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도 참 좋은 하우스콘서트 :)
  • 등록일2013.10.03
  • 작성자김수나
  • 조회1891
언제부턴가, 한달에 한번 이상은 꼭, 전시회/공연/콘서트를 보러가야지.
그정도, 사치쯤이야.라고 다짐을 하고 실행에 옮겨왔었건만,
지난 학기, 이번 학기, 마지막을 향해 가니, 영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움직이지를 못했었네요,
사실, 이곳에서는_ 낯설어서 저어하던 레퍼토리도
쉽게 다가온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음에도,
뭔놈의 과제며 pt가 그리도 쏟아지던지.

다 핑계고, 제 게으름 탓이지만,
너무나도 바하스러웠던, 듣는 순간 바하구나,싶었던,
Largo들어가는 순간, 음악을 지금까지 잡고 있게 해준,
피아노 10년 배우면서 밍기적 거리던 저를, 음악에 푹_빠지게 해주었었던,
고1 음악시간의 "Swinging Bach" 영상이 떠오르면서,
왜 밍기적거려서 그 많았던 하콘 공연을 놓친거지?!! 라면서 다시 자책을 ㅠ

율하우스의 하콘은, 참 신기한거 같아요.
음악을 좋아해도 편협하게 들어왔었는데 (이미 여러번 관람기에 반복한거 같지만 ㅠ)
이 곳에서의 현악은, 이 곳에서의 실험 음악들은, 편안하게 귀에 감겨들더라구요. :)
낯설다, 익숙하지 않아,라면서 타 공연장에서라면 제꼈을 악기 구성도,
이 곳에서는.....아_ 참 좋다 >_________________<라면서, ㅎㅔㅎㅔㅎㅔ- 벌쭉 ^____________^
(....물론 이번에도 도중에, 완전 편애하는 더블베이스 라인따라 귀가 쫑긋쫑긋했지만요 ^^;; )

같이 갔었던 동생도,
처음에 들어가자마자 율하우스의 공간에 눈이 반짝반짝 +_+
음악이 연주되면서, 음악이 자신한테 다가오는 걸 느끼면서 ㅎㅔㅇㅔㅇㅔㅇㅔㅇㅔ >_______<
10월의 첫날 밤을, 덕분에 너무나도 행복하게 보냈다고,
복닥복닥했었던 마음 가라앉힌거 같아, 더불어 많이 행복하고 고마웠습니다 하콘 :)

+

오랫만에 가니 쿠폰(!!)도 생기고,
하콘을 다니기 시작한 이래로 가장 오래 말씀하신 박창수 선생님도 놀라왔구요 :)
(하콘 친구들 맞아요오오오//ㅅ// 마음으로 많이 공감하고 있어요, 늘 :) )
늘, 마음만 보내서 미안한, 전국 공연장 습격 공연도 그렇고 ㅠ
흑.....ㅠㅠ 언능 졸업하고, 마음뿐만이 아닌, 이래저래 많이 응원하고 싶어요♡
빨리 취직을.....궁시렁.....궁시렁.....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어요♡


ps + ...클래식/재즈와는 전혀 안친한 남자친구와 통화하다가, 생일 선물 이야기가 나왔는데,
내 생일 선물로 하우스콘서트 갈라콘서트 같이 가줘라고 요구하였답니다 -_-)-v
(갈라....라니까 김연아의 갈라쇼 같은 것만 생각난다는 사람에게 <<)
.....일단은 예약 전쟁서 성공하는 것이 관건이지만 <<
올해는 홀로 갈라콘서트 보러 가지는 않을거라면서요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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