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콘서트를 보고나서..
- 등록일2009.05.20
- 작성자양시원
- 조회4046
하우스콘서트...음악에 대해 교양수업을 듣는것도 처음이지만 음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나에게는 음악 수업이 약간은 어색하였다. 여태까지 수업시간에 들은것은 많은것이 있지만 음악에는 "구조"가 있다라는 선생님 말씀이 떠오른다. 구조? 먼구조? 음악에도 구조가 있나? 이런 의심이 계속 들었지만 더 어려운것은 클래식에서 구조를 찾는것이 나에게 생소한과정인거 같다.
지금은 이렇게 음악에 대해 무뇌아 이지만 나도 나름대로 피아노를 배웠다. 7살때 어머니가 사람은 악기 하나 다를줄 알아야한다는 말씀에 어린나이에 난 피아노 학원을 다녔다. 솔직히 피아노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있는것도 아니고 흥미가 있는것도 아니였다. 그래서 그런지 피아노 연습을 해도 대충 하고 선생님 말씀도 잘 안들었던거 같다. 그런데 피아노 학원에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그들은 3명씩 피아노 원장님이 과외를 하였는데 피아노보다는 바이올린에 호기심이 있었다. 하지만 바이올린은 과외비도 비싸고 바이올린을 자신이 직접 사야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때 당시 내가 바이올린을 연주로 진로를 선택하는것도 아니였고 자신도 없었다. 그래서 가끔 피아노 연습을 하다 바이올린 소리가 들리면 그들을 몰래 훔쳐 보며 대리 만족을 했던 기억이 있다. 피아노 학원을 한 5년 정도 다니고 흥미도 없고 피아노 보다 수학, 영어가 중요하다는 말씀에 나는 피아노 학원을 그만두게 되었다. 피아노와 인연을 끊게 되는건 그 이후였던것 같다. 근데 지금도 생각해 보면 피아노 학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피아노 연주 잘했다고 이쁜 피아노 선생님한테 뽀뽀를 당한 기억밖에 없다.
이렇게 피아노와 멀어지게 되고 나는 음악과 완전 돌아서버린것 같다. 중학교때 음악 시험을 보면 분명 난 피아노 학원을 다녔지만 음악시험 성적이 안좋았던것 같다. 그래서 "내가 피아노 학원을 헛 다녔구나. " 이런 생각을 종종했었다. 고등학교때에도 클래식에 대한 인연은 있었다. 고2-3때 "숙면을 취하게 하는 클래식 100곡" "집중력 강화를 도와주는 클래식 30곡"이런 음악들을 엠피 쓰리에 담아서 공부할때나 자기 전에 들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중요한건 이곡을 들을때마다 잠은 잘온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렇게 대학교를 들어오고 군대를 제대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다.
교양으로 음악의 이해라는 과목을 보고 "나도 이제 지성인이 되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며 수강신청을 하였다. 수업 시간에 나의 유치하고 어이 없는 질문들에 선생님이 몇번 당황스러운 적을 본적이 있었다. 그래도 모르니깐 머 어떡해...이런 생각을 하며 죄송하지만 물어보고 싶은건 물어 보았다.
아 그리고 고3때 클래식만 들으면 왜 졸리는 이유도 알게 되었다. 그 이유는 클래식에 대한 구조를 모르기 때문이였다. 구조....구조라는 것은 중요한것 같긴한데 나에게 클래식 안에 구조를 찾는것은 어려운 일이였다...여태까지 서문이 너무 길었던거 같다..
본론으로 들어와서..
하우스 콘서트...집에서 연주하는 음악회..연주자와 관객이 대화하는 음악회, 작은 음악회, 와인을 즐길수 있는 음악회, ..사실 하우스 콘서트에 가기 전에 아무것도 모르는것보다 좀 알아보는게 이해가 쉬울꺼 같아서 나름대로 홈페이지를 뒤졌다..결론은 그냥 한번 가보자..라는 이런 생각밖에 안들었지만..그래도 먼가 부딪히면 되겠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아차산역으로 출발하였다. 그날은 비가 부슬부슬 오는날이었다. 우산도 안가지고 비를 맞으며 터벅터벅 걷고 있었디. 먼가 우울했다. 비오는 날엔 항상 우울하다. 하우스콘서트장 앞에서 쉽게 들어가기가 힘들었다. 먼가 내가 들어가면 안되는 그런 생각? 클래식은 고급음악이라는 내 편견이 자리 잡고 있어서인지 쉽게 들어가기가 힘들었다. 그렇게 학교 동기와 문앞에서 서성거릴때 선생님이 나오셨다. 선생님은 어딘가로 뛰어가셨다. 설마 나를 아실래나? 그런 의심을 하였지만 그냥 인사하였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를 아시는거였다. 그렇게 나는 선생님과 함꼐 하우스콘서트장에 들어갔다.
입구를 들어가니 그림들이있었다. 그그림의 의미는 당연히 모른다. 그냥 신기하다? 그런 생각만 들었다. 그렇게 그림을 따라 입구로 들어가니 콘서트장이있었다. 콘서트장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아담하였다. 그리고 먼가 친숙하였다. 좁은공간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시스템, 등 이런 환경이 낯설었다. 티비에서만 보는 클래식 음악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그렇게 이상한 기분을 느낀체 연주자들을 기다렸다. 연주자들의 등장...정말 충격이었다. 보통 연주자들은 남자는 턱시도에 나비 넥타이를 하고 여자들은 우아한 드레스를 입는다는 내 생각이었지만 연주자들은 반짝이 의상과 먼가 어디서든지 알수 없는 그런 의상이었다. 그렇게 나의 호기심은 증폭된체 음악은 시작되었다. 솔직히 내가 음악회를 많이 가본것도 아니고 클래식을 즐겨 듣는것도 아니다. 하지만 집중해서 들으면 먼가 들리겠지. 이런 생각 하나만 믿고 무작정 들었다. 결국 첫번째 곡이 끝났지만 그냥 좋다?신선하다? 이런 생각밖에 안들었다. 그래서 이제는 음악을 연주하는 하나에만 집중하기 시작하였다. 우선 내가 피아노를 배웠으니 피아노를 연주하는 분을 계속 주시하였다. 그분은 정말 아름다운것 같았다. 음악을 모르지만 그분의 몸짓이며 그분의 눈빛이며 그분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등 그분은 누구말대로 여신과 같았다. 그렇게 2번째 곡이 끝났다. 곡에 대한 느낌은 없었다. 그냥 "이런게 클래식이구나."이런 생각밖에 없었다. 그리고 세번째에는 내가 어렸을때 배우고 싶어했던 바이올린 연주하는 분을 주시하였다. 그분은 참 말씀을 잘하신거 같다. 무대 앞에서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는 여유는 정말 본받을만 한거 같다. 그렇게 연주를 하는 동안 그분 역시 그분만의 몸짓과 동작이 있었다. 근데 의문이 들었다. 왜 연주자들은 연주를 하면서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할끼? 그게 참 궁금하였다. 혹시...연주와 한몸이 되기 위해서? 그렇게 네번째곡이 끝나고 마지막곡이 연주되었다. 참으로 신기하게 지루하지 않았던것 같다. 클래식=지루함,졸림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어서 인지...혹시 음악회 도중에 졸면 어떻게하지? 이런 걱정을 하고 있었다. 관중도 없는데 그 중에서 졸면 좀 많이 챙피할꺼 같아서였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쓸모없는 걱정이었다. 그런데 다섯번째 곡은 박창수 선생님이 좋아하는 곡이라고 소개를 하고 연주를 시작하였다. 근데 갑자기 피아노에 악보를 넘기는 사람이 남자로 바뀌고 바이올린 연주자가 관중에 대한 선물을 준다고 하였다. 속으로 저 여자는 다섯번째 곡은 악보를 못보나.?이런 생각을 하며 연주에 집중하였다. 근데 연주를 하면서 손으로 바이올린을 팅기고 바이올린 채로 악보를 치고 남자와 연주자들이 노래를 하고...참으로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저게 클래식인가? 클래식 맞나? 현대음악인가? 분명 1932년도에 만든거 같은데 먼가 이상한거 같았다. 다듣고 나서도 "이게 끝이야?" 이런 생각을하며 과연 저게 클래식인가 이런 의심을 품게되었다. 근데 나중에 음악회가 끝나고 학교 동기가 그 곡은 악기끼리 대화를 하는것을 묘사한것이라고 하였다. 그래도 약간 먼가가 이상하였다. 그렇게 마지막 곡이 끝나고 앵콜곡이 이어졌다. 차이코프스키의 waltz of the flower이라는 곡이였다. 근데 들으면서 "아 . 이거 나 알어."이 생각이 들면서 음악을 좀 이해하기 시작하였다. 역시 자기가 아는 음악이면 듣기 쉬운거 같았다. 음악을 들으면서 클래식을 안다는 생각에 내 자신이 좀 자랑스러웠다. 그렇게 클래식 연주가 다 끝났다. 꿑나고 와인과 과자가 있었다. 사람들은 와인을 먹으며 연주자와 얘기하는 모습이었다. 나도 궁금한게 있었지만 선생님한테 갔다. 선생님한테 몇가지 질문을하고 그렇게 하우스 콘서트 모든것이 끝났다.
클래식이라는것을 직접 연주자 앞에서 들어보기에는 처음이고 콘서트 자체도 처음이었다. 하지만 내가 아는 클래식 과는 다른 그런 음악회였다. 소수의 사람들이 음악을 즐기고 공연이 끝난뒤 연주자와 자유롭게 얘기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그리고 클래식 연주자들은 권위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인식이 사라졌다. 연주자들의 연주를 코앞에서 보고 그들의 눈빛, 행동, 몸짓, 등 그들의 모든 것을 눈앞에 보는자체는 신기하고 기분이 이상하기도 한거 같다. 아 그리고 수업시간에 콘서트장에 의자를 않놓은 이유를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다. 악기의 떨림조차 관객들이 듣기위해서 그렇게 한것이라고..하지만 나는 당연히 떨림을 느낄수 없었다. 귀에서 고막의 떨림조차 느끼기 생소했기 때문이었다..
마지막으로 이글을 읽으시는 선생님께....선생님 죄송해요...ㅠㅠ 유치한 질문이랑 어이없는 질문만해서..성격이 원래 모르는것은 다 물어봐야 하는 성격이라서요,,되도록이면 고급스러운 질문할게요.
그리고 이런 기회를 주신 선생님...다음에 진짜 또 갈게요!! 아 그리고 선생님..제가 다시 보기 해서 계속 음악을 들어도 잘 모르겠네요..그래서 이것저것 제 생각 써봤어요..그럼..이만..
지금은 이렇게 음악에 대해 무뇌아 이지만 나도 나름대로 피아노를 배웠다. 7살때 어머니가 사람은 악기 하나 다를줄 알아야한다는 말씀에 어린나이에 난 피아노 학원을 다녔다. 솔직히 피아노에 대해 그렇게 관심이 있는것도 아니고 흥미가 있는것도 아니였다. 그래서 그런지 피아노 연습을 해도 대충 하고 선생님 말씀도 잘 안들었던거 같다. 그런데 피아노 학원에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아이들이 있었다. 그들은 3명씩 피아노 원장님이 과외를 하였는데 피아노보다는 바이올린에 호기심이 있었다. 하지만 바이올린은 과외비도 비싸고 바이올린을 자신이 직접 사야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때 당시 내가 바이올린을 연주로 진로를 선택하는것도 아니였고 자신도 없었다. 그래서 가끔 피아노 연습을 하다 바이올린 소리가 들리면 그들을 몰래 훔쳐 보며 대리 만족을 했던 기억이 있다. 피아노 학원을 한 5년 정도 다니고 흥미도 없고 피아노 보다 수학, 영어가 중요하다는 말씀에 나는 피아노 학원을 그만두게 되었다. 피아노와 인연을 끊게 되는건 그 이후였던것 같다. 근데 지금도 생각해 보면 피아노 학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건 피아노 연주 잘했다고 이쁜 피아노 선생님한테 뽀뽀를 당한 기억밖에 없다.
이렇게 피아노와 멀어지게 되고 나는 음악과 완전 돌아서버린것 같다. 중학교때 음악 시험을 보면 분명 난 피아노 학원을 다녔지만 음악시험 성적이 안좋았던것 같다. 그래서 "내가 피아노 학원을 헛 다녔구나. " 이런 생각을 종종했었다. 고등학교때에도 클래식에 대한 인연은 있었다. 고2-3때 "숙면을 취하게 하는 클래식 100곡" "집중력 강화를 도와주는 클래식 30곡"이런 음악들을 엠피 쓰리에 담아서 공부할때나 자기 전에 들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중요한건 이곡을 들을때마다 잠은 잘온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그렇게 대학교를 들어오고 군대를 제대하고 4년이라는 긴 시간이 흘렀다.
교양으로 음악의 이해라는 과목을 보고 "나도 이제 지성인이 되야겠다,.." 이런 생각을 하며 수강신청을 하였다. 수업 시간에 나의 유치하고 어이 없는 질문들에 선생님이 몇번 당황스러운 적을 본적이 있었다. 그래도 모르니깐 머 어떡해...이런 생각을 하며 죄송하지만 물어보고 싶은건 물어 보았다.
아 그리고 고3때 클래식만 들으면 왜 졸리는 이유도 알게 되었다. 그 이유는 클래식에 대한 구조를 모르기 때문이였다. 구조....구조라는 것은 중요한것 같긴한데 나에게 클래식 안에 구조를 찾는것은 어려운 일이였다...여태까지 서문이 너무 길었던거 같다..
본론으로 들어와서..
하우스 콘서트...집에서 연주하는 음악회..연주자와 관객이 대화하는 음악회, 작은 음악회, 와인을 즐길수 있는 음악회, ..사실 하우스 콘서트에 가기 전에 아무것도 모르는것보다 좀 알아보는게 이해가 쉬울꺼 같아서 나름대로 홈페이지를 뒤졌다..결론은 그냥 한번 가보자..라는 이런 생각밖에 안들었지만..그래도 먼가 부딪히면 되겠지. 이런 생각을 하면서 아차산역으로 출발하였다. 그날은 비가 부슬부슬 오는날이었다. 우산도 안가지고 비를 맞으며 터벅터벅 걷고 있었디. 먼가 우울했다. 비오는 날엔 항상 우울하다. 하우스콘서트장 앞에서 쉽게 들어가기가 힘들었다. 먼가 내가 들어가면 안되는 그런 생각? 클래식은 고급음악이라는 내 편견이 자리 잡고 있어서인지 쉽게 들어가기가 힘들었다. 그렇게 학교 동기와 문앞에서 서성거릴때 선생님이 나오셨다. 선생님은 어딘가로 뛰어가셨다. 설마 나를 아실래나? 그런 의심을 하였지만 그냥 인사하였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나를 아시는거였다. 그렇게 나는 선생님과 함꼐 하우스콘서트장에 들어갔다.
입구를 들어가니 그림들이있었다. 그그림의 의미는 당연히 모른다. 그냥 신기하다? 그런 생각만 들었다. 그렇게 그림을 따라 입구로 들어가니 콘서트장이있었다. 콘서트장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아담하였다. 그리고 먼가 친숙하였다. 좁은공간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시스템, 등 이런 환경이 낯설었다. 티비에서만 보는 클래식 음악회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그렇게 이상한 기분을 느낀체 연주자들을 기다렸다. 연주자들의 등장...정말 충격이었다. 보통 연주자들은 남자는 턱시도에 나비 넥타이를 하고 여자들은 우아한 드레스를 입는다는 내 생각이었지만 연주자들은 반짝이 의상과 먼가 어디서든지 알수 없는 그런 의상이었다. 그렇게 나의 호기심은 증폭된체 음악은 시작되었다. 솔직히 내가 음악회를 많이 가본것도 아니고 클래식을 즐겨 듣는것도 아니다. 하지만 집중해서 들으면 먼가 들리겠지. 이런 생각 하나만 믿고 무작정 들었다. 결국 첫번째 곡이 끝났지만 그냥 좋다?신선하다? 이런 생각밖에 안들었다. 그래서 이제는 음악을 연주하는 하나에만 집중하기 시작하였다. 우선 내가 피아노를 배웠으니 피아노를 연주하는 분을 계속 주시하였다. 그분은 정말 아름다운것 같았다. 음악을 모르지만 그분의 몸짓이며 그분의 눈빛이며 그분의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등 그분은 누구말대로 여신과 같았다. 그렇게 2번째 곡이 끝났다. 곡에 대한 느낌은 없었다. 그냥 "이런게 클래식이구나."이런 생각밖에 없었다. 그리고 세번째에는 내가 어렸을때 배우고 싶어했던 바이올린 연주하는 분을 주시하였다. 그분은 참 말씀을 잘하신거 같다. 무대 앞에서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는 여유는 정말 본받을만 한거 같다. 그렇게 연주를 하는 동안 그분 역시 그분만의 몸짓과 동작이 있었다. 근데 의문이 들었다. 왜 연주자들은 연주를 하면서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할끼? 그게 참 궁금하였다. 혹시...연주와 한몸이 되기 위해서? 그렇게 네번째곡이 끝나고 마지막곡이 연주되었다. 참으로 신기하게 지루하지 않았던것 같다. 클래식=지루함,졸림 이런 인식을 가지고 있어서 인지...혹시 음악회 도중에 졸면 어떻게하지? 이런 걱정을 하고 있었다. 관중도 없는데 그 중에서 졸면 좀 많이 챙피할꺼 같아서였다. 하지만 그런 걱정은 쓸모없는 걱정이었다. 그런데 다섯번째 곡은 박창수 선생님이 좋아하는 곡이라고 소개를 하고 연주를 시작하였다. 근데 갑자기 피아노에 악보를 넘기는 사람이 남자로 바뀌고 바이올린 연주자가 관중에 대한 선물을 준다고 하였다. 속으로 저 여자는 다섯번째 곡은 악보를 못보나.?이런 생각을 하며 연주에 집중하였다. 근데 연주를 하면서 손으로 바이올린을 팅기고 바이올린 채로 악보를 치고 남자와 연주자들이 노래를 하고...참으로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저게 클래식인가? 클래식 맞나? 현대음악인가? 분명 1932년도에 만든거 같은데 먼가 이상한거 같았다. 다듣고 나서도 "이게 끝이야?" 이런 생각을하며 과연 저게 클래식인가 이런 의심을 품게되었다. 근데 나중에 음악회가 끝나고 학교 동기가 그 곡은 악기끼리 대화를 하는것을 묘사한것이라고 하였다. 그래도 약간 먼가가 이상하였다. 그렇게 마지막 곡이 끝나고 앵콜곡이 이어졌다. 차이코프스키의 waltz of the flower이라는 곡이였다. 근데 들으면서 "아 . 이거 나 알어."이 생각이 들면서 음악을 좀 이해하기 시작하였다. 역시 자기가 아는 음악이면 듣기 쉬운거 같았다. 음악을 들으면서 클래식을 안다는 생각에 내 자신이 좀 자랑스러웠다. 그렇게 클래식 연주가 다 끝났다. 꿑나고 와인과 과자가 있었다. 사람들은 와인을 먹으며 연주자와 얘기하는 모습이었다. 나도 궁금한게 있었지만 선생님한테 갔다. 선생님한테 몇가지 질문을하고 그렇게 하우스 콘서트 모든것이 끝났다.
클래식이라는것을 직접 연주자 앞에서 들어보기에는 처음이고 콘서트 자체도 처음이었다. 하지만 내가 아는 클래식 과는 다른 그런 음악회였다. 소수의 사람들이 음악을 즐기고 공연이 끝난뒤 연주자와 자유롭게 얘기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 그리고 클래식 연주자들은 권위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인식이 사라졌다. 연주자들의 연주를 코앞에서 보고 그들의 눈빛, 행동, 몸짓, 등 그들의 모든 것을 눈앞에 보는자체는 신기하고 기분이 이상하기도 한거 같다. 아 그리고 수업시간에 콘서트장에 의자를 않놓은 이유를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다. 악기의 떨림조차 관객들이 듣기위해서 그렇게 한것이라고..하지만 나는 당연히 떨림을 느낄수 없었다. 귀에서 고막의 떨림조차 느끼기 생소했기 때문이었다..
마지막으로 이글을 읽으시는 선생님께....선생님 죄송해요...ㅠㅠ 유치한 질문이랑 어이없는 질문만해서..성격이 원래 모르는것은 다 물어봐야 하는 성격이라서요,,되도록이면 고급스러운 질문할게요.
그리고 이런 기회를 주신 선생님...다음에 진짜 또 갈게요!! 아 그리고 선생님..제가 다시 보기 해서 계속 음악을 들어도 잘 모르겠네요..그래서 이것저것 제 생각 써봤어요..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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