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97회 하우스콘서트 관람기 - 발 디딜 틈이 없을만큼
- 등록일2011.11.07
- 작성자장진옥
- 조회3961
예약공연도 아닌데 모처럼 북적북적 했던 이 날을 떠올려보니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것만 같다.
100명이 넘는 관객들이 불과 15분만에 입장을 하고,
연주자들이 입장 할 통로도 가까스로 만들고,
에어콘은 최대한으로 틀어놓아도 공연장 안은 찜통이다.
보통은 공연장 안쪽에서 문지기를 하곤 하는데, 이 날은 그럴만한 자리도 없고 다행이 공연 도중 연주자들의 출입이 없어 밖에서 모니터로 공연을 보았다.
바이올린, 반도네온, 피아노가 함께 만들어내는 탱고.
정열, 땀, 도도함 그리고 관능미를 뽐내는 음악이 탱고가 아니던가.
피아졸라. 이름마저 아름다운 피아졸라 형의 탱고는 리셉션 준비를 하는 내게 힘을 불어넣는다. 얍!
흔하게 접할 수 없는 반도네온을 피아노와 바이올린과 함께하는 앙상블로 감상할 수 있어서 좋았고, 연주가 끝난 후에도 그 열기가 후끈후끈 남아있음에 괜한 미소가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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