덧신을 신고 들어보쟈 탱고!
- 등록일2012.06.04
- 작성자박보라
- 조회2814
홍보일을 하는 저는 사무실에 출근하자 마자 매일 아침 이십여 종류의 신문을 훑어봅니다.
벌써 수년째 계속된 저의 아침 풍경이에요.
그렇게 신문을 훑어보며 갖게된 하나의 습관이 있습니다.
가보고 싶은 여행지, 분위기 좋아 보이는 까페, 보고 싶은 공연, 생활의 지혜 등을 오려 두고
모아 두는 것이에요.
제 방 한 구석에는 그렇게 모인 신문 뭉치가 꽤 된답니다.
하우스 콘서트를 처음 알게 된 것도 그렇고 그런 평범한 어느 아침 나절 신문을 통해서였어요.
조금 전, 뒤적뒤적 신문 뭉치 속을 뒤져 보니 조금은 바랜듯한 신문이 보입니다
벌써 3년 전이네요. 2009년 6월 25일자 중앙일보. 기사의 제목은.. "요상한 콘서트"!! ^^*
꼭 가보리라 중요표시까지 해 두고 여러번 확인했었었는데,
바쁜 시간에, 세월에 그렇게 신문은 색이 바래고 제 기억속에서도 조금은 지워졌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주 금요일이었어요.
어김없이 그 날도 신문을 보았어요. 그리고, 전 또 발견하고 말았어요. 하우스콘서트의 기사를요~^^
그 사이에도 기사는 계속 나왔을 텐데.. 경제면을 제외하고는 휘휘 제목만 훑어보는 저의 레이다망에
하우스 콘서트가 걸린건 3년 만이었습니다.
그렇게.. 제 기억에 지워진 듯 했던 하우스콘서트는 언제 그랬냐는 듯 갑자기 크게 자라났습니다.
이렇게. 전 하우스 콘서트와 다시,, 그리고 진짜로 만날 수 있었어요. ^---^
탱고라는 음악, 세 악기의 조합, 연주될 프로그램, 그리고 연주자..
사실 처음에는 그런 것은 그닥 중요한 요소가 아니었어요.
어쩌면 그저 유행을 쫓듯 새로운 트랜드를 경험하고 싶다는 해 묵은 저의 욕심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전 매우 설레였어요.
맨발이 부끄러울까 덧신도 챙길 정도로 몸과 마음의 준비를 할 정도였어요.. ㅎㅎ)
1시간 반 동안의 공연은...
처음 이 곳을 찾은 저의 마음이 단순한 호기심이었든, 욕심이었든... 뭔지 모를 그 마음을
두근거림과 설레임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특히, 그 웅장한 그랜드 피아노에서 나오는 묵직하고도 따뜻한 소리는....
문득문득 눈물이 솟아나게도 했고,
가영님의 조곤조곤한 말씀과 애잔한 비올라 연주는 마음 깊이 들어와 자리했습니다.
지금도 그 때 느낌을 떠올리면 마음속에 아련한 무언가가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하우스 콘서트는 사람과 사람이구나.. 하구요.
연주자 대 관객도 아닌, 기획자 대 방문자도 아닌...
그저 사람과 사람...
박창수 선생님은.. 사람을 좋아하시는 분이세요... 그렇죠? ^-^
저 내일 중요한 면접 보러 가요. ㅎㅎㅎ
어제 오늘 제 머리속을 꽉 채우고 있던 두가지가 바로
"하우스콘서트"와 "면접" 인 만큼.
이 곳에 보고 하고 갑니다~
면접 잘 보고~ 이번주 금요일에 또 찾아뵙고 싶네요!
박창수 선생님. 그리고, 스탭 여러분.. 감사합니다.
벌써 수년째 계속된 저의 아침 풍경이에요.
그렇게 신문을 훑어보며 갖게된 하나의 습관이 있습니다.
가보고 싶은 여행지, 분위기 좋아 보이는 까페, 보고 싶은 공연, 생활의 지혜 등을 오려 두고
모아 두는 것이에요.
제 방 한 구석에는 그렇게 모인 신문 뭉치가 꽤 된답니다.
하우스 콘서트를 처음 알게 된 것도 그렇고 그런 평범한 어느 아침 나절 신문을 통해서였어요.
조금 전, 뒤적뒤적 신문 뭉치 속을 뒤져 보니 조금은 바랜듯한 신문이 보입니다
벌써 3년 전이네요. 2009년 6월 25일자 중앙일보. 기사의 제목은.. "요상한 콘서트"!! ^^*
꼭 가보리라 중요표시까지 해 두고 여러번 확인했었었는데,
바쁜 시간에, 세월에 그렇게 신문은 색이 바래고 제 기억속에서도 조금은 지워졌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주 금요일이었어요.
어김없이 그 날도 신문을 보았어요. 그리고, 전 또 발견하고 말았어요. 하우스콘서트의 기사를요~^^
그 사이에도 기사는 계속 나왔을 텐데.. 경제면을 제외하고는 휘휘 제목만 훑어보는 저의 레이다망에
하우스 콘서트가 걸린건 3년 만이었습니다.
그렇게.. 제 기억에 지워진 듯 했던 하우스콘서트는 언제 그랬냐는 듯 갑자기 크게 자라났습니다.
이렇게. 전 하우스 콘서트와 다시,, 그리고 진짜로 만날 수 있었어요. ^---^
탱고라는 음악, 세 악기의 조합, 연주될 프로그램, 그리고 연주자..
사실 처음에는 그런 것은 그닥 중요한 요소가 아니었어요.
어쩌면 그저 유행을 쫓듯 새로운 트랜드를 경험하고 싶다는 해 묵은 저의 욕심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전 매우 설레였어요.
맨발이 부끄러울까 덧신도 챙길 정도로 몸과 마음의 준비를 할 정도였어요.. ㅎㅎ)
1시간 반 동안의 공연은...
처음 이 곳을 찾은 저의 마음이 단순한 호기심이었든, 욕심이었든... 뭔지 모를 그 마음을
두근거림과 설레임으로... 바꾸어 주었습니다.
특히, 그 웅장한 그랜드 피아노에서 나오는 묵직하고도 따뜻한 소리는....
문득문득 눈물이 솟아나게도 했고,
가영님의 조곤조곤한 말씀과 애잔한 비올라 연주는 마음 깊이 들어와 자리했습니다.
지금도 그 때 느낌을 떠올리면 마음속에 아련한 무언가가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전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하우스 콘서트는 사람과 사람이구나.. 하구요.
연주자 대 관객도 아닌, 기획자 대 방문자도 아닌...
그저 사람과 사람...
박창수 선생님은.. 사람을 좋아하시는 분이세요... 그렇죠? ^-^
저 내일 중요한 면접 보러 가요. ㅎㅎㅎ
어제 오늘 제 머리속을 꽉 채우고 있던 두가지가 바로
"하우스콘서트"와 "면접" 인 만큼.
이 곳에 보고 하고 갑니다~
면접 잘 보고~ 이번주 금요일에 또 찾아뵙고 싶네요!
박창수 선생님. 그리고, 스탭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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