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콘서트를 보고나서~~
  • 등록일2009.05.25
  • 작성자김성혜
  • 조회4238
안녕하세요?
전 40대주부면서 간호사입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공연장에 들어서선 살짝 긴장도 되었어요.
그리고 한참동안 저를 추억에 젖게 만들었죠.
제가 클래식기타를 처음 접한건 대학1학년때,,,
맞당한 동아리를 못찾은 전 "줄여섯"이란 이름으로 덜컥 만들어버렸어요.겁없던 20살..주변의 여러분들의 도움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죠.지금은 그때의 열정이 너무 그리워요.
물론 지금도 가천길대학 클래식기타동아리 "줄여섯"은 잘 크고 있답니다.후배들한테 고맙죠.
졸업하고 취업해 병원일에 찌들어갈때 결혼하고 애들키우고 오랫동안 잊고 살았어요.
그런데 최근에 병원을 옮기면서 전에 같은병원에 잠시 같이 근무했던 의사선생님을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그분은 여전히 기타를 치고계시더라구요~~
그분이 자극이되어 기타도 새로사고 병원서 연습도 같이하고 있어요.
이번공연도 그분덕분에 올수있었구요.
그렇게 유명한 분들인줄도 몰랐고 클래식기타 공연을 가까이서 볼수있었던것도
저에겐 너무 신기했어요.
아직도 그 감동이 남아 물결치고 있는듯해요.
곡해설해주시는분도 편하고 잘 모르는곡이지만 네분의 손놀림에 지루하지도 않았어요.
세번째 "도라지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 인상적였어요.
구성진 우리민요 도라지타령이 클래식기타와 만나 내는 소리는 색다른 느낌였죠.
마지막앵콜곡 "가브리엘 오버에"는 숨이 멎는듯했어요.
영화 "미션"을 떠올리며 아쉽지만 자리를 떴습니다.
연주해주신 네분께 감사드리며 준비하신 모든분들에 수고해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기회가 된다면 콘서트장에 자주 가려구여.
참! 기타연습도 열심히 할꺼구여.파이팅!
안녕히 계세요..

P.S:자정안에 올릴려구 했는데 늦어버렸네요...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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