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콘서트를 보고..
- 등록일2009.05.30
- 작성자윤선경
- 조회4016
하우스 콘서트..
처음, 수업중~ 선생님께서~ 하우스 콘서트에 대해 짤막하게 소개한뒤~
어떤식으로 공연이 되는지 궁금했었다~
무용과여서 그런지, 여러 공연을 볼 기회가 종종있었는데~
하우스 콘서트라는 말도 처음듣고, 처음 접하는 형식이라서 그런지
더욱더 궁금증이 증폭(?) 되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공연장을 찾아갔다.
지하로 내려가서 들어가는데, 신발들이 가지런히 벗어져 있어서, 설마..라는 생각이
문득... 들면서.. 설마가.. 맞았다.
공연장이라고 생각하면, 당연히 신발은 신고 들어가는데, 하우스 콘서트는 달랐다.
신발을 벗고, 공연장으로 들어가 아빠다리를 하고, 앉아서 관람하는거였다. 첫 느낌으로, 참 이색적이였다. 하지만, 안 공기는.. 무지하게 더웠고, 실내온도는.. 상상하기도 싫을 정도였다.
언제시작할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첼리스트 송영훈씨가 인사를 하면서, 나긋나긋하게
입담을 펼치면서, 무대는 시작되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씨와, 피아니스트 Aviram 함께, 들어와서 조율을 한뒤, 드디어 기대하던
연주가 시작되었다. 역시나, 기대한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음색으로 나의 귀를 집중하게 만들었고,
연주자와 관람객이 가까이 있다보니~ 연주자의 땀과 표정 하나하나까지 볼 수 있어서~
더욱더 자세히 듣고, 느낄수가 있었다.
더군다나, 피아노의 웅장하면서, 울려퍼지는 진동이 나의 가슴까지 와 닿을땐, 더없이 좋았다.
중간 중간마다, 연주자들 끼리 숨소리로 맞추는 것도 신기했고, 서로의 악기가 하나로 어울려질 때면
난 감동에 빠졌다.
특히나 2곡중에 정말 내가 빠져들면서 들었던, L. Johannes Brahms의 Piano Trio No.1 in B-major, Op.8에서 Scherzo. Allegro molto는.. 가장 인상깊었다.
어떻게 보면, 길었고, 어떻게 보면, 짧았던, 공연은 무사히 마치고, 인사를 하는
연주자들을 보고, 정말 멋있었다.
덥고, 조명 아래에서 연주를 멋지게 하셨던, 첼리스트 송영훈씨는, 그 땀까지도 빛났었다.
박수로 보답을 하고, 나오면서, 내귀에는 아직까지의 여운이 남았는지, 계속 아름다웠던, 음색들이
맴돌았다. 눈과 귀가 호강했던 오늘~ 참 행복했다.
박창수 선생님~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수업중~ 선생님께서~ 하우스 콘서트에 대해 짤막하게 소개한뒤~
어떤식으로 공연이 되는지 궁금했었다~
무용과여서 그런지, 여러 공연을 볼 기회가 종종있었는데~
하우스 콘서트라는 말도 처음듣고, 처음 접하는 형식이라서 그런지
더욱더 궁금증이 증폭(?) 되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공연장을 찾아갔다.
지하로 내려가서 들어가는데, 신발들이 가지런히 벗어져 있어서, 설마..라는 생각이
문득... 들면서.. 설마가.. 맞았다.
공연장이라고 생각하면, 당연히 신발은 신고 들어가는데, 하우스 콘서트는 달랐다.
신발을 벗고, 공연장으로 들어가 아빠다리를 하고, 앉아서 관람하는거였다. 첫 느낌으로, 참 이색적이였다. 하지만, 안 공기는.. 무지하게 더웠고, 실내온도는.. 상상하기도 싫을 정도였다.
언제시작할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첼리스트 송영훈씨가 인사를 하면서, 나긋나긋하게
입담을 펼치면서, 무대는 시작되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씨와, 피아니스트 Aviram 함께, 들어와서 조율을 한뒤, 드디어 기대하던
연주가 시작되었다. 역시나, 기대한 것보다 훨씬 더 좋은 음색으로 나의 귀를 집중하게 만들었고,
연주자와 관람객이 가까이 있다보니~ 연주자의 땀과 표정 하나하나까지 볼 수 있어서~
더욱더 자세히 듣고, 느낄수가 있었다.
더군다나, 피아노의 웅장하면서, 울려퍼지는 진동이 나의 가슴까지 와 닿을땐, 더없이 좋았다.
중간 중간마다, 연주자들 끼리 숨소리로 맞추는 것도 신기했고, 서로의 악기가 하나로 어울려질 때면
난 감동에 빠졌다.
특히나 2곡중에 정말 내가 빠져들면서 들었던, L. Johannes Brahms의 Piano Trio No.1 in B-major, Op.8에서 Scherzo. Allegro molto는.. 가장 인상깊었다.
어떻게 보면, 길었고, 어떻게 보면, 짧았던, 공연은 무사히 마치고, 인사를 하는
연주자들을 보고, 정말 멋있었다.
덥고, 조명 아래에서 연주를 멋지게 하셨던, 첼리스트 송영훈씨는, 그 땀까지도 빛났었다.
박수로 보답을 하고, 나오면서, 내귀에는 아직까지의 여운이 남았는지, 계속 아름다웠던, 음색들이
맴돌았다. 눈과 귀가 호강했던 오늘~ 참 행복했다.
박창수 선생님~ 좋은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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