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하콘, 328
  • 등록일2012.12.09
  • 작성자황인호
  • 조회2520
세상이 온통 하얗게 변해버린 겨울의 하우스콘서트는
그만의 맛이 있습니다.
들뜨는 연말의 행복과 미끄러운 빙판을 무릅쓰고 모인 이들의
온도는 모든 것을 녹일 듯 따뜻하거든요.

목 늘어난 밀러 아저씨의 티셔츠처럼 편안했던 지난밤의 공연은
모두가 집중했던 순간의 실수마저 웃음으로 바뀌는 여유가 있었어요.
여유를 함께 공유하였던 분들의 입김에
그날의 기타소리와 행복이 잔뜩 묻어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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