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훈했던 10cm공연
  • 등록일2010.07.10
  • 작성자남다빈
  • 조회3914








10cm때문에 알게 된 하우스 콘서트.



일반 저택같은 곳에서 공연을 한다길래



좀 특이하면서도 재밌겠다 싶었고, 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에게 초대받은 기분으로,



설레는 맘을 갖고 갔었습니다.



마이크없는 공연이라 더 기대했었는데



꾸밈없는 라이브와 연주가 정말 잘 와닿았던 공연이었어요~



처음에 박창수님께서 의자대신 바닥에서



음악을 들어야 음악의 진동이 온몸으로 느껴져서



음악을 더 잘 느낄수 있다고 하셨는데 노래가 시작하자마자



그말이 무슨뜻인지 알겠더군요.



귀로 듣고 땅에서 울리는 진동으로 한번더 듣는 기분이었어요~



큰방에 많이 사람들이 두란두란 모여앉아서



서로의 감정과 느낌에 귀기울이고 집중하고



숨죽이고 노래를 듣고...



뮤지션과 가까이서 눈과 귀와 입술로 소통하는 기분이었고



이번에 시리즈로 제가 좋아하는 인디밴드분들 많이 나오시는데



다음공연에 우주히피분들 나올때도 꼭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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