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28 하콘 스케치 by 현서
- 등록일2013.03.06
- 작성자SARA
- 조회2181

초등학교 입학하는건 아이인데 엄마인 제가 더 노심초사...
입학식도 끝나고 준비물도 챙겨 보내고나니 이제야 마음의 여유가...ㅎㅎㅎ
그래서 이제야 글을 올립니다. 너무 늦었네요 ^^;;;
자 이제 하콘 이야기로 넘어갈까요? ^^
그림을 그리시던 손으로 한 자 한 자 써 내려갔을 이야기들이 시집으로 묶이고
그 시들은 써니킴님의 손에 들려져 어느새 재즈라는 옷을 입게 되는 멋진 이야기.
그 멋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공감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
마음에 꿈틀대는 어떤 것을 표현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
표현되어지는 것의 형태가 그림이냐 시냐 음악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
그 본질은 같지 않나 생각해요.
나의 느낌을 생각을 표현하고 나누고 싶은 마음...
그림과 글 그리고 음악이 함께하는 시간... 참 의미있던 시간이었어요.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쁘신 써니킴님의 모습에 가장 먼저 놀랐고
대금 연주자 분의 멋들어진 신발의 포스에 두번째로 놀랐고
사람의 소리와 대금의 소리가 마치 듀엣송을 부르는 듯 하나의 소리로 들리는 것에 세번째 놀랐습니다.
아이는 특히 같이 부르던 노래를 아주 굉장히 즐거워했고 몇번이고 더 하고 싶다고 말하더군요.
연주자들의 근사한 연주를 듣는 즐거움도 크지만
짧은 순간이나마 그 음악에 동참하는 순간의 희열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것 같아요.
관객에서 연주자로 변신~~~ 하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아이가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하콘을 나오는 계단에서 써니킴님을 만났는데
정말 따뜻한 눈빛으로 아이를 바라보시며 잘가라는 얘기와 함께 "또 만나~"라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시는데 살살 녹는줄 알았어요.
네 또 만나요~~~ ^^
하콘도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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