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생일 선물이 되었던 하우스 콘서트..
- 등록일2008.11.02
- 작성자신은경
- 조회4130
언론을 통해서만 보고 들었던 하우스 콘서트를 드디어 관람하였습니다.
지난 목요일이 제 생일이고, 오늘이 저희 언니 생일이었는데,
친구가 생일 선물로 공연을 보여주었답니다.
NOVUS QUARTET..
사실 저는 평소에 클레식 연주회를 자주 관람하지도 않고,
CD나 가끔 듣는 정도였는데,"베토벤 바이러스"라는 드라마를 보며 클레식에 급호감을
갖게 된 터라 욕심을 내어 맨 앞줄에 털썩!자리를 잡고 앉아 공연이 시작되기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TV속에서 뵈었던 강한 아티스트 포스를 풍기시는 박창수 선생님의 인사와 소개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친구가 "현악 4중주 꽃미남 4인방이야~"라고 말했던 것이 살짝 떠올라
슬며시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공연을 지켜 봤습니다.
공연자들의 약력을 보니 다들 대단한 실력의 젊은이들 이던데...역시나..
제가 Violin 1 김재영 연주자님 바로 앞에 앉아 있었는데 얼굴에 흐르는 땀방울에,
혼신을 다하는 거친 쉼호흡까지 다 들리니 정말 온몸에 전율이 느껴지더군요.
특히 Bartok: 현악4중주 No.3 Sz 85 를 연주할 때는 열정을 다해 연주해서
바이올린에 땀방울이 튀어 흐르는 모습까지 생생히 보여서 연주자들과 한마음이 되어
저까지 함께 연주하는 기분으로 엉덩이가 들썩여졌습니다.
마지막 베토벤과 앙코르 곡까지..1시간 반동안 현악의 세계에 푹~빠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에프터 와인파티까지 챙겨주시는 세심함까지..
참 멋진 콘서트와 분위기 덕분에 멋진 생일이 되었습니다.
담에 꼭,꼭, 다시 보러 갈께요~
앞으로도 좋은 공연 많이 섭외해 주세요~^^
지난 목요일이 제 생일이고, 오늘이 저희 언니 생일이었는데,
친구가 생일 선물로 공연을 보여주었답니다.
NOVUS QUARTET..
사실 저는 평소에 클레식 연주회를 자주 관람하지도 않고,
CD나 가끔 듣는 정도였는데,"베토벤 바이러스"라는 드라마를 보며 클레식에 급호감을
갖게 된 터라 욕심을 내어 맨 앞줄에 털썩!자리를 잡고 앉아 공연이 시작되기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TV속에서 뵈었던 강한 아티스트 포스를 풍기시는 박창수 선생님의 인사와 소개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친구가 "현악 4중주 꽃미남 4인방이야~"라고 말했던 것이 살짝 떠올라
슬며시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머금고 공연을 지켜 봤습니다.
공연자들의 약력을 보니 다들 대단한 실력의 젊은이들 이던데...역시나..
제가 Violin 1 김재영 연주자님 바로 앞에 앉아 있었는데 얼굴에 흐르는 땀방울에,
혼신을 다하는 거친 쉼호흡까지 다 들리니 정말 온몸에 전율이 느껴지더군요.
특히 Bartok: 현악4중주 No.3 Sz 85 를 연주할 때는 열정을 다해 연주해서
바이올린에 땀방울이 튀어 흐르는 모습까지 생생히 보여서 연주자들과 한마음이 되어
저까지 함께 연주하는 기분으로 엉덩이가 들썩여졌습니다.
마지막 베토벤과 앙코르 곡까지..1시간 반동안 현악의 세계에 푹~빠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에프터 와인파티까지 챙겨주시는 세심함까지..
참 멋진 콘서트와 분위기 덕분에 멋진 생일이 되었습니다.
담에 꼭,꼭, 다시 보러 갈께요~
앞으로도 좋은 공연 많이 섭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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