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 시리즈5와 나의 첫 연주 관람기.
- 등록일2009.05.30
- 작성자이락규
- 조회4002
요즘은 정말 바쁘다.시험기간이기 때문이다.미술관 하우스콘서트 방콕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솔찍히 스트레스였다. 시간은 흘러흘러 5월 마지막날 안갈 수 없었다.방해거리가 하나더 있다면 바로 요가였다.난 운동을 좋아하는지라 하루라도 운동을 안하면 맘이 편하지 않았다.근데6시30분인 요가시간.. 요가학원에 들려서 탈의실에서 고민고민 했다.고민끝에 기분좋게 샤워를 하고서 학원을 나와 하우스 콘서트가 열리는 곳으로 일찍 발을 옮겼다.처음 이 홈페이지에 등록할때 이사간것은 알고있었지만 이런 스튜디오라는것은 몰랐다.막상 도착해보니 시간은 7시10분.하지만 출입구부터 사람들이 줄을서 있었다.50분이나 일찍왔는데 사람이 이리많다니. 난 이때부터 더욱 하우스 콘서트에대한 기대가 부풀었다.시작전 선생님께서 에어콘이 고장났다고 하셧다.난 다행이 더위에는 강해서 다행이라 생각했다.드디어 고대하던 연주가 시작을 알리듯 이경선(Vn), 송영훈(Vc), Aviram Reichert(Pf) 이 세분이 나오셨다.
그리고 연주가 시작되었다. 연주가 시작된지 얼마 안되서 양반다리가 힘들었던지 벌써부터 허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다리도 저리고.....자세를 바꿔가며 앉아서 연주를 듣던 나는 송영훈씨가 땀을 흘리는 것을 보았다.정말 열심히 연주하는구나 이런생각이 들었다. 솔찍히 첫 연주를 들을때는 순간순간 흘러나오는 연주를 듣고 아 연주가 괜잖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하지만 열정적으로 연주해서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나니 더욱 귀 기울여 듣게 되었다.연주가 하나씩 하나씩 끝나갈때마다 난 연주보다 연주자를 더욱 주시하게 되었다.물론 연주가 별로여서 그런것은 아니다.연주는 음악을 모르는 내가 듣기에도 좋았다.하지만 이보다 나의 마음을 울린것은 연주자의 자세였다.갸냘픈 몸매를 가지고서도 이경선 연주자는 정말로 집중하고 자세를 흐트러 뜨리지 않고 연주하고, 송영훈 연주자도 땀을 그렇게나 흘리고 무거운 악기를 가지고 자세를 바로잡으면서 연주하는것을 보고 내 평소 안일한 생활상들을 돌아보게 했기 때문이다.
몇곡이 끝나고 드디어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는 뜻에서 연주하신다는 그 곡 차례가 왔다.이 곡을 들으며 음악이 사람의 마음을 울린다는 의미가 이런거구나 싶었다.바이올린과 첼로의 떨림은 특히 내 감정을 자극했다.왠지모르게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하는 그런 느낌 이었다.감정이 약간은 메마른 내일도 아닌데 연주는 나에게도 슬픔이란 감정을 느끼게 했다.이런 느낌은 엠피3로나 길거리에서 스피커로 듣던 음악과는 뭔가 다른듯 했다.연주가 끝난후에 박수를 치는데 사람들이 박수를 그치지않아 세분은 거듭나와 인사를 했다.너무 보기좋아 나는 박수를 치다가 땀을 흘리시며 계속 인사하는게 미안해져서 그만 두었다.끝나고 나니 정말 아쉬웠다.시간 있을때마다 발걸음을 끌어당기는 괜잖은 분위기와 음악들..일상적 생활에서 찾아볼수 없는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는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도 혼자 오기보다 다른 사람과 오고 싶었다..ㅡㅜ아니면 여기서 새로운 사람을 사귀거나 ...ㅡㅜ
그리고 연주가 시작되었다. 연주가 시작된지 얼마 안되서 양반다리가 힘들었던지 벌써부터 허리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다리도 저리고.....자세를 바꿔가며 앉아서 연주를 듣던 나는 송영훈씨가 땀을 흘리는 것을 보았다.정말 열심히 연주하는구나 이런생각이 들었다. 솔찍히 첫 연주를 들을때는 순간순간 흘러나오는 연주를 듣고 아 연주가 괜잖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하지만 열정적으로 연주해서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나니 더욱 귀 기울여 듣게 되었다.연주가 하나씩 하나씩 끝나갈때마다 난 연주보다 연주자를 더욱 주시하게 되었다.물론 연주가 별로여서 그런것은 아니다.연주는 음악을 모르는 내가 듣기에도 좋았다.하지만 이보다 나의 마음을 울린것은 연주자의 자세였다.갸냘픈 몸매를 가지고서도 이경선 연주자는 정말로 집중하고 자세를 흐트러 뜨리지 않고 연주하고, 송영훈 연주자도 땀을 그렇게나 흘리고 무거운 악기를 가지고 자세를 바로잡으면서 연주하는것을 보고 내 평소 안일한 생활상들을 돌아보게 했기 때문이다.
몇곡이 끝나고 드디어 노무현 대통령을 추모하는 뜻에서 연주하신다는 그 곡 차례가 왔다.이 곡을 들으며 음악이 사람의 마음을 울린다는 의미가 이런거구나 싶었다.바이올린과 첼로의 떨림은 특히 내 감정을 자극했다.왠지모르게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하는 그런 느낌 이었다.감정이 약간은 메마른 내일도 아닌데 연주는 나에게도 슬픔이란 감정을 느끼게 했다.이런 느낌은 엠피3로나 길거리에서 스피커로 듣던 음악과는 뭔가 다른듯 했다.연주가 끝난후에 박수를 치는데 사람들이 박수를 그치지않아 세분은 거듭나와 인사를 했다.너무 보기좋아 나는 박수를 치다가 땀을 흘리시며 계속 인사하는게 미안해져서 그만 두었다.끝나고 나니 정말 아쉬웠다.시간 있을때마다 발걸음을 끌어당기는 괜잖은 분위기와 음악들..일상적 생활에서 찾아볼수 없는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는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도 혼자 오기보다 다른 사람과 오고 싶었다..ㅡㅜ아니면 여기서 새로운 사람을 사귀거나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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