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회 하우스콘서트 관람기
- 등록일2009.09.06
- 작성자송경자
- 조회4319
이 번에는 좀 오랜만에 늘 같이 다니는 친구와 하콘에 들렸다. 낯익은 반가운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옥상으로 올라가 보니 그렇게 높지는 않은데도 야경이 운치있었다.
연희동에 이어 아차산근방, 그리고 지금 이 곳 역삼동. 다음은 또 어디일까?
특히 새로 둥지 튼 역삼동은 잠실집에서 가까와 빨리 가봐야지 하다가 초가을의 내음이 물씬 풍기는 날 찾았다.
어떤 곳일까? 두근 두근 기대를 하면서.... 도심속 한가운데 푹 파묻혀 있으면서도 자리에 앉으니 참 조용하면서 야경으로 인해 고즈넉함까지 느낄 수 있었다면 너무 감상적이었나! 연희동만한 곳은 아닐지라도 그래도 너무 좋았다.
하프와 첼로의 만남! 가을과 너무 잘 어울리는 첼로(개인적으로 첼로를 아주 좋아함), 거기에 천상의 소리인 하프까지... 언제뵈도 소년(!)같으신 박선생님의 인사 말씀에 이어 Debussy 의Aabesque를 시작으로, 이렇게 가까이에서는 처음 보는 하프소리에 빠져들고 Hasselmans의 Confidence는 가슴 속으로 파고들었다. 중간 중간마다 Harpist 박라나님의 하프에 대한 설명은 하프에 문외한이었던 나에게 많은것을 알려주었다. 가히 하프전도자라 할 정도로 하프에 대한 애정과 알림에 힘찬 박수를 보냈다. Elgar의 사랑의 인사, Saint-Saens의 백조도 좋았고 특히 Max Bruch의 Kol Nidrei는 이 저녁에 너무 어울렸다. 잠시의 휴식시간은 오히려 박라나님의 강의 시간이었을 정도였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설명을 듣고 난 뒤에 듣는 곡들은(G.Faure의 즉흥곡등) 우리를 더욱 집중시키면서 감동을 주었다. 귀에 익은 멋진 앵콜곡까지 들으면서 행복한 저녁을 보냈다.
듣는 것 만 좋아하는 전문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아마추어지만 들으면 행복해지므로 늘 하콘에 발길이 닿는다.
좋은 장소 구하시느라 애 쓰셨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연희동에 이어 아차산근방, 그리고 지금 이 곳 역삼동. 다음은 또 어디일까?
특히 새로 둥지 튼 역삼동은 잠실집에서 가까와 빨리 가봐야지 하다가 초가을의 내음이 물씬 풍기는 날 찾았다.
어떤 곳일까? 두근 두근 기대를 하면서.... 도심속 한가운데 푹 파묻혀 있으면서도 자리에 앉으니 참 조용하면서 야경으로 인해 고즈넉함까지 느낄 수 있었다면 너무 감상적이었나! 연희동만한 곳은 아닐지라도 그래도 너무 좋았다.
하프와 첼로의 만남! 가을과 너무 잘 어울리는 첼로(개인적으로 첼로를 아주 좋아함), 거기에 천상의 소리인 하프까지... 언제뵈도 소년(!)같으신 박선생님의 인사 말씀에 이어 Debussy 의Aabesque를 시작으로, 이렇게 가까이에서는 처음 보는 하프소리에 빠져들고 Hasselmans의 Confidence는 가슴 속으로 파고들었다. 중간 중간마다 Harpist 박라나님의 하프에 대한 설명은 하프에 문외한이었던 나에게 많은것을 알려주었다. 가히 하프전도자라 할 정도로 하프에 대한 애정과 알림에 힘찬 박수를 보냈다. Elgar의 사랑의 인사, Saint-Saens의 백조도 좋았고 특히 Max Bruch의 Kol Nidrei는 이 저녁에 너무 어울렸다. 잠시의 휴식시간은 오히려 박라나님의 강의 시간이었을 정도였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설명을 듣고 난 뒤에 듣는 곡들은(G.Faure의 즉흥곡등) 우리를 더욱 집중시키면서 감동을 주었다. 귀에 익은 멋진 앵콜곡까지 들으면서 행복한 저녁을 보냈다.
듣는 것 만 좋아하는 전문성이라고는 전혀 없는 아마추어지만 들으면 행복해지므로 늘 하콘에 발길이 닿는다.
좋은 장소 구하시느라 애 쓰셨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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