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콘서트를 보고 난 후..
- 등록일2010.12.31
- 작성자조준호
- 조회3711
공부로 찌든 생활에 한모금 생수같았던 하우스 콘서트. 두근거리는 마음을 다시 가슴에 안은채 관람기를 남깁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다들 꿈꾸는 것이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그것이 하우스 콘서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딱딱하고 긴장된 무대와, 구경하는 관중들이 아닌 연주자와 호흡하는 그 자체의 관중들. 마치 관중과 연주자가 하나가 된듯한 느낌. 그리고 너무나 정겹과 가족적인 콘서트. 이것이 바로 가장 원하고 바라는 바가 아닐까요?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갈라 콘서트. 평소에 음악을 접하고 싶었지만 시간에 쫓겨 하지 못했던 저는 방학을 기회삼아 이번 하우스 콘서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예약 후 설렘 반 기대 반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콘서트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처음 들어왔는데 박창수선생님의 한마디가 제 가슴을 찌르더군요.
"클릭질..."
클릭질 해서 왔습니다만 ㅠ 그래도 음악을 사랑하는 것은 뒤쳐지지 않는다고 자부합니다 ;)
한명한명 너무나 개성있고 멋진 공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멋진 무대였습니다.
(실은.. 다 적었는데 파일이 다 날아갔어요...)
COAMOROUS무대로 시작을 했는데, Accordian이란 악기를 처음 접해본 저로써는 너무나 신기했고, 또한 멋졌습니다. 흥겨운 선율에 나도몰래 몸을 맡기고 감상하다보니 벌써 끝나있더라 구요 "-"
김태형님의 Romeo와 Juliet. 귀에 많이 익은 곡을 멋지게 들려주셨습니다. 경쾌,웅장, 아름다움. 이 세가지 단어로 모두 표현이 되었네요. 좋은 여행을 다녀온 듯합니다. ^^
김가온, 김인영님의 Jazz duet은 하나의 쇼크로 다가왔습니다. Jazz를 워낙 좋아하는 터라. 흥겨운 리듬에 절로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D. bass를 저렇게 칠 수 도 있구나 "-" 란 걸 처음 안 저로써는 너무나 신선했고. 또한 너무나 즐겁고 흥겨운 무대였습니다. 땀을 비오듯이 흘리면서 열정적으로 피아노를 연주해 주신 김가온 선생님. " Bravo!!"
슈베르트의 Piano Trio. 너무나 열정적이었던 무대. 그 열정에 저도 겉옷을 벗고 땀에 젖어서 연주를 봤습니다. 진정한 하콘의 매력이 바로 이 무대이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학생들의 무대. 학생이라고 생각되지 않을만큼 소리가 아름다운 트럼펫, 그리고 다른 두 사람의 멋진 무대.
전통타악연구소 판.
풍경. 절에서 다는 것으로 바람에 따라 소리를 내는 악기라죠. 작은 콘서트 홀을 가득 메워가는 풍경의 소리에 우리나라의 소리의 아름다움을 새삼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Cello duet and Quartet. 모두 첼로가 돋보인 무대였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첼로소리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연주자님이 이뻐서 그런지..? "-"
첼로의 깊이있고 힘있는 선율을 들으면서 또한 깊은 행복감에 젖었습니다.
나상아, 김태형님의 V, Irlandaise는 너무나 많이 들었던 선율이었습니다. 애니매이션 OST로 많이 쓰였던 곡인데 어딘가 동화같은 세계로 가고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이어진 반복되는 멜로디의 Veloce도 너무나 흥겹고 은근히 중독성(?)까지 있는 곡인듯 합니다.
하지만 하콘의 하이라이트는 3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3부를 가장 사랑하게 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다과와 와인한잔과 함꼐. 이야기하며, 웃으며 감상하는 음악회.
아무런 가식없이 허식없이 있는 그대로를 느끼며 받아들일 수 있는 음악회 였습니다.
집이 경기도와 충청도에 있지만. 집에 가는걸 포기할 만큼 가치있고 즐거운 음악회 였습니다.
박창수 선생님. 그리고 연주자분들. 스텝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하콘 화이팅!!
jjhouo20@hanmail.net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다들 꿈꾸는 것이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그것이 하우스 콘서트라고 생각이 듭니다. 딱딱하고 긴장된 무대와, 구경하는 관중들이 아닌 연주자와 호흡하는 그 자체의 관중들. 마치 관중과 연주자가 하나가 된듯한 느낌. 그리고 너무나 정겹과 가족적인 콘서트. 이것이 바로 가장 원하고 바라는 바가 아닐까요?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갈라 콘서트. 평소에 음악을 접하고 싶었지만 시간에 쫓겨 하지 못했던 저는 방학을 기회삼아 이번 하우스 콘서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예약 후 설렘 반 기대 반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콘서트장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처음 들어왔는데 박창수선생님의 한마디가 제 가슴을 찌르더군요.
"클릭질..."
클릭질 해서 왔습니다만 ㅠ 그래도 음악을 사랑하는 것은 뒤쳐지지 않는다고 자부합니다 ;)
한명한명 너무나 개성있고 멋진 공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멋진 무대였습니다.
(실은.. 다 적었는데 파일이 다 날아갔어요...)
COAMOROUS무대로 시작을 했는데, Accordian이란 악기를 처음 접해본 저로써는 너무나 신기했고, 또한 멋졌습니다. 흥겨운 선율에 나도몰래 몸을 맡기고 감상하다보니 벌써 끝나있더라 구요 "-"
김태형님의 Romeo와 Juliet. 귀에 많이 익은 곡을 멋지게 들려주셨습니다. 경쾌,웅장, 아름다움. 이 세가지 단어로 모두 표현이 되었네요. 좋은 여행을 다녀온 듯합니다. ^^
김가온, 김인영님의 Jazz duet은 하나의 쇼크로 다가왔습니다. Jazz를 워낙 좋아하는 터라. 흥겨운 리듬에 절로 모르게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D. bass를 저렇게 칠 수 도 있구나 "-" 란 걸 처음 안 저로써는 너무나 신선했고. 또한 너무나 즐겁고 흥겨운 무대였습니다. 땀을 비오듯이 흘리면서 열정적으로 피아노를 연주해 주신 김가온 선생님. " Bravo!!"
슈베르트의 Piano Trio. 너무나 열정적이었던 무대. 그 열정에 저도 겉옷을 벗고 땀에 젖어서 연주를 봤습니다. 진정한 하콘의 매력이 바로 이 무대이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학생들의 무대. 학생이라고 생각되지 않을만큼 소리가 아름다운 트럼펫, 그리고 다른 두 사람의 멋진 무대.
전통타악연구소 판.
풍경. 절에서 다는 것으로 바람에 따라 소리를 내는 악기라죠. 작은 콘서트 홀을 가득 메워가는 풍경의 소리에 우리나라의 소리의 아름다움을 새삼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Cello duet and Quartet. 모두 첼로가 돋보인 무대였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첼로소리를 너무 좋아해서 그런지 연주자님이 이뻐서 그런지..? "-"
첼로의 깊이있고 힘있는 선율을 들으면서 또한 깊은 행복감에 젖었습니다.
나상아, 김태형님의 V, Irlandaise는 너무나 많이 들었던 선율이었습니다. 애니매이션 OST로 많이 쓰였던 곡인데 어딘가 동화같은 세계로 가고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이어진 반복되는 멜로디의 Veloce도 너무나 흥겹고 은근히 중독성(?)까지 있는 곡인듯 합니다.
하지만 하콘의 하이라이트는 3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3부를 가장 사랑하게 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다과와 와인한잔과 함꼐. 이야기하며, 웃으며 감상하는 음악회.
아무런 가식없이 허식없이 있는 그대로를 느끼며 받아들일 수 있는 음악회 였습니다.
집이 경기도와 충청도에 있지만. 집에 가는걸 포기할 만큼 가치있고 즐거운 음악회 였습니다.
박창수 선생님. 그리고 연주자분들. 스텝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하콘 화이팅!!
jjhouo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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