 관람기]
- 등록일2014.03.30
- 작성자김제헌
- 조회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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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90회 하우스콘서트]
일시: 3월 28일 (금) 8시
출연: 백나영(Cello), 박종해(Piano)
***
하우스 콘서트 처음 왔습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갑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까이서 마주한 첼로. 오늘 첼로의 모든 것을 보았네요. 앞으로도 좋은 연주 기대하겠습니다.
이란영(0947)
음악을 잘 모르지만 자꾸 오고싶은 공연입니다. 여러 힘든 마음들이 첼로 연주를 듣는 순간 “내가 네 아픔을 안다. 다 놓고 가거라”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부드러우며, 풍부한 첼로 음색이 저의 지친 마음을 부드럽게 감싸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다영(3281)
아직 스산한 겨울이 남아 있는 듯 음악에 대해 어설펐지만 점점 봄의 역동감을 느낄 수 있는 열정과 삶의 활력소를 불어넣어 준 시간이었고 살면서 힘든 모든 것이 사라지고 다시 열심히 도전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생기는 기회였음.
김승우(1575)
이런 공연이나 연주를 가까이서 보는건 처음이라 많이 새롭고 인상적인 경험이 된 것 같아요. 다음에 기회 되면 언제든지 한 번 또 오고 싶어요. ㅎ참! 그리고 첼로 부서지는 줄 알았어요. 열정적인 연주 잘 들었습니다! 모든 분들 수고하셨어요.^^
이청희(8243)
첼로에 푹 젖어들었습니다. 백주영 첼리스트의 팬이 된 계기가 되었구요. 열정적인 연주에 뜨거운 박수보냅니다.
김기봉(9115)
넘 좋았습니다! 첼로가 악기가 아니네요. 생물이 싫습니다. 살아 있어서 제 스스로 노래하는 듯 했습니다. 한마디로 괴물~
이한주(2975)
할시위가 실처럼 흩날린다. 곡이 끝나고 시위를 끊어내는 나영님의 모습이 너무 자연스럽다. 눈앞에서 첼로소리가 핑거주법에서는 동.서양의 하프와 거문고 소리까지 악기 하나로 오케스트라를 듣는 듯. p.s 듣다가 졸았으니 명연주였습니다.
장혜정(8990)
혼탁한 영혼에 음악으로 새로 정갈하게 태어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김경식(2738)
숨 쉴 틈이 없었습니다. 숨 좀쉬게 해주세요. 정말 너무 감명깊게 들었습니다. 특히 첼로 소리가 왼쪽, 오른쪽 양 키를 갖고 놀았어요... 최고에요~!!
***(5076)
세곡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라흐마니노프 소나타에서 감성 폭발해서 몇 번 눈물이 나오려는걸 참았습니다 ㅠ-ㅠ 피아노와 첼로의 호흡을 바로 눈앞에서 듣고 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자주올께요!!
***(8492)
매우 열정적이로 아름다운 연주 감사합니다. 가슴이 뜨거워지는 밤이었습니다!♡ H.K
이주현(8817)
우리 딸 6살 민서가 처음 경험한 클래식 음악회! 하우스콘서트에 함께 올 날을 얼마나 기다렸던지! 첼로 언니, 너무 예쁘단다. 구두도!
***(1678)
우연히 신문기사에서 보게 되었는데...지금 목이 아파 직장에 두달간 병가낸 뒤 휴양 중에 찾아 온 콘서트라 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10살이 된 늦둥이 딸이 첼로 배운지 얼마 안되어 손이 아프다고 했는데 열심히 공연을 집중해서 보는 걸 보고 다음번에 또 기회가 되면 오고싶다,,,
***
공연자와 이렇게 가가이서 연주 관람을 한건 처음인데, 백나영 선생님 연주 멋졌습니다. 아주 즐거운 금요일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고한승(9846)
오늘 정말 행운인 것 같습니다. 첼로와 피아노의 정열적이고 때론 부드러운 조화에 정말로 감동받고 갑니다. 이런 세계적 연주자의 음악을 가까이서 들으며 한시도 심장이 뛰지 않는 순간이 없었네요.
손현서(0423)
이야~ 제가 본 연주 중에 가장 좋은 첼로 연주^^ ★★★이에요. 정말 좋아요.
장인준(3068)
단순히 귀만 즐거운 음악이 아닌, 마음속까지 다가와 음악과 함께 많은 생각을 하게해주는 뜻 깊은 콘서트였습니다. 심신이 피곤한 금요일 밤에 이런 좋은 경험을 하게 돼서 너무 좋고, 여기서 받은 기운이 주말을 지나 다음 콘서트까지 계속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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