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하우스 콘서트를 보고~
  • 등록일2009.05.24
  • 작성자김영우
  • 조회4243
워낙에 음악회를 안다니다 보니 굉장히 설레이는 마음으로 하우스 콘서트를 찾았다.
공연장은 매우 아늑하면서 고요하고 따뜻한 느낌이였고 야외 흡연실도 인상적이었다.

출연은 Seoul Guitar Quartet! 네 분 모두 인상에서부터 개성이 뚜렷했다. 연주가 시작되고
처음에는 화려한 손놀림에 시선을 빼앗겼다.  연주가 계속되고 나는 잠시 눈을 감고 연주를
감상했다. 기타 4개로 이루어지는 연주로 공연장에는 수많은 감미로운 음들이 떠다녔다.
3번째 연주 "도라지 주제에 위한 변주곡"은 정말 너무 좋았다. 기타 줄이 튕기는 소리가 우리
국악의 애절함을 저리도 잘 표현할 수 있다니...기타 소리는 정말 매력적이었다.
또한 공연 중 놓칠 수 없었던 것은 연주할 때 그 분들의 숨소리.. 숨소리로 오차없이 환상적인
앙상블이 만들어졌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 본 듯한 연주들은 깊은 감상에 빠져들게 했다. 넋을 놓고 연주를 듣다보니
마지막 곡이 모두 끝났다. 그러나 거기 계셨던 모든 분들은 아쉬워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앵콜곡을 위한 사전교육이 끝난 상태였기에..^^ 기타로 듣는 색다른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공연 후에 여운은 와인으로 마무리! 아직도 공연과 와인의 여운이 남아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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