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관람기.
  • 등록일2013.09.22
  • 작성자이재현
  • 조회1996
  
동행없는 외로운 감정과 .
"등을 기댈 수 있는 벽쪽으로 자리잡을걸" 하는 후회를 방석한장에 눌러 버리며,  
사람이 모이면 당연스런 대화소리가
나지막하게 저음으로 들리는 박창수감독님의 오프닝멘트로 시작~!!

약간의 불순한(??) 생각과 함께 입장했지만, 비올라 현이 울리는 순간 그 소리,
관객들의 잔잔한 호흡소리만이 귓가에 들리더군요.
분위기 때문인지 연주에 대한 몰입도 최상인 상태에서 앙코르 공연까지~!
더군다나 연주에 대한 아쉬움이 남으셨던지 두분 비올리스께서 파티공연까지~~!
브라보~!!!! 브라보~!!!!!

구획된 객석이 아닌 같은 공간에서 함께 동화될 수  있는 공연이라 가능한 일이라 생각되네요.

방석한장에 연주자와 관람객의 경계는 사라지고,
끊어지는 전기신호가 아닌(사람이 느낄 수 없는 영역이 있다고는 하지만.),  
부드러운 아날로그 신호로 오감을 자극시켜 주니
The House Concert 덕분에 몸(허리 다리는 살짝 아픔)도 마음도 호강한번 제대로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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