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콘서트 관람기*
- 등록일2009.05.17
- 작성자이나영
- 조회4094
학기가 시작될 때 재미 있으라고 들었던 수업을 통해
하우스콘서트를 알게 된 것이 기쁩니다.
비싼 돈을 들여 여느 곳에 가
앞자리에 보아도 이번처럼 가까이
연주자의 표정, 그 순간의 호흡이나 조화를
느낄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가기 전부터 내심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관람하게 될 날에는 여느 날 보다 사람이 많을까봐
일찍 도착하여 이것저것 살펴보았습니다.
다행(?)인지 비가 와서 앞자리에서 편하게 볼 수 있었구요..
관람 전에 화장실에 들렀는데,
연주자 한 분을 뵜습니다.
의상과 기품(?)으로 한 눈에 알 수가 있었지요..
전에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어떤 분들은
관객들과 화장실을 같이 공유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셨다고 이야기해주신 것 같았는데......
연주자에 대한 신비로움이 사라진다기보다
가까이 뵐 수 있어 신기해했던 것 같습니다.
연주가 시작되고, 총 다섯 곡을 들었는데(앵콜 제외)
혹시 저희가 박수를 잘못 치게 되면 민망하지 않을까
걱정부터 앞섰습니다.
그러나 그건 쓸데없는 생각이었습니다.
앞이긴 했지만 오른쪽 끝부분에 있어 피아니스트의 모습을 잘 볼 수 없던 것 외에는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파워풀한 연주, 즐겁고 경쾌한 느낌의 곡 연주
중간중간 바이올리니스트 김이정님의 곡 설명도 너무 좋았구요..
한 곡 연습에 앞서 저렇게 공부를 하면 (작곡가의 자라 온 환경이나 배경,당시 겪었던 일들,
심경등) 연주 때 표현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는거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예민하게 섬세한 감정을 표현해주는 것 같은
바이올린 소리가 참 좋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제 개인적인 느낌이랄까..
묵중하고 왠지 모르게 원숙한 소리를 내는 듯한
첼로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이번 관람에서도 실제로 생생히 들으니 너무 즐겁게 들을 수 있었구요.
간략히 표현하자면,
바이올린, 첼로,피아노가 어우러져
한 곡 한 곡이 가득 채워진 느낌이었습니다.
퀴즈 시간에 운 좋게 cd를 받을 수 있어서 유치하지만
날아갈 것 같았고, 같이 갔던 친구도 좋은 공연 보게 해줘서
고맙다고 하였습니다.
하우스콘서트의 장점은 관객과 가까이
그래서 할 수 있는 "소통"에 있는 것 같습니다.
연주자분들의 에너지, 표정변화,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이번 공연.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하우스콘서트를 알게 된 것이 기쁩니다.
비싼 돈을 들여 여느 곳에 가
앞자리에 보아도 이번처럼 가까이
연주자의 표정, 그 순간의 호흡이나 조화를
느낄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가기 전부터 내심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관람하게 될 날에는 여느 날 보다 사람이 많을까봐
일찍 도착하여 이것저것 살펴보았습니다.
다행(?)인지 비가 와서 앞자리에서 편하게 볼 수 있었구요..
관람 전에 화장실에 들렀는데,
연주자 한 분을 뵜습니다.
의상과 기품(?)으로 한 눈에 알 수가 있었지요..
전에 선생님께서 수업 시간에 어떤 분들은
관객들과 화장실을 같이 공유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셨다고 이야기해주신 것 같았는데......
연주자에 대한 신비로움이 사라진다기보다
가까이 뵐 수 있어 신기해했던 것 같습니다.
연주가 시작되고, 총 다섯 곡을 들었는데(앵콜 제외)
혹시 저희가 박수를 잘못 치게 되면 민망하지 않을까
걱정부터 앞섰습니다.
그러나 그건 쓸데없는 생각이었습니다.
앞이긴 했지만 오른쪽 끝부분에 있어 피아니스트의 모습을 잘 볼 수 없던 것 외에는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파워풀한 연주, 즐겁고 경쾌한 느낌의 곡 연주
중간중간 바이올리니스트 김이정님의 곡 설명도 너무 좋았구요..
한 곡 연습에 앞서 저렇게 공부를 하면 (작곡가의 자라 온 환경이나 배경,당시 겪었던 일들,
심경등) 연주 때 표현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는거겠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예민하게 섬세한 감정을 표현해주는 것 같은
바이올린 소리가 참 좋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제 개인적인 느낌이랄까..
묵중하고 왠지 모르게 원숙한 소리를 내는 듯한
첼로가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이번 관람에서도 실제로 생생히 들으니 너무 즐겁게 들을 수 있었구요.
간략히 표현하자면,
바이올린, 첼로,피아노가 어우러져
한 곡 한 곡이 가득 채워진 느낌이었습니다.
퀴즈 시간에 운 좋게 cd를 받을 수 있어서 유치하지만
날아갈 것 같았고, 같이 갔던 친구도 좋은 공연 보게 해줘서
고맙다고 하였습니다.
하우스콘서트의 장점은 관객과 가까이
그래서 할 수 있는 "소통"에 있는 것 같습니다.
연주자분들의 에너지, 표정변화,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이번 공연.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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