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4년 신년음악회~~~(*^_^*)
- 등록일2014.01.06
- 작성자권호순
- 조회1394
하콘으로 세 번째 김다미님의 연주를 보러 왔습니다.
이른아침 6시부터 정신없는 하루였습니다.
체육관으로 사무실로 거래처로 카센터로 결혼식장으로 다시 거래처...카센터... 사무실..
다시 하콘에 도착 6시 35분.... 하콘이 끝나고 9시 20분 서해안고속도로를 향해 떠났습니다.~^^
감기가 심해서 미리 판피린을 마시고 혹시 졸을까 걱정하던 콘서트..
중간중간 잔기침 때문에 눈물을 흘리면서 기침을 참았지만... 쿡...쿡..... 어쩔 수 없었어요.
바이올린 독주........
연주자의 뒷모습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그동안 노력했던 피와 땀이 등줄기에서 흐르는 게 보였습니다.
긴머리카락을 싹뚝...잘라 더 어리고 예뻤던 김다미님....
빨간 드레스보다 더욱 우아하고 세련미가 있었던 까만드레스.......
이번 공연엔 더욱 성숙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유명인들의 연주가 웅장하다면,
김다미님의 연주는 한소절 한소절 아주 섬세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연주였답니다.
하콘 주인장 박창수 선생님 말씀처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음악가입니다.
저는 모차르트곡은 아기자기..명랑... 바흐곡은 역시 중후한 멋이 있었죠...
슈만의 곡은 아름답고.... 마지막 카르멘은 음을 알아서 좋았구요..
그리고 앵콜...또 앵콜.... ....
와인파티가 이어지는데 저는 정말 몇 년만에 하콘의 와인을 마셨습니다.
그동안 쥬스만 마셨는데 용기를 내었습니다. 먼저 자리를 뜨려면 용기가 필요했거든요.
202회 아차산에서 봤던 카운터테너 양동철님의 시디를 사들고,
하콘을 뒤로 하고 시골집으로 출발~~했답니다...
다음에도 김다미님의 연주를 꼭 찾아 보겠다는 약속을 했지요..
앞으로도 더욱 많은 활동과 연주가 기대됩니다.
정말 행복한 토요일 밤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_^*)
이른아침 6시부터 정신없는 하루였습니다.
체육관으로 사무실로 거래처로 카센터로 결혼식장으로 다시 거래처...카센터... 사무실..
다시 하콘에 도착 6시 35분.... 하콘이 끝나고 9시 20분 서해안고속도로를 향해 떠났습니다.~^^
감기가 심해서 미리 판피린을 마시고 혹시 졸을까 걱정하던 콘서트..
중간중간 잔기침 때문에 눈물을 흘리면서 기침을 참았지만... 쿡...쿡..... 어쩔 수 없었어요.
바이올린 독주........
연주자의 뒷모습이 이렇게 아름다운 줄은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그동안 노력했던 피와 땀이 등줄기에서 흐르는 게 보였습니다.
긴머리카락을 싹뚝...잘라 더 어리고 예뻤던 김다미님....
빨간 드레스보다 더욱 우아하고 세련미가 있었던 까만드레스.......
이번 공연엔 더욱 성숙해진 모습이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유명인들의 연주가 웅장하다면,
김다미님의 연주는 한소절 한소절 아주 섬세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연주였답니다.
하콘 주인장 박창수 선생님 말씀처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음악가입니다.
저는 모차르트곡은 아기자기..명랑... 바흐곡은 역시 중후한 멋이 있었죠...
슈만의 곡은 아름답고.... 마지막 카르멘은 음을 알아서 좋았구요..
그리고 앵콜...또 앵콜.... ....
와인파티가 이어지는데 저는 정말 몇 년만에 하콘의 와인을 마셨습니다.
그동안 쥬스만 마셨는데 용기를 내었습니다. 먼저 자리를 뜨려면 용기가 필요했거든요.
202회 아차산에서 봤던 카운터테너 양동철님의 시디를 사들고,
하콘을 뒤로 하고 시골집으로 출발~~했답니다...
다음에도 김다미님의 연주를 꼭 찾아 보겠다는 약속을 했지요..
앞으로도 더욱 많은 활동과 연주가 기대됩니다.
정말 행복한 토요일 밤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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