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날만큼 행복했던 시간..
  • 등록일2013.10.06
  • 작성자류혜정
  • 조회1933
관람기가 꼭 길어야 할 필요가 있나요, 내 블로그, 내 페이스북, 내 트위터에 올렸던 몇 줄이라도 그때의 그 현장감이 남아있으면 된거지요. 그렇죠?^^
생각보다 함께 했던 이들이 적어서 아쉬웠지만, 한편으로는 "우리들만 공유할 수 있는" 추억거리가 생긴 거 아니겠나요, 그렇죠?
예전에는 하우스콘서트에 오면 삼삼오오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공연 보고, 담소도 나누고, 관객수가 너무 적어서 걱정하거나 하기보다는 모두가 같은 마음으로 그저 "하우스콘서트"니까 좋았으니 말이에요.

하우스콘서트에서 오랜만에 성악 공연을 만났던 날이었습니다.
노래를 듣는 동안만이라도 모든 걸 잊고 행복했던 시간.
소프라노 한예진선생님을 만난 건 큰 선물이었습니다. 성격좋은 웃음과 표정으로 기분좋은 인상 남겨주신 피아니스트 정나라선생님까지 오래도록 기억이 날 것 같네요.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에서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를 들으며 눈물이 날 뻔했던 밤...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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