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4 하콘 스케치 by 현서
  • 등록일2013.01.06
  • 작성자SARA
  • 조회2401




2013년... 언젠가부터 무뎌진 새해에 대한 감성을 자극해주던 비운의 여인들의 이야기...



에디뜨 삐아프는 음표마다 어떤 주문을 걸어 놓았기에...

더구나 흠뻑 빠져든 연주자의 손길로 연주되는 그녀의 노래는 결국 울려버리고 맙니다.

바이올린이라는 마력의 악기도 물론 한 몫을 했죠.



한 사람 한사람... 그 어떤 이를 붙잡고 이야기를 들어봐도 영화가 아닌 인생은 없죠.

그 이야기를... 누구나 알만한 그녀들의 이야기를 음악에 담아 들어보니

마치 영화의 사운드트랙을 듣는 듯... 뿌연 흑백의 영화가 머리를 스칩니다.



푸우처럼 귀여운 모습의 김현수씨...

푸근한 인상과는 달리 섬세하게 호흡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서태지를 존경한다는 조진주씨...

그녀의 열린 마음이 비운의 여인들 마저 따스히 품어주었던 신년 음악회였습니다.



새해 첫 하콘에서 삐아프를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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