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서 좋은 공연, 탱고의 천국
  • 등록일2012.06.15
  • 작성자김성현
  • 조회2759
줄곧 클래식만 들어왔고, 클래식 공연만 접하던 저에게
다양한 장르를 접할수있고, 아담한 곳에서 연주자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를 알게 된건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기회가 없어 공연을 관람하지 못하던 중,
왠지 모를 탱고의 마력에 이끌려 오늘만은 꼭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작은 기대는 공연이 시작되며 커다란 기쁨으로 바뀌었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다음 공연에 대한 설렘으로 바뀌었습니다.

새로 접하는 신비로운 탱고에 대한 즐거움과
장대건 선생님의 섬세하고 감성적인 기타연주,
허희정 교수님의 화려하고 힘있는 바이올린 연주도 물론 좋았지만

박창수 선생님과 하콘 스태프분들과 "함께",
연주자분들과 "함께", 같은 공연을 관람하러 온 관객분들과 "함께",
이렇게 모두가 "함께" 같은 시간, 같은 공간, 같은 음악을 공유하며
벽이나 거리없이 훌륭한 연주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너무 좋아서 혼자 독차지 하고싶을 만큼 욕심이 나는 하콘, 오늘부터 진짜 팬이 될 것 같습니다.


PS. 이벤트 당첨으로 받은 책,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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