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70회 하우스콘서트, 현장관람기
  • 등록일2013.11.03
  • 작성자장진옥
  • 조회1470


관객 분들의 생생한 현장 관람기와

연주자 분들의 공연 직후의 소감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박정윤 (010.9168.****)

작은 인원에도 열정적으로 연주해주신 연주자들의 성실함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곡은 마치 페르시아 왕국에서 왕과 노예가 갈등을 겪다가 환희에 찬 화해의 결말을 맺는듯한 그림이 저절로 떠오르는 환상적 공연이었습니다.



김윤미, 설지환 (010.7393.****)

두번째로 찾은 하우스콘서트. 클라리넷 연주는 한번도 들어보지 못해서 평소 관악기에도 관심이 많은 9살 아들 녀석과 왔습니다. 바이올린의 선율과 클라리넷의 부드러운 저음이 너무나 잘 어울러진 연주였습니다. 구름위를 걷는 듯, 솜사탕 속에 파묻힌 듯, 꿈속인 듯... 너무너무 환상적인 공연에 감사드리고, 아들과의 비밀 아지트인 이곳을 박창수님의 말씀대로 주위에 광고를 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조수연 (010.9478.**** | suyoun*****@naver.com)

꽃의 정원에 있는 듯한 즐거움. 감사합니다!!!



권지영 (010.7211.****)

클라리넷이 포함된 트리오 연주를 실제로 듣기는 처음입니다. 그래서 더 신선하게 다가왔고 프로그램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바이올린에 집중하며 듣는 편이지만, 오늘은 클라리넷이라는 악기의 매력에 흠뻑 취했습니다. 오케스트라 안에서는 음색이 직선적이고 차갑다고도 느꼈는데 트리오 연주를 들으면서는 음색이 따뜻하고 신비롭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클라리네티스트 주민혁 선생님이 프랑스에서 유학하셔서인지 그 나라 특유의 무언가를 갖고 계신것 같습니다. 연주자들의 호흡과 열정, 가까이서 느낄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

편안하게 빚어내는 앙상블에 보는 내내 마음까지 평온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오래도록 빚어내는 화음 기대할게요!! 기억하고 싶은 연주자들을 마음에 담아가는 오늘...



이한숙 (010.9876.****)

돈 안되는 장사를 왜 하나, 그것도 10년도 넘게! 박대표의 고집이 징하고 멋지다. 고맙고 또 고맙다!!



*** (010.9955.****)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를 밤이다. 이렇게 정신을 놓고 음악을 들어본지가 얼마만인지. 박창수 감독님 말씀대로 "나"만 알고싶은 그런 공간이다.



***

클라리넷! 너무 좋았어요!



김신중 (010.9611.****)

오랫동안 지그시 준비된 연주 같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한순간도 집중을 놓지 못하고 행복했습니다. Thank you for House Concert!



박동선 (010.7131.****)

음악은 늘 필요한 산소입니다.



인선 (010.6271.****)

어린이들도 조용히 집중하는 꿈결같은 The House Concert! 꾸려나가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계속되길 기도합니다. 또, 오게 되길!



김미영 (010.8629.****)

좋은 음향, 살아있는 음악. 삶에 대한 고민 가득한 박선생님의 해설, 모두 좋았습니다!



장진옥 (010.2708.****)

오늘 프로그램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캔디 (010.9039.****)

프로그램이 정말 판타스틱 했어요! 놓치신 분들 땅을 치리라!!



손현서 (010.3885.****)

하우스콘서트가 제일 좋아요^^



*** (marih**@naver.com)

바이올린과 클라리넷, 피아노의 조화가 몹시 궁금했었는데... 새로운 느낌을 더 많은 관객들과 나누지 못한 아쉬움이 크지만, 그만큼 더 귀한 시간으로 기억할게요.











이종만 (연주자)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을텐데도 끝까지 너무나도 잘 경청해 주셔서 역시 "박창수 하콘!"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 뒤돌아 보며 본질을 되새김질 할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주민혁 (연주자)

분위기가 너무 따뜻한 연주였습니다. 관객과 가까운 연주라 조금은 부담이 됐지만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현일 (연주자)

매회 하콘이 많은 사람들의 클래식을 향한 발걸음이 되길 바랍니다.

 

댓글

0개의 의견이 등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