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쉴 수가 없었습니다(-_-;;)
  • 등록일2008.07.31
  • 작성자권호순
  • 조회4532
프리뮤직....

공포영화 영화 그 자체였습니다.

어렸을 때 보았던 <전설의고향>보다 충격이 더 오래 갈 것 같습니다.

하콘은 영상이 돌아가고 피아노 연주가 시작되면서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덥다는 생각은 저멀리 사라지고 무서워서 긴장이 바짝되었습니다.  

음악은 저를 공포 속 회오리바람으로 데리고 갔다가  다시 하콘에 데려다 주었습니다.

하콘에서 나와서 바로 집으로 갈 수가 없었습니다. 다시 하콘에 들렀다 왔습니다.

하늘을 바라보니 별이 총총..... 무작정 집이 아닌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그러다가 12시를 넘겨 집으로 갔습니다.

오늘 덥다고 느낄 때마다 피아노 음과 영상을 떠올려봤습니다.

저는 올여름 그리 덥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콘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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