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회 공연을 보고
- 등록일2010.05.28
- 작성자구남기
- 조회4207
4월달에 대전에 출장 갈일이 있어서 KTX을 탔었습니다. 서울역에서 가는 동안 짧은 시간이지만 신문도 보고 잡지도 보고 했었는데, KTX의 잡지을 보다가 오픈 콘서트에 대해서 2곳을 소개하더군요..
두곳 중에서 집에서 가까운 하콘에 언제 한번 가겠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미루다가 오늘 처음으로
하콘 공연에 가기로 했습니다.
공연 시간이 9시라 저녁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양재천을 걸다 보니 8시가 조금 넘었더라구요.
늦을까봐 재빨리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고, 발을 재촉하여 하콘에 갔습니다.
과연 어떤 곳일까? 주인장은 어떤 사람이길래 이런 공연을 할까?
Benjamin Zander와 같이 클래식 음악을 널리 알리고 사람들의 빛나는 눈빛을 보는것을 자신의
마지막 할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일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공연장에 갔습니다.
지은지 얼마 안되는 듯한 나무들의 냄새와 작은 공연 공간에 가득찬 악기들,,
그리고 공연을 기다리며 삼삼오오 오시는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보면서 재미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연에 대한 기대도 커었구요..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전문 음악인들의 음악을 들어 본것은 2007년에 프라하에 갔을때 5만원인가 주고 성당에서 공연하는 비발디의 4계 공연을 본 이후로 처음입니다..
그때의 감명은 정말잊을 수 없었거든요..
시작전에 주인장을 보는 순간.. 월드컵이 다가와서 그런지 박주영 선수와 너무도 닮아서 한참을 웃었다. 약간은 수줍어 하는듯한 모습, 연주시간을 조금 늦추기위해 시간을 끌어보려고 하지만 이내 자신의 말재주 없음을 표현하며 웃는 모습이 공연시작전의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공연 시작전의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주었습니다.
좁은 공간이라 연주하시는 분들이 많이 불편할것도 같은데 열정적이고 관객과 호흡하는 모습들,
소프라노와 테너의 노래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각종 타악기의 현란한 음과 연주자들의 열정적인 모습들, 몸을 저절로 움직이게 하더군요..
관객과 호흡하는 모습들 모든게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공연후에 연주자와 관객이 서로 사진도 찍고 음료수를 마시며 이야기 할 수있다는것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단순히 보는 공연에서 느끼는 공연으로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평소에 IT와 비즈니스라는 딱딱한 영역에서 생활하다가 말랑말랑한 영역에 오니 좋네요..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서 재충전하는 기회로 삼아야겠네요..
두곳 중에서 집에서 가까운 하콘에 언제 한번 가겠다고 생각했는데 계속 미루다가 오늘 처음으로
하콘 공연에 가기로 했습니다.
공연 시간이 9시라 저녁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양재천을 걸다 보니 8시가 조금 넘었더라구요.
늦을까봐 재빨리 집에 와서 옷을 갈아입고, 발을 재촉하여 하콘에 갔습니다.
과연 어떤 곳일까? 주인장은 어떤 사람이길래 이런 공연을 할까?
Benjamin Zander와 같이 클래식 음악을 널리 알리고 사람들의 빛나는 눈빛을 보는것을 자신의
마지막 할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일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면서 공연장에 갔습니다.
지은지 얼마 안되는 듯한 나무들의 냄새와 작은 공연 공간에 가득찬 악기들,,
그리고 공연을 기다리며 삼삼오오 오시는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을 보면서 재미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공연에 대한 기대도 커었구요..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전문 음악인들의 음악을 들어 본것은 2007년에 프라하에 갔을때 5만원인가 주고 성당에서 공연하는 비발디의 4계 공연을 본 이후로 처음입니다..
그때의 감명은 정말잊을 수 없었거든요..
시작전에 주인장을 보는 순간.. 월드컵이 다가와서 그런지 박주영 선수와 너무도 닮아서 한참을 웃었다. 약간은 수줍어 하는듯한 모습, 연주시간을 조금 늦추기위해 시간을 끌어보려고 하지만 이내 자신의 말재주 없음을 표현하며 웃는 모습이 공연시작전의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공연 시작전의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주었습니다.
좁은 공간이라 연주하시는 분들이 많이 불편할것도 같은데 열정적이고 관객과 호흡하는 모습들,
소프라노와 테너의 노래들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각종 타악기의 현란한 음과 연주자들의 열정적인 모습들, 몸을 저절로 움직이게 하더군요..
관객과 호흡하는 모습들 모든게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공연후에 연주자와 관객이 서로 사진도 찍고 음료수를 마시며 이야기 할 수있다는것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단순히 보는 공연에서 느끼는 공연으로 만드는 것 같았습니다.
평소에 IT와 비즈니스라는 딱딱한 영역에서 생활하다가 말랑말랑한 영역에 오니 좋네요..
앞으로도 자주 방문해서 재충전하는 기회로 삼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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