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콘서트의 여행을 지켜보며
- 등록일2008.10.09
- 작성자김유경
- 조회4255
안녕하세요?
어제 새로운 장소에서 하는 201회 공연을 보고 온 사람입니다.
집이 박창수선생님 댁 근처라 편안한 마음으로 하우스 콘서트를 찾았었는데 다른 곳으로 장소를 옮긴다고 해서 내심 섭섭했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공연을 보면서 물론 공간이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하우스 콘서트의 의미처럼) 예술을 사랑하고 함께 나누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고 같이 나누는 데에는 장소는 크게 중요하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멋진 연주를 해주신 WHOOL도 하우스 콘서트를 하나의 운동(movement)이라고 표현했던 것처럼 하우스 콘서트가 진정 원하고 하고 싶어하는 것들을 펼쳐 나가길 응원합니다.
아마 하우스 콘서트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쫓아가는(^^;;) 팬들이 있을 겁니다.
안정적인 걸 버리고 새로운 걸 추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로 하셨다는 박창수 선생님의 예술가로서의 고민과 한국적인 음악의 새로움을 열정적으로 펼치고 있는 WHOOL의 젊은 시도를 만나 참으로 행복한 가을밤이었습니다.
어제 새로운 장소에서 하는 201회 공연을 보고 온 사람입니다.
집이 박창수선생님 댁 근처라 편안한 마음으로 하우스 콘서트를 찾았었는데 다른 곳으로 장소를 옮긴다고 해서 내심 섭섭했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공연을 보면서 물론 공간이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하우스 콘서트의 의미처럼) 예술을 사랑하고 함께 나누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고 같이 나누는 데에는 장소는 크게 중요하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 멋진 연주를 해주신 WHOOL도 하우스 콘서트를 하나의 운동(movement)이라고 표현했던 것처럼 하우스 콘서트가 진정 원하고 하고 싶어하는 것들을 펼쳐 나가길 응원합니다.
아마 하우스 콘서트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쫓아가는(^^;;) 팬들이 있을 겁니다.
안정적인 걸 버리고 새로운 걸 추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기로 하셨다는 박창수 선생님의 예술가로서의 고민과 한국적인 음악의 새로움을 열정적으로 펼치고 있는 WHOOL의 젊은 시도를 만나 참으로 행복한 가을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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