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콘 첫 관람기
  • 등록일2011.01.08
  • 작성자김민지
  • 조회265
안녕하세요. 추운날씨 하콘 덕분에 따뜻한 겨울 보내면서 2011년 맞이하는 관램객입니다.^^
어제 공연 잘 보았습니다. 마음 한 구석에 감동받고 돌아갔습니다.
전 전라도 광주에서 왔는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제가 갔을땐 자리도 없었는데
먼데에서 왔다니까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감사했습니다.^^
예전부터 알고있었지만 계속 일들이 생겨서 못왔었는데, 올해 하콘을 첫 관람하면서
앞으로는 기회가 되는 대로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감사해요^^
실은, 어제 친구와 같이 와서 보려고 했었어요. 그런데, 친구가 인턴과정중이라 시간을 빼기로했는데 급한 일이 생겨서 회사에서 시간을 빼지못했거든요. 그래서 저도 안가려고 했었는데, 무작정 용기내어 오후 기차 끊고 바로 달려왔습니다^^
(도중에 지하철에서 딴 생각하니라 좀 늦게 도착했지만요^^;;ㅎ)
와서 공연도 잘 관람하고 감동도 받고, 비록 어제 공연끝나자 바로 광주로 내려오긴 했지만 저에겐 조금은 특별했던 공연이었답니다^^
음.. 실은 제가 올해 대학을 졸업하거든요^^" 그리고 바로 같은학교 석사입학예정에 있어요.
음악전공하고 있고, 잘하진 못하지만 감사하게도  좋아해서 계속 공부하려고 합니다.^^"ㅎ
근데, 부모님은 계속 공부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고, 공부하면서 일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보려고 하니까 잘 안되고.. 여러가지로 조금은 걱정되는 것들이 있어서 실은 지금 많이 공부해야하는데 마음을 잘 잡지 못하고 있거든요. 조금 답답한 마음에 이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하콘을 찾게되었는데, 사람들의 모습에, 연주자분의 모습에, 스텝분들의 모습에 감동받고.. 앞으로 조금 힘들더라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해보자^^라는 마음에 희망을 하나 얻고 돌아오게되었습니다.^^
또 제가 나타내고 싶은 음악에 대한 생각들도 잘 정리되서 또 마음한구석으론 감사했구요^^
공연 끝나고 지하철타려고 매봉역으로 걸어가고 있는데 같이 못 간 친구한테서 연락이 왔었어요.
제가 공연잘 보고 가는 길이라고 서로 하루일 나누면서 내려왔는데요, 다음에 갈땐 이 친구랑 같이 와서 꼭 보도록 해야겠어요^^ㅎ 하우스콘서트는 음악이라는 여행에 여유를 주는 쉼표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조금씩 지치려 할때마다 와서 음악에게 감동받고 음악에게 "나 너 좋아해!"라고 열심히 구애하면서, 부족하지만 제가 만들어가는 음악도,듣는 분들이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는 그런 일들이 일어나기를 소망하는 그런 음악공부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럼 다음에 뵐때까지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추운날씨 감기조심하시길 바랄게요^^
(제가 좀 쑥스럼을 타서 비공개로 하는데요ㅎㅎ^^;;, 다음 관람기 쓸때랑 하콘갈때는 밝고 즐거운 모습으로 공개도 하고 그럴게요 죄송해요^^"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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