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어버린건가요...
- 등록일2011.04.22
- 작성자박종민
- 조회3617
안녕하세요. 박종민이라고 합니다.
관람기를 쓰기 전에 박창수 선생님이 쓰신 책을 한번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목요일 저녁 수업에서야 책을 받고, 금요일에 와서 책을 다 읽고 글을 쓰는데요...
이런 낭패가 있나! 공연한 주의 일요일까지 관람기를 써야했다니... 아직 저도 디테일한 면이 부족한 인간인가 봅니다. 이런 중요한 사실을 놓쳤다는 것이 참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아무튼 칼을 뽑은 이상 무라도 잘라야 하겠기에, 이렇게 키보드를 두들겨 봤습니다. 써놓고 나니 관람기가 아니라 사설처럼 느껴지지만, 어쨌든 올려봅니다.
제 꿈은 팝 칼럼니스트 입니다. 때문에 하우스콘서트라는 것에 굉장히 기대가 컸습니다. 흔히 말하는 주류음악을 제외한 다른 음악들을 실제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선생님이 강의 시간에 하우스 콘서트에 대해서 말씀하실때의 태도가 묘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렇게 기대를 안고 관람한 하우스 콘서트는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따뜻한 색깔의 공연장과 음악을 듣기위해 집중하는 사람들. 진중한 표정의 연주자들까지... 음악을 들을때 분위기와 사운드를 많이 따지는 저에게 이 연주회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제공해 줬습니다. 특히 공연후 연주자들이 관객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사진도 찍는 모습은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콘체르토 그로소 같은 음악을 들어보면서 호흡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너무 호흡이 짧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떠올랐죠. 이외에도 저에게 생각할 거리들을 많이 던져준 공연이었습니다.
하지만, 공연이 끝나고 집에 온전히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 갈 수는 없었습니다. 이 공연이 주류음악에 대한 반작용 처럼 보였기 때문이었죠. 선생님의 책에도 서술된 것 처럼, 최근의 음악은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형성하고 하나의 상품처럼 팔려나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공연이 그런 작용들에 대한 반작용이라는 점은 어둠 속의 한줄기 희망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슬픈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창의적인 예술가들이 온전히 예술에 몰두 할 수있는 토양이 마련되기를 바래봅니다.
뭐 제 생각을 그냥 두서없이 적다보니 글이 이상하게 꼬였지만, 아무튼 저에게 생각할거리를 던져주시고, 좋은 연주도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가보고 싶네요.(어머니가 자꾸 같이 가자고 꼬십니다.) 아 그리고,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이제 한국에 하우스 콘서트가 많이 생겨서 언제 끝낼지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말을 해주셨는데요... 선생님... 그러지 마세요.
관람기를 쓰기 전에 박창수 선생님이 쓰신 책을 한번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목요일 저녁 수업에서야 책을 받고, 금요일에 와서 책을 다 읽고 글을 쓰는데요...
이런 낭패가 있나! 공연한 주의 일요일까지 관람기를 써야했다니... 아직 저도 디테일한 면이 부족한 인간인가 봅니다. 이런 중요한 사실을 놓쳤다는 것이 참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아무튼 칼을 뽑은 이상 무라도 잘라야 하겠기에, 이렇게 키보드를 두들겨 봤습니다. 써놓고 나니 관람기가 아니라 사설처럼 느껴지지만, 어쨌든 올려봅니다.
제 꿈은 팝 칼럼니스트 입니다. 때문에 하우스콘서트라는 것에 굉장히 기대가 컸습니다. 흔히 말하는 주류음악을 제외한 다른 음악들을 실제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선생님이 강의 시간에 하우스 콘서트에 대해서 말씀하실때의 태도가 묘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그렇게 기대를 안고 관람한 하우스 콘서트는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따뜻한 색깔의 공연장과 음악을 듣기위해 집중하는 사람들. 진중한 표정의 연주자들까지... 음악을 들을때 분위기와 사운드를 많이 따지는 저에게 이 연주회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제공해 줬습니다. 특히 공연후 연주자들이 관객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사진도 찍는 모습은 정말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콘체르토 그로소 같은 음악을 들어보면서 호흡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너무 호흡이 짧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떠올랐죠. 이외에도 저에게 생각할 거리들을 많이 던져준 공연이었습니다.
하지만, 공연이 끝나고 집에 온전히 행복한 마음으로 돌아 갈 수는 없었습니다. 이 공연이 주류음악에 대한 반작용 처럼 보였기 때문이었죠. 선생님의 책에도 서술된 것 처럼, 최근의 음악은 마케팅을 통해 시장을 형성하고 하나의 상품처럼 팔려나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공연이 그런 작용들에 대한 반작용이라는 점은 어둠 속의 한줄기 희망처럼 느껴지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슬픈 현실이 반영된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창의적인 예술가들이 온전히 예술에 몰두 할 수있는 토양이 마련되기를 바래봅니다.
뭐 제 생각을 그냥 두서없이 적다보니 글이 이상하게 꼬였지만, 아무튼 저에게 생각할거리를 던져주시고, 좋은 연주도 들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또 가보고 싶네요.(어머니가 자꾸 같이 가자고 꼬십니다.) 아 그리고,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이제 한국에 하우스 콘서트가 많이 생겨서 언제 끝낼지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말을 해주셨는데요... 선생님... 그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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