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힘
- 등록일2012.05.27
- 작성자홍인경
- 조회2753
문득
떠올라 홈피를 보고는 당장 자리를 털고 일어나 달렸다.
빠듯한 시간이지만
안되면 말지... 하면서 평소의 나답지 않은 배짱을 부리며
도착하니 3분 전..
주차를 하고는 다다다.. 달려 내려갔다.
스텝분께서
‘오늘은 주차 잘 하셨어요?’하고 인사를 건넨다.
벌써 몇 달 전 이야기인데
그 날은 내 차가 주민센타 주차장에 갇혀서 전철 타고 집에 갔다가 다음날 출근 전에 다시 다녀갔었지..후후..
세심한 배려에 마음이 따스해진다.
여러번 하콘에 참여했지만 혼자인 것은 처음이었다.
오히려 홀가분한 기분..
음악에 몰두할 수 있었다.
1 바이올린, 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네 악기의 화음이
그다지 익숙한 곡 아니었어도 내 몸을 흔들어대는 음의 느낌이 좋더라.
음색이 편안하고 드러나지 않아 좋은 비올라
가슴을 쿵쿵 치는 듯한 첼로의 저음.
현란한 아름다움의 1바이올린
화음의 든든한 조력자 2바이올린.
슈벨트의 로자문데가 끝나고
아주 생소한 곡이 연주되었다.
소제목에 기대어 페루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받아들였다.
눈을 감고 들으니
음악이 하나의 풍부한 언어로 다가옴을 느끼고, 페루가 어떠한 곳인지 조금은 알 것 같았고,
페루에 대한 호기심 또한 일었다.
브람스의 사중주에서는 완전 신들린듯한 연주가 경이로웠다.
눈 앞의 네 연주자가 음악 속에선 마치 한 몸이 된 것만 같았다.
새로운 힘이 솟는 듯 했다.
내가 받은 기운과 감흥이 깨질세라
오는 길에선 차 안의 음악도 틀지 않고 집에 와서도 침묵..
무어라 표현 하기도 버거웠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눈을 감으면
여전히 그날 느꼈던 소름돋는 감흥이 고스란히 떠오른다.
꿈같은 시간이었으나
음악의 힘이 내 몸 안에 존재하는 걸 느낀다..
고단한 일상에서도 맑게 살고 싶어지는 이유가 되어.....
떠올라 홈피를 보고는 당장 자리를 털고 일어나 달렸다.
빠듯한 시간이지만
안되면 말지... 하면서 평소의 나답지 않은 배짱을 부리며
도착하니 3분 전..
주차를 하고는 다다다.. 달려 내려갔다.
스텝분께서
‘오늘은 주차 잘 하셨어요?’하고 인사를 건넨다.
벌써 몇 달 전 이야기인데
그 날은 내 차가 주민센타 주차장에 갇혀서 전철 타고 집에 갔다가 다음날 출근 전에 다시 다녀갔었지..후후..
세심한 배려에 마음이 따스해진다.
여러번 하콘에 참여했지만 혼자인 것은 처음이었다.
오히려 홀가분한 기분..
음악에 몰두할 수 있었다.
1 바이올린, 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네 악기의 화음이
그다지 익숙한 곡 아니었어도 내 몸을 흔들어대는 음의 느낌이 좋더라.
음색이 편안하고 드러나지 않아 좋은 비올라
가슴을 쿵쿵 치는 듯한 첼로의 저음.
현란한 아름다움의 1바이올린
화음의 든든한 조력자 2바이올린.
슈벨트의 로자문데가 끝나고
아주 생소한 곡이 연주되었다.
소제목에 기대어 페루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받아들였다.
눈을 감고 들으니
음악이 하나의 풍부한 언어로 다가옴을 느끼고, 페루가 어떠한 곳인지 조금은 알 것 같았고,
페루에 대한 호기심 또한 일었다.
브람스의 사중주에서는 완전 신들린듯한 연주가 경이로웠다.
눈 앞의 네 연주자가 음악 속에선 마치 한 몸이 된 것만 같았다.
새로운 힘이 솟는 듯 했다.
내가 받은 기운과 감흥이 깨질세라
오는 길에선 차 안의 음악도 틀지 않고 집에 와서도 침묵..
무어라 표현 하기도 버거웠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눈을 감으면
여전히 그날 느꼈던 소름돋는 감흥이 고스란히 떠오른다.
꿈같은 시간이었으나
음악의 힘이 내 몸 안에 존재하는 걸 느낀다..
고단한 일상에서도 맑게 살고 싶어지는 이유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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