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_서 없는, 340회차 하콘 후 :)
  • 등록일2013.03.25
  • 작성자김수나
  • 조회2287


하나.
같이 간 사람은 무려 초/중 동창 :)
그럼에도 불구하고_ 1년에 한두번 얼굴 볼 수 있을까 말까?!
나름_ 또래 친구 중에선, 클래식을 좋아한다는 (매우) 큰 공통점 외에_
좋아하는 음역대나 그런 것은 조금은 삐그덕 하는 그런 사이.

하나 다시 둘.
그_렇지만 명확한 것은, 이 친구도 매봉의 하콘을 좋아할 것이라는 것.
그_리고 찾아보니 벌써 2년이 되어버렸지만(!!, 1년인줄 알았단 말이지 -_-; )
같이 매봉의 하콘을 다녀오기도 하였었고_
꾸_준히 드문드문 물 밑 작업을 하다, 드_디어, 다시 하콘 찾기에 성공.

하나 다시 셋.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이번 하콘 여정 역시 :) 대 만족.
"하콘에는 연주자와 함께 호흡하고 교감하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라는 평을 들었으니_
어서어서 이 친구가 바지런히 커서,
혼자서도 하콘을 씩씩히 열심히 꿋꿋이 다니길 바랄뿐♡ (읭?!!)


둘.
하지만 정작 같이 가자고 말꺼낸 나는_
아침부터 동동동, 무려 세_번째 약속이였던 하콘까지,
전부 시간 아슬아슬, 또는 늦게 다니게 되어 ㅠ 정신이 반_쯤 저리 가 있던 상황.

둘 다시 둘.
그_렇지만, 믿고 보는 하콘이니까.
친숙하지 않거나, 잘 모르는 곡/연주자 일지라도-
하콘에서 기운 빠져 돌아나온 적은 없었으니 :)
믿는 이에게 복이 있을 지어다. (응?!!)

둘 다시 셋.
노부스_는 하콘에서 종종 접하던 이름이였으나,
....관악 편애와 처음 접했던 스트링 퀄텟의 충격으로_
여엉, 가까이 하기 힘들것 같아 고이고이 접어두고 있었으나_
2012년도 갈라때 만난 그들은, 유레카(!!) 소년소년하고, 파닥파닥하더라는 것 :D
"아, 저 팀의 퀄텟이면_ 가까워질 수도 있겠다,"싶어_
이리저리 쿡쿡_ 그들의 이야기도, 연주 영상도 찾아보다 보니 :)
왜.....이제서야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을까, 싶더라 ㅠㅜ

둘 다시 넷.
늘_ 로우보이스(low voice)예찬에, 브래스 퀸텟 예찬에_
현악서 굳이 관심을 가지자면, 첼로_, 더블 베이스 이런 육중한 아이들이였었지만_
마음이 가_벼워 지는 봄이기도 하고,
왠지 노부스의 리더인 재영씨? 재영군? 재영님?!의 연주라면_
친해지기 힘들 것 같던 바이올린일지라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_
다시 한번, 인샤_알라_ان شاء اللة.


셋.
당당하게_ 뚜벅뚜벅 들어오시더니만,
파들파들_, 곡 설명을 해주시던 재영님 :)
음악회에 예습 안하고 가는 <<
어차피 그날그날 컨디션 따라 귀에 감기는 느낌은 다를테니_
믿는이에게 복이 있을지어다_라는 마인드로, 갔던 저에겐,
꽤에_ 많은 도움과, 연주때와는 다른 소년소년한 모습 :) 좋_았답니다 :)

셋 다시 둘.
두번째 곡에서_ 많은 감정과 이미지를 담으려 한다고_
이미지화 시키며 들어주셨으면 좋으시겠다고....하셨던 그 부분에서,
"It"s not length of life, but depth of life_ still loved, still missed, and very dear_"를 되뇌이며,
그 누구보다 예쁘고 사려깊었으며 많이 도와주던_ 얼마전에 기일이였던 언니가 떠올랐네요 :S
사람 마음이_ 참, 가본다 가본다하면서, 그냥 일년을 보냈었는데_
왠지, 잘 있다고.....잘 지낸다라고 들리는 것 같아서 :)


그리고 T.H.C.
우선, 100장의 CD 축하드립니다 :)
야금_야금 모으려하고 있는데, 매번 공연 갈때마다 어느 CD를 사려했는지 까먹어서^^;;
아직_ 많이 못 모았...어요 ㅠ
정_말, 시중에 나와있는 어지간한_CD 보다 훨_ 멋있는,
사고 나면 몇날 몇일_ CD만 쓰다듬..."")게 되는 매력이 있는 CD를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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