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18 하콘 스케치 by 현서
- 등록일2013.01.21
- 작성자SARA
- 조회2296


멜로디언으로 사람 홀리기 있기 없기~~~
한곡 한곡 그림이 그려지는 단편영화 같던 티미르호...
아이는 작은 곡예사라는 곡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는군요 ㅎㅎㅎ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음악을 만드는 것은.. 작곡이라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인 것 같아요.
내가 느끼는 것들을 음표에 담아 선율로 이야기를 만들어 놓고
사진첩의 사진을 꺼내보며 그날을 떠올리듯 그때의 감정과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진 곡을 들으며 회상할 수 있으니 말이에요. 어떤 언어도 필요없이 다른이들과 공감할 수 있고..
이렇게 하콘을 보며 연주자분들을 부러워만 하다가
지난 수요일부터 7년 묵은 동생이 쓰던 연습용 바이올린을 꺼냈답니다.
안그래도 악기의 상태도 엉망인데 왕초보인 제가 그어대니 뭐... 소리야 짐작이 가시겠죠? -.-;;;
그래도 현서의 응원을 받으며 조금씩 그어보고 있어요.
(엄마는 작은별도 못하잖아요~~라고 하는 아이의 말에 좀 자존심 상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지난번에 있었던 조진주씨의 에디뜨 피아프 곡이 제 마음을 휘저어버렸거든요 ^^)
엄마도 바이올린 할거라고 했더니 두대의 바이올린 같이 하자고 하던데 뭐 언젠가는 할 수 있지 않겠어요? ㅎㅎㅎ
현서가 "바이올린 손가락 테크닉 기본주법"이라는 제목의 책도 만들어 주었는데 두번째 사진이 바로 그 첫 장이랍니다. 저렇게 하면 정말 잘하게 된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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