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회 The house concert
  • 등록일2011.05.01
  • 작성자김민지
  • 조회3734




안녕하세요^^  광주에서 가끔씩 올라오고 있는 김민지라고 합니다^^



어제 비가오는 날씨였는데, 이제 그쳐서 날씨가 맑게 개였네요^^ 서울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아마도 서울도 비가 그쳤겠죠?^^ 음악회가 너무 좋아서 잘 관람하고

    내려가는 길이 아쉽게만 느껴졌네요~^^



하콘 관람기입니다^^



요즘에 작곡"composition"에 대해 많이 생각하고 있다.

작곡을 전공하고 있지만, 아직도 나에게 많이 어려운 일로 다가오는 것이 작곡이다.

  아마 평생그러지 않을까 싶다. 근데, 이 조금은 부담스러운 마음이 이번 공연을 보고 나서

   조금 더 즐겁게, 조금더 열심히,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음악으로 만들어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끌어지고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집에서 시간을 보고 버스를 타고 서울로 갔다.

   하우스콘서트가 그리웠고, 특히 작곡가시리즈 마지막날이니 만큼,

      더욱 마음이 제촉 되었나보다.



안내데스크에 앉아계신 스텝분의 따뜻한 미소로 하우스콘서트문을 들어왔다. 참, 마음이 따뜻했다.

   작은 공간에서 서로 마주보며 이야기하고 공연을 볼 수 있는 공간,

      참 감사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우정선생님의 곡을 듣고, 공연을 즐겼다.

   공연 중 난 내가 혼자 온 사람이라는 인식을 잊어버린 채

     그냥 그 음악에 빠져들고 아주 재미있게 음악을 들은 것 같다.

  

음악을 들으면서 메모 한걸 정리 해보았다.

In halber Stimme :Vn.solo → "생각의 전환, 생각의 속도, 생각의 모순..생각의 차이"

Prelude pour piano, No.5, No.8 → "유머스러움의 정체".. "open in your mind"

Eyes:2Violins → "굉장히 재미있네. 매서운 눈의 눈초리가 날 무섭게 하네,

                         전체를 들으며 느낀 것, 미소뒤에 숨어있는 가식과 비웃음들.. 실은 나도

                        그런데,, 나도 연악해,, 나를 좀 잡아줘 하는 느낌.  이런 느낌을 받은 이유가 무엇

                        었일까? 지금의 내가 그런 느낌을 가지고 있기 때문?!"

Francisca → "다양한 시각, 그리고 시도와 도전들..

                     넌 할수있어, 너도 해보고 싶은 장르가 있잖아,

                     나에게 자꾸 말하네."

3Pieces for Violincello and Piano → "추억" ,"첫마음"

Myth for violin solo - dedicated to Achilleo → "굉장히 마음에 와닿는..

                                                                   친구의 죽음, 그리고 그리워함.

                                                         친구의 모습을 바이올린에 빗대어 표현한 건 아닐까..?!

                                                        두대의 바이올린이지만, 실은 한대의 바이올린..

                                                       인상깊고, 좋다.!

                                                    누군가를 기억하는! 누군가에게 기억되는!.

                                                   감사하다!







P. S - 선물로 받은 CD들 감사합니다^^ - 박창수 선생님 감사합니다^^

                                                         , 희윤군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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