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4회 하우스콘서트, 현장 관람기]
- 등록일2013.12.01
- 작성자장진옥
- 조회1566
공연이 끝난 직후, 와인파티 시간에 진행되는
관객 분들의 생생한 현장 관람기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제 374회 하우스콘서트]
- 일시: 11월 29일 (금) 8시
- 출연: 音仙人과 혜윰의 한∙일 공동프로젝트
고기 (gyonggy***@gmail.com)
쿵쿵쿵... 두들겨지는 것은 공기의 진동뿐이 아니다. 마지막 곡이 끝나고 시계를 보니 두 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 오늘은 춥지 않겠지.
김신중 (010-9611-****)
누군가의 고요한 외침을 들은 기분...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
너무 생소한 음악이라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게 음악이야~~! <10명의 소리를 위하여>는 마치 좀비들을 위한 음악인 것 같았다. 하지만, 전혀 새로운 음악의 영역을 알 수 있는 아주 귀중한 시간이었다. 감사감사!
전종우
After performance; 한국서 세계적인 음악평가 기회를 마련하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이미선 (010-5284-****)
불협의 완벽한 조화. 귀가 긴장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여한빛 (010-9737-****)
소리의 전율에 대해 새로운 기분을 느꼈습니다. 놀랍기도 이상하기도 따분하기도... 다양하지만 끝맺음이 좋은 그런기분이었어요.
***
윤이상 선생님처럼 점점 더 느낌 강해지는 현대음악의 길잡이가 되길. 오늘 연주 너무 좋았어요!
장진옥 (010-2708-****)
새로운 소리를 찾아서...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한 것 같은 기분입니다.
김윤미 (010-7393-****)
오늘도 역시 9살 아들녀석과 같이 왔다.
엄마: 지환아, 곡이 좀 어렵지 않아?
아들: 아니!!
엄마: 그래?! 엄마는 좀 어려운데...
아들: 시험 문제 푸는 것도 아닌데 뭐가 어려워??
그러게, 시험 문제도 아니고 뭐가 어려운 걸까? 그냥 듣고 느끼면 되는 거지... 젊은 음악가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이주연 (010-2905-****)
4년만에 다시 찾은 하우스콘서트. 너무나 반가우면서도 여전한 그 모습이 좋습니다. 연주자와 숨결 하나하나 호흡할 수 있는 하우스콘서트는 앞으로도 잊지 못할 거예요. 오늘 공연은, 여러모로 경험의 신 경지였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과 소통하는 하우스콘서트 되어주세요. ^^
신지혜 (010-9452-****)
새로운 시도의 새로운 음악! 평소 접할 수 없던 현대음악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던 기회였어요! 마지막에 와인 파티도 너무 좋잖아요 ^^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오명완 (010-4437-****)
이의경 작곡가님의 곡 정말 감명깊었어요. 소름 돋는 공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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