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회] 강이고 : 엉성함, 그 완벽에의 추구.
- 등록일2008.10.26
- 작성자권정은
- 조회4225
하콘으로의 첫 발걸음을 하게 하신 아저씨.
올해만 두번째인가요,
거기는 좀 다르다 카데예.
매니저님의 목소리가 항변하듯 아저씨께 있어서도
하콘이 다르긴 다른 모양입니다.
한참 개인공연 하셨던 사월에도 한번,
이사오자마자 먼걸음 하셔서 가을에도 한번.
그보다도,
마음 놓고 "하고싶은 노래" 하시는거 보면.
과연 하콘이 다르긴 다른 모양입니다.
워낙 다르죠.
산에아자씨의 팬들은.
판소리의 구음처럼
타령의 후렴처럼.
함께 음악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입니다.
아저씨의 노래가 그런 힘을 가진, 사람을 움직이고 행동케하는 음악이기도 하구요.
많이 밖에 나오지 못한 "아- 들"을 데리고 가득 채운 공연.
날것의 음악과
그 자리의 분위기에 취한 박자와
재즈의 잼 세션처럼 즉흥이 이끄는 순간들.
흐물흐물하니 풀어지는 듯 하면서도 힘이 있기때문에
모양이 바뀌어도 추구하는 바가 있기에 순간은 언제나 완성체.
그러기에
마르고 닳도록 들은 음악이
언제나 새롭고 감동을 줍니다.
음악을 추구하는 마음,
순수한 목소리.
본질은 변치 않죠.
"진짜" 인 것들은 질량보존법칙이 성립하는구나.
감탄하고 돌아왔습니다.
참 시원하니 기분 좋아요. :D
+
함께 간 친구는 들어보지 못한 노래도 많았지만
참 "고급스럽다"라고 얘기하드군요.
맞아요. 이렇게 공들이고 순도높은 노래들.
참 만나기가 힘들어요.
올해만 두번째인가요,
거기는 좀 다르다 카데예.
매니저님의 목소리가 항변하듯 아저씨께 있어서도
하콘이 다르긴 다른 모양입니다.
한참 개인공연 하셨던 사월에도 한번,
이사오자마자 먼걸음 하셔서 가을에도 한번.
그보다도,
마음 놓고 "하고싶은 노래" 하시는거 보면.
과연 하콘이 다르긴 다른 모양입니다.
워낙 다르죠.
산에아자씨의 팬들은.
판소리의 구음처럼
타령의 후렴처럼.
함께 음악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입니다.
아저씨의 노래가 그런 힘을 가진, 사람을 움직이고 행동케하는 음악이기도 하구요.
많이 밖에 나오지 못한 "아- 들"을 데리고 가득 채운 공연.
날것의 음악과
그 자리의 분위기에 취한 박자와
재즈의 잼 세션처럼 즉흥이 이끄는 순간들.
흐물흐물하니 풀어지는 듯 하면서도 힘이 있기때문에
모양이 바뀌어도 추구하는 바가 있기에 순간은 언제나 완성체.
그러기에
마르고 닳도록 들은 음악이
언제나 새롭고 감동을 줍니다.
음악을 추구하는 마음,
순수한 목소리.
본질은 변치 않죠.
"진짜" 인 것들은 질량보존법칙이 성립하는구나.
감탄하고 돌아왔습니다.
참 시원하니 기분 좋아요. :D
+
함께 간 친구는 들어보지 못한 노래도 많았지만
참 "고급스럽다"라고 얘기하드군요.
맞아요. 이렇게 공들이고 순도높은 노래들.
참 만나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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